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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이요원 '황금의제국' 대본리딩 실제 촬영 방불[포토엔]
高修 李枖原,"黃金帝國"劇本閱讀現場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13-05-10 12:20
[뉴스엔 허설희 기자]
'황금의 제국'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팀은 지난 5월 1일 첫 대본연습을 갖고 본격적인 작품 제작에 들어갔다.
고수, 손현주, 박근형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만으로 팬들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황금의 제국'은 2012년 최고의 히트작 ‘추적자 THE CHASER’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
고수, 손현주, 박근형 이외에 이요원, 김미숙, 정한용, 남일우 등 고품격배우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대본연습은 첫 호흡임에도 실제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띤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 관계자는 “대본을 읽어나가던 배우들 사이에서 조차 분노에 실소가 나오는가 하면 1부 엔딩부분에서는 먹먹한 슬픔에 눈시울을 붉히는 배우가 있을 정도로 스토리라인이 탄탄했다”며 “‘추적자’에서 보여준 박경수 작가 특유의 냄새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면면이 훌륭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과 박경수 작가, 조남국 PD가 시너지를 낸다면 ‘추적자’이후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 장태주(고수 분) 파란만장한 인생을 씨줄로 국내 굴지 재벌의 가족사와 후계다툼을 날줄 한 현대판 서사 영웅담을 그린 드라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7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허설희 husul@
from http://news.nate.com/view/20130510n14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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