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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오브 우먼' 재희, '마성의 본부장' 포스 폭발
재희가 ‘마성의 본부장’ 포스를 드러내며 새로운 본부장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에서 재희는 화장품 회사 최고 경영자로서 처음으로 대주주회의에 참가하는 위용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윤준수(재희 분)는 아버지를 대신해 화장품회사 본부장 자리를 맡게 된 후 처음으로 임원진들과 대면하는 대주주회의에 참석하게 된 상황으로 준수는 비서 중근(김병세 분)과 왕진주(이수경 분)를 비롯해 양복을 차려입은 직원들의 보좌를 받으며 회의실로 향하게 된다.
윤준수로서는 임원들에게 본부장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야하는 만큼 긴장될 수밖에 없는 상태지만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해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무엇보다 이번 회의 이후부터는 윤준수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방해 작업을 펼쳐왔던 회사 내 라이벌 성애심(전수경 분)과 벌이는 미묘한 신경전이 본격화 될 예정으로 윤준수와 성애심이 대주주회의에서 어떤 맞대결을 펼치게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재희는 비서 김병세와 이수경을 비롯해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10여명의 보조출연자들과 함께 ‘마성의 본부장’의 포스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블랙 수트에 화이트셔츠, 화이트 스티치가 들어간 넥타이와 행거 칩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블랙&화이트 차림으로 등장한 재희는 빈틈없는 탄탄한 몸매를 살리는 본부장룩과 깐깐한 표정연기가 어우러지면서 촬영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재희는 “군대에 가있는 동안 정말 수많은 멋진 본부장들이 등장했지만 멋있고 고독한, 맨 날 봐오던 본부장은 나 스스로도 식상했다”라며 “이번 캐릭터를 맡게 된 후 새로운 본부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재희가 선보이는 신선한 본부장을 기대해달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윤준수와 변소라(윤소이 분), 왕진주(이수경 분), 강찬진(심지호 분)의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고 있는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은 매주 월화 밤 9시2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최현정 기자(gagnrad@starn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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