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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6-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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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inkbb 于 2014-6-7 16:18 编辑
OBS.140605 Trot 恋人采访中字(高清中字)(转自百度池贤宇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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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标题(转自百度池贤宇吧):池贤宇“和9岁差距的郑恩地合作想起自己新人时期”
新闻全文:
지현우 "9살 연하 정은지와 호흡, 신인시절 생각난다"(인터뷰)
기사입력 2014-06-05 23:17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배우 지현우가 9살 차이가 나는 정은지와 연기하며 자신의 예전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트로트에 빠진 세 남녀 지현우·정은지·신성록의 새 드라마 포스터 촬영 현장을 찾았다.
지난 달 6일 지현우가 2년 여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군 제대 후 한찬 뒤에 복귀했던 그는 다른 남자 스타들과는 다르게 벌써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현우는 "마지막 휴가 때 감독님 뵙고 미팅을 했다. 사실상 저는 정극이나 퓨전 사극 등 진지한 것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지와 신성록은 "후회하시나?"라고 묻자 지현우는 이내 당황하며 "후회 안 한다. 처음에는 현장 적응이 안 되고 많이 좀 낯설고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이를 듣고난 뒤 "맞다. 현우 오빠가 회식자리에서만해도 처음 리딩할 때는 살짝 군기가 아직 덜 빠지신 상태였다. 조용하게 혼자 계셨다"고 웃으면서 밝혔다.
'군 제대 후 복귀작'이 지현우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겠지만 그에게 이번 작품은 또 다른 의미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지현우는 그동안 주로 연상녀들과 호흡을 맞추며 연하남 대표 주자였던 그가 이제는 든든한 오빠가 됐다는 것이다.
그는 "제가 은지 씨를 보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은 제가 '골드미스 다이어리'할 때 예지원씨랑 제가 11살 차이가 났다. 근데 지금 은지씨랑 9살 차이가 나는데 그때 제가 어렸을 때 그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이 어 그는 "예지원씨가 연기를 하실 때 저는 신인이고 많이 안 해봐서 어떤 연기를 할지 저도 잘 몰라서 당황하고 그랬었는데 은지씨도 요즘 제가 막 갑자기 애드리브하면 '오빠 대본에 없는 거 하네'라고 한다. 옛날 생각이 많이 든다. 군대 안에서 21, 22살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많이 적응돼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빠'인 지현우를 들었다놨다하는 '동생' 정은지는 이미 '응답하라 1994',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편집PD=유순종, 작가=이정연, 내레이션=김용재)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tldud122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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