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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的进展 三方见面了
[단독] '강간 피소' 박시후, A와 만났다…'3자 회동' 무슨 말 오갔나
“합의가 최선…맞대응 가능성도”
‘3자 회동’이 성사됐다.
강간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20일 자신을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A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박시후와 A가 만난 건 사건이 불거진 후 처음이다. 사건 당사자가 아닌 K는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해주기 위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 측 변호사까지 대동한 만큼 이번 ‘3자 회동’으로 사건은 해결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된다.
한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박시후는 경찰조사에 앞서 A가 고소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정리한 뒤에 경찰조사에 임해야 보다 확실한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거란 판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3자 회동’에서는 어떤 말이 오갔을까. 또 다른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A가 왜 고소할 생각을 갖게 됐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며 “그 부분의 오해를 푸는 게 핵심이 아니겠냐”고 말을 아꼈다.
‘3자 회동’이 성사되면서 박시후 측이 향후 경찰조사에서 보여줄 대응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합의 가능성 함께 A의 고소에 맞대응 할 여지도 남아있다.
이 관계자는 “합의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박시후가) 입은 피해가 상당하다”며 “이미지 타격에 루머까지 양산됐고 향후 연예활동에도 지장을 줄 가능성까지 따지면 결백을 밝히기 위해 강경대응도 할 수 있지 않겠나”고 전했다.
박시후는 15일 술에 취한 A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는 소장에서 “만취해 잠을 자다 깨어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시후는 18일 “술자리를 가진 뒤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부경찰서 측은 현재 박시후 자택 지하주차장의 폐쇄회로(CCTV)와 술자리를 가진 한 포장마차의 CCTV를 확보했다. 박시후는 경찰 측의 출석요구서에 따라 24일 오전 10시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http://news.nate.com/view/20130220n3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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