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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이범수, '망나니' 흥선군으로 완벽 빙의
'닥터진'에서 이범수가 흥선대원군으로 완벽 빙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닥터진'에서 배우 이범수는 송승헌과 함께 옥에 갇히면서 정체가 공개됐다.
극중 옥에 갇힌 이범수는 포졸들을 향해 "왕실 종친을 무시하느냐. 이하응을 무시하느냔 말이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대해 배우 송승헌이 "이름이 뭐냐"고 묻자 김범수는 "내 이름은 이하응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범수는 남루한 자주색 한복을 입고 노련한 표정연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양반이 "흥선군의 주안상은 따로 봐 놓았다"라며 연못에 음식을 던지자 연못으로 뛰어들어 음식을 주워 먹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안동 김씨 가문의 세도정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망나니 행세를 했던 이범수가 어떤 영특한 꾀로 송승헌을 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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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 과거현재 넘나드는 1인2역 연기변신 '호평'
배우 박민영의 연기변신이 호평을 얻고 있다.
박민영이 드라마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밝고 활달한 성격에 모성애 강한 대학병원 레지던트 ‘유미나’에서 몰락한 양반집 규수 ‘홍영래’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닥터진’을 통해 박민영은 쾌활하고 활달한 진혁(송승헌 분)의 연인이자 병원 레지던트 2년차에 모성애 강한 유미나로 변신했다.
진혁이 타임 슬립해 1860년 조선시대로 가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홍영래는 미나와 쌍둥이라 할 정도로 닮았지만 조신하고 매사에 신중하며 기품 있는 모습으로, 박민영은 현대극과 사극을 동시에 소화해냈다.
특히, 현대 속 유미나는 달동네를 찾아 의료 봉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중년 사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안 진혁은 수술을 말리지만, 인간미 없고 냉정한 진혁에게 크게 실망하고 싸운 뒤 돌아서는 차 안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에 진혁은 미나를 수술하지만 이상 출혈로 인해 의식을 잃고 이후, 타임 슬립한 진혁은 조선시대 저자 거리에서 ‘미나’와 똑 닮은 홍영래를 보게 되면서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이 복잡하고 시대를 넘나드는 캐릭터 설정을 박민영은 매우 효과적이게 표현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다. 세련되고 예쁜 외모가 현대극과 사극에서 모두 ‘눈호강’을 시켜주며 발전하는 연기 역시 일품이라는 것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민영이 너무 예뻐서 닥터진 챙겨볼 예정이다”, “이 언니는 가면 갈수록 더 예뻐지네”, “사극에서가 더 단아하고 예쁜 것 같다”, “유미나 교통사고 당할 때 너무 실감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선시대 최초의 뇌수술을 성공시킨 진혁이 관군살해범의 누명을 쓰고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김경탁의 아버지 김병희(김응수 분)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으로 극이 마무리된 가운데, 더욱 흥미진진해질 극 전개를 예고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닥터진'은 매주 토, 일요일 9시 50분 방송된다.
[ 本帖最后由 linliqin 于 2012-5-28 16:34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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