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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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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민찬기, 기억상실증인 척 박지윤에 뽀뽀유도 '능글'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민찬기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 박지윤을 속였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104화에서 서준(박서준 분)과 알(민찬기 분)은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알은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났고, 알의 교통사고 소식에 달려온 지윤(박지윤 분)은 알에게 "괜찮냐. 나 알아보겠냐"고 물었다. 하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알은 "우리가 무슨 사이였냐"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을 했다.
그러자 지윤은 알을 안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너무 놀란 지윤에게 장난이었음을 말할 타이밍을 놓친 알은 지윤에게 "우리가 뽀뽀를 한 적이 있었냐"며 뽀뽀한 사실도 기억이 안 나는 척을 했다.
이에 지윤은 볼에 뽀뽀하며 "이래도 기억 안 나냐"고 물었고, 알은 "조금씩 나는 것 같다"며 "우리가 볼에만 뽀뽀를 했었냐"라고 입술에 뽀뽀해주길 유도했다. 그러자 지윤은 알의 입술에 입을 맞췄고, 알은 "이제 기억이 난다"라고 말하는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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