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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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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나비부인’ 염정아, ‘네 남편 죽었다’는 말에 이희진 코뼈 부러뜨려
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에서는 시댁살이 중이던 남나비(염정아 분)가 남편 김정욱(김성수 분)의 죽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정욱이 죽었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들은 사람은 윤설아였다. 윤설아는 자신이 투자금을 가지고 홍콩으로 도망가도록 사주한 김정욱의 사업 동업자로부터 김정욱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도망간 동업자를 잡기 위해 홍콩으로 쫓아갔다가 호텔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나 변을 당한 것.
때문에 윤설아는 안 그래도 남나비에게 마음이 있는 이우재(박용우 분)가 그녀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면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질 거라는 생각에, 이우재의 할아버지를 찾아갔다. 백화점 회장인 할아버지에게 이우재를 출장 보내 달라고 부탁한 것.
그런데 뜻밖에도 이 얘기는 이우재의 외숙 홍모란(김성민 분)의 귀에 들어갔다. 남나비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모란은 아무렇지 않게 연지연(이희진 분)에게 말을 옮겼고 결국 연지연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이던 남나비에게까지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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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나비부인’ 염정아, 남편 죽음에 오열 ‘명품연기’ 선보여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남나비는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인 후배 여배우 연지연의 말을 알아 듣지 못했다. 연지연은“외국에서 남편 객사한 마당에 아무 일 없다는 듯 시시덕거리는 거 조금 심하지 않냐, 아무리 쫄딱 망한 남편이라지만”이라고 비아냥거렸고 영문을 모르는 남나비는 그녀가 떨어져 있는 남편에게 막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 화를 내며 결국 머리채를 잡았다.
하지만 시아버지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에 그녀에게는 불길한 생각이 스쳤다. 생전 먼저 전화한 적이 없었던 시아버지였기 때문이었다. 집으로 향한 그녀는 사실을 믿기 힘든 듯 “저 혼내시려고 일부러 부르신 거죠, 그럼 저 얼른 혼내주세요”라고 울먹거린 뒤 결국 “제가 다 잘못했으니까 우리 로이(김정욱) 살아있다고 말해달라”며 빌었다.
그녀는 가슴이 미어지는 듯 오열하기 시작했고 “우리 정욱 씨가 날 두고 먼저 죽었을 리 없다. 정욱씨는 나 만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나랑 한날 한시에 죽기로 약속했다”며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식구들에게 아니라고 말해주길 애원했다. 남나비는 결국 오열 끝에 실성까지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염정아의 이 같은 열연에 시청자들은 함께 눈물을 훔치며 이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다시 한 번 염정아의 명품연기에 두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왜 염정아인지 다시금 일깨워 주기에 충분한 열연이기 때문이었다.
한편 이날 남나비는 연지연에게 폭행으로 고소까지 당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시청자들은 또 한번가슴을 졸이게 됐다.
观众对廉晶雅和张勇(蝴蝶公公)在得知金正旭因火灾死亡的演技一致的好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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