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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풀리는 2군의 프로야구 선수
봉황대기배 9회말 투아웃 만루홈런의 주인공!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그러나 현실은 가난한 국수집 아들에 7년째 2군에서 맴도는 아웃사이더.
물론 그렇다고 기죽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상황이 안좋을수록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뻑정신으로 무장하는 그,
가난한 정의가 승리하고 피나는 노력이 세상을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주려 하지만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그의 실력은 나아지지 못한다.
결국 구단에서 영구 제명 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설상가상으로 경기 부상까지 입은 최악의 순간에 처하고 마는데..
바로 그 때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그녀, 윤재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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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을 목표로 삼는 간호조무사.
천성이 밝고 활력이 넘치며 성품이 따뜻하다.
사람을 좋아해서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짱가처럼 달려가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열혈오지라퍼에
어떠한 악조건이나 위기에 처하더라도 실낱같은 긍정치를 발견해내고
다행이라며 웃어넘기는 절대 긍정녀.
부모가 누군지 가족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채 혈혈단신으로 지금의
간호조무사 자리까지 오게 되지만 그러나 거대드레곤즈 타자 47번 김영광
선수를 만나면서 그녀의 인생도 조금씩 어긋나며 뒤엉켜버리기 시작한다.
과연 그녀는 17년전 잃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되찾을수 있을까..
거대드레곤즈 잘나가는 4번 타자이자 서재명의 외아들.
세상을 보는 시선이 시니컬하고 까칠하다.
자신의 말이 상대한테 얼마나 큰 상처와 모멸감을 주는지 따위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감정적인건 죄다 촌스럽고 유치하다고 생각할뿐.
어린시절 유괴사건을 겪은뒤로 그 후유증때문에 틱장애를 앓고 있다.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아버지의 기대를 피해
야구를 시작했고 거대 드레곤즈의 4번 타자 자리까지 꿰차게 되었다.
하지만 서재명의 은퇴압박 때문에 더 이상 야구를 할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런 그가 윤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의 모든걸 빼앗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라는걸 알면서도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 돼버리고 마는데..
[ 本帖最后由 永远的微笑 于 2011-10-5 15:04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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