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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年的遗产》 李延镇 魅力展开“戴上翅膀”
[OSEN=표재민 기자] 배우 이정진이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반격의 중심에 서면서 매력이 배가 될 예정이다.
이정진은 영화 ‘피에타’에서 연기자로서 한단계 올라선 이후 ‘백년의 유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연기력과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갖춘 배우이기에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선택이 가능했다.
그의 안방복귀는 성공적이다. 이정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특유의 완벽한 비주얼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매혹적으로 표현하면서 주말드라마의 왕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극중 백마 탄 왕자 캐릭터인 이세윤을 연기하는 이정진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극진한 사랑도 회가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백년의 유산’이 흥미진진한 2막이 펼쳐지면서 이정진의 활약이 더해갈 예정이다. 극중 지독한 시집살이에 시달렸던 민채원(유진 분)이 이혼을 한 후 새 삶을 살기 위해 모색한 가운데, 그동안 잠재적으로 채원에 대한 사랑을 키워오던 세윤이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기 때문.
채원의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게 되면 조력자 세윤의 도움이 절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드라마는 채원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였던 세윤이 본격적으로 그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세윤의 남자로서의 매력이 한껏 높아지는 동시에 안방극장에서 날개를 단 이정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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