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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
发表于 2011-12-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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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光与影》第5集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5회 이야기
그림과 함께 보는 '빛과 그림자' 5회 이야기
느닷없이 영문모르고 경찰에 끌려가는 기태... 뒤늦게 '선거법위반'이라는 죄목으로 장철환의 고소로 잡혀온 것을 알게됩니다.
'내가 출마도 안하는데 무슨 선거법위반 이냐'고 묻는, 정말로 법이나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마냥 쾌활청년 기태.
그러나 감방에서도 돈많은 지역유지의 외아들은 이곳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
추운 감방안에서 혼자 뜨거운 국밥을 사식으로 먹다가, 바라보는 구치자들에게 '추잡스럽게 본다'고 한마디 하지만, 모두에게도 사서 줍니다 ^^;
감방가면 콩밥을 주는데, 순양댁이 콩밥을 마련하면서 기태어머니에게 한소리 듣지만, 이렇게 소소함으로 웃음코드를 넣는 작은 센스 ㅋㅋ
어머니 나오실 때, 빈손이어서, 왜 먹고난 그릇을 안챙겨가시나...ng컷일까..했더니, 바로, 감방동기들에게 그 음식을 나눠주느라 그랬네요.
진짜 착한 심성의 기태라니까요..^^
수혁이가 장의원 비서로 있다는 것을 들은 기태어머니는, 아끼는 미제 화운데이션을 수혁어머니에게 주면서,
기태를 빼줄수 있는지 어렵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걸 받으면서 기살아가는 수혁어머니, '기태도 내아들 같이 생각하는데 섭섭하다'고 할 말 다 하면서,
둘 사이의 그동안의 처지가 반전되는 시초의 장면이 나오네요 ;
안달하는 어머니에게는, 그냥 내버려두라고 큰소리 하면서도, 기태아버지는 장의원을 찾아가 돈과 함께 머리를 숙입니다;
왜 이런 일들을 드라마에선 아무도 모르게 진행을 하는 걸까요. 보는 사람 안타깝게 만드는게 ...드라마를 재밌게하려는 작가들의 일이겠죠 ^^
기태는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서 아무 힘도 안썼다고 생각하고 원망을 하던데,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되면, 얼마나 더 마음이 아플지..
유치장을 나오는 기태...며칠 있었다고, 햇빛에 눈이 부신답니까 ^^;;
그런데 감방을 나오면 왜 두부를 먹는지.....아시나요?
아버지가 머리를 굽혀 나온 것인줄도 모르는 기태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함께,
이제 할 일도 없지만, '놀기도 바쁘다'고 어깃짱을 놓으며 술 집부터 찾습니다.;;
구성진 노래도 노래지만, 트럼펫 흉내..정말 잘 하던 기태...ㅋ 또 한가지 특기를 알았네요.
이곳에서 장의원을 만나, 다시한번 기태는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대들듯이,'나중에 꼭 배운대로 갚아드리겠다'고 큰소리를 쳐서
장철환의 화를 돋굽니다. 조명국을 다시 이곳에서 만난것도, 현재 기태는 아무런 의심도 하질 않지만, 언젠가는 알게되겠죠.
무령 갈 때, 조명국의 차와 마주친 것...또 장의원과 수혁와 조명국이 함께 술상을 받고 있는 이유..등..
하지만, 현재의 어려울 것 없이 산 기태여서 그런지, 선천적 성격이 낙관적이어서 세심한 주의가 없는것인지,
앞 뒤 이상한 점들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있는 기태입니다.; 시청자들이 그런 기태를 아주 갑갑해 합니다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집으로 온 기태...애간장 다 끓었을 어머니에게, 뽀뽀나 한번 하자고 능청을 부리면서, 아버지와 대화를 원하고,
자신이 아버지의 기대에 못미친 것에 대한 사과를 하지만, 내심 서운한 마음을 토로하는 것이었는데,
아버지는 위로의 말 대신, '기생들 치마폭에 쌓여서 그렇게 살라..그 술값은 대주겠다'라는 말로 내쳐서 기태는 또 마음에 응어리를 얹습니다.
매몰차게 말하는 아버지나, 그말을 듣는 기태나, 두사람의 마음은 돌같이 무거운 것으로 들어찼을 것이 얼굴에 가득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는 기태의 마음이 장면 장면에서 기태가 보여주고 있지만, 에이..그건 날 지나면, 시간지나면 싹~잊습니다.
아니 잊고 싶겠지요...쾌활기태는 당구장에서 돈내기 당구를 치면서 소일하다가, 서울로 신정구를 잡으러 가게됩니다 ;
수준급인 당구실력도 여기서 확인하게 되네요. ^^
신정구를 찾아다니다 만난 정혜...그녀를 바라보는 기태의 눈빛이 따스합니다.
갖지 못 한 갈망도 보입니다.
그러한 기태의 마음을 동철이가 늘상 집적댑니다.
그런 그 동철에게 종주먹을 대지만, 마음이 들켜도 싫지는 않습니다. ^^
신정구는 잡으러 다니는 기태를 보고, 노상택은 먹잇감으로 정하려하네요.
5회까지는 유채영이 노상택의 보물이고, 최성원은 찬밥이었는데, 7회의 예고를 보니, 또 입장이 뒤집히나 봅니다 ;
노상택은 기태를 최고라 추켜세우면서, 유채영을 대동해, 기태의 비위를 맞추어주는데,
떠오르는 스타의 대접이 싫지않은 기태의 허영끼가,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제대로 현란한 춤사위를 만듭니다
능구렁이의 술수에 말려든지도 모르고, 촌티 팍팍 내며 신사노릇 하면서, 노상택 말마따나, 아~~주 신났습니다.^^;
기태가 그렇게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장철환, 조명국, 최수혁은, 착착 음모를 진행하고,
여권의 유력인사인 장의원의 힘으로, 용공이적행위의 누명을 씌워 소위 '남산'이라 칭하는 중앙정보부로 잡아가게 합니다.
수혁은, 현재 수동적으로 이 모든 음모에 끼어있습니다. 언제쯤...또 어느 사건을 계기로 수혁이 배신의 몫을 스스로 하게 될까요.
제 상상 속에서는 , 조명국은 소모성 물품처럼,언젠가는 장철환에 의해 모든 죄를 다 뒤집어 쓰고 제거될 것 같고,
차수혁은 하나하나 장철환한테 배운대로, 권력을 손에 쥐게 되면, 장철환을 제거하는 큰 힘을 갖고 휘두르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합니다.
물론 그것이, 기태를 위한다거나, 기태아버지에 대한 보은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키우기 위해서 일 것 같구요.
사월님 처럼, 저도 예상해보는 즐거움을 찾아봅니다.
마지막에 기태의 저 뜨거운 눈물이,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의 가슴을 쿵...하게 했었지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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