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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单来说就是 “太后”拍摄地太白的SETTING场决定复建 ~ 投入25亿
[단독]'태양의후예' 태백촬영지 세트장 건립 최종 결정..복원비 25억원 투입
한중 동시에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드라마 촬영지인 태백 옛 한보탄광 일대 세트장 복원이 최종 결정됐다.
19일 강원도 태백시에 따르면 KBS와 드라마제작사 뉴(NEW)가 속한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는 지난 18일 세트장 건립과 관련한 최종 회의에서 복원으로 결론을 내리고 세트장 건립 요청을 정식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이에 따라 ‘태양의 후예’ 촬영 세트장 건립 등 일대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태양의 후예’ 세트장 복원 계획은 그동안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가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해 추진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면서도 ‘태양의 후예’ 세트장 복원 등 탄광부지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종전 ‘슬로우 레스토랑’사업을 변경, 사업비 140억원(국·도비 포함)을 확보하는 등 사업계획을 수립해왔다.
태백시는 조만간 문화관광부의 승인허가가 나는대로 먼저 국비 25억원을 들여 철거된 옛 한보탄광 일대의 드라마 세트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극중에서 특전사 대위로 등장하는 송중기의 해외 파병지 우르크 태백부대와 옛 한보탄광 일대 2곳(1공구 드라마상 지진현장, 2공구 드라마 오픈세트장 및 유격장)에 설치된 총 7종의 세트 시설이 그대로 복원된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시 세트장 건립에 8억원 정도 소요된 걸로 알고 있다. 이들 시설은 대부분 안전에 문제가 있어 철거 약속을 하고 당시 세트장을 지었다”면서 “이번에 콘크리트 시설로 다시 완벽하게 세트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대 개발부지가 총 1만9500㎡(약 5900여평)에 달하고 세트장 외에도 인근에 상가와 숙박시설, 테마파크 등 부대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 일대를 강원도 유명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는 현재 아무 시설이 없는 허허 벌판이며 지난 주말에는 관광객 2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태백시는 이 곳에 안내판 설치와 OST 음향기기 설치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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