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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集內容?
김수미-박인환-문희경이 재래시장에서 손님을 모으기 위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22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애정만만세` 29회에는 크리스탈(김수미), 변춘남(박인환), 써니(문희경)가 35년 전 모습으로
분장하고 나타나, ‘오빠는 풍각쟁이’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재미’(이보영)가 죽집 홍보를 위해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본 ‘크리스탈’이 35년 전 재래시장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국수집을
홍보하기 위해 춤을 추던 기억을 떠올리는 회상장면이다.
지난 19일 오전 `애정만만세` 제작진은 크리스탈의 회상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1970년대 후반 재래시장을 재현한 수원 세트에서, 그 당시 유행했던
의상을 입은 50여명의 보조출연자들과 함께 촬영을 시작했다.
`애정만만세`에서 존재감 넘치고 럭셔리한 캐릭터 크리스탈 역의 김수미는 촬영장에 양 갈래 머리에, 색동 저고리를 입고 나타나 ‘오빠는
풍각쟁이’에 맞춰 신명나는 파격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변춘남역의 박인환은 매부리코 안경에 큰 북을 메고 등장했으며, 써니역의 문희경은 하늘색 원피스에 흰 양말을 신고 나타나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특히 김수미는 직접 1970년대 후반을 떠올리며 의상과 메이크업, 세트 등에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과거를 재현하는데 노력했다.
김수미는 촬영을 마치고 “과거를 떠올릴 수 있었던 재미있는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약 20%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정만만세`는 재미-동우(이태성), 정희(배종옥)-형도(천호진),
대문(안상태)-정심(윤현숙)등의 러브라인이 가속화됨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 29회에는 형도가 갑작스러운 통증에 쓰러지고, 재미가 외식업체 CEO가 아닌 죽집 사장임을 알게 되는
크리스탈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재미의 모습에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 내용이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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