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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SBS】【月之恋人- 步步惊心:丽】过去种种 譬如昨日死 以后种种 譬如今日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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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1:40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이지은, 이준기 청혼 거절 "해줄 수 있는 것이 위로 뿐"
“月之恋人” 李智恩 拒绝 李准基 求婚 “能做 的 只有 安慰”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달의 연인’ 이지은이 이준기의 청혼을 거절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해수(이지은)가 왕소(이준기)와의 혼인을 고민했다.

왕소는 “뭐에 끌렸는지는 잊어버렸는데 이유를 대라면 너무 많다”라며 “너와 살아야겠다. 함께 살자 나와 혼인해”라고 해수에게 청했다.

그러나 해수는 “못한다. 제가 위로 말고는 해드릴 게 없어서 혼인하기 힘들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왕소가 “누가 쓸데 없는 입을 놀렸냐”며 “그깟 상처로 널 포기하지 않을 거야. 누구도 강요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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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저도 포기 안한다. 계속 옆에 붙어 있을 거다”라며 “황후는 부인이니 그런거 되면 황궁 규율에 묶여서 예의범절이나 따져야 할 거다. 전 그런 거랑 맞지 않는 거 아시지 않냐”며 왕소를 달랬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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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1:42 | 显示全部楼层
'달의연인' 이준기, 강한나에 냉혹 일침 "선 넘지 말라"
“月之恋人” 李准基 对 姜汉娜 冷言冷语 “不要 过线”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달의연인' 이준기가 강한나에게 냉혹한 일침을 날렸다.
25일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8회에서 광종 왕소(이준기)는 결국 해수(이지은) 대신 연화 공주(강한나)와 혼인했다.

하지만 왕소가 허락한 것은 거기까지였다. 왕소는 혼인에 기뻐하는 연화 공주를 향해 "넌 황후 자리에나 충실해라. 더이상 선을 넘지 말라"라고 냉혹하게 말했다. 연화 공주는 모욕감에 몸을 떨었다.

반면 황제의 혼인날 해수는 갖지 못하게 된 황후 옷을 만지작거리며 안타까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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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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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1:48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이준기, 모친마저 잃었다..눈물의 복수
“月之恋人” 李准基 失去了母亲。。。伤感的 复仇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준기가 모친마저 잃었다. 애증의 감정을 느껴야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 18회에서는 결국 숨을 거둔 황후 유씨(박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씨는 아들인 왕정(지수)의 유배 소식을 듣고 쓰러졌다. 그녀를 왕소(이준기)가 보살폈다.

왕소는 "절을 지을 거다. 어머니가 나를 아꼈다고 소문낼 거다. 그게 내 복수다"고 눈물을 쏟았다. 유씨는 왕소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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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달의 연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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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1:52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이준기, 끝까지 母 박지영에 인정받지 못했다 '오열'
“月之恋人” 李准基 到最后 也没有得到 母亲 朴智英的 认可 “哭泣”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달의 연인' 박지영이 황제가 된 아들 이준기 앞에서 숨을 거뒀다. 하지만 이준기는 끝까지 어머니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에서는 왕소(이준기 분)의 간호를 받던 황후 유씨(박지영 분)가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왕소는 모든 사람들을 물린 채 자신이 홀로 황후 유씨를 보살폈다. 하지만 황후 유씨는 왕소가 주는 음식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왕소는 "어머니를 위한 크고 화려한 절을 지을 겁니다. 절을 지어서 어머니와 저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퍼뜨릴 것입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저를 아꼈는지, 어머니에겐 저만이 유일한 아들이었음을 온 세상에 공표할겁니다. 이게 제가 어머니에게 하는 복수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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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의 말을 들은 황후 유씨는 왕소의 얼굴을 움켜지며 숨을 거뒀다. 끝까지 어머니의 인정을 받지 못한 왕소는 오열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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婚後對樹兒的態度差評!! 或許光宗自己覺得愧疚就不敢靠近樹兒了...55555...竟然沒有小小樹的出現!!!  发表于 2016-10-25 22:56
老四的性格不多说。JG的演技层次感真是不错。  发表于 2016-10-25 22:25
可以理解但是不喜欢,看他自虐也非常不舒服。也许老四的悲剧不是因为别人不够爱他,而是他没有爱的能力。他不会因爱而爱,却会因爱而恨。婚后对树儿的态度看了心寒。若曦被雍正捧在手心,老四还真把树儿当第二个妈  发表于 2016-10-25 22:20
求而不得,真正能舍弃的又有几个,我现在完全理解老四变成后面杀红眼的血之光宗  发表于 2016-10-25 22:07
其实我觉得这里老四偏执得好可悲,不管是否曾经得到过爱,至死也耿耿于怀,刘王后根本不把他当儿子,但老四却觉得可以强求到最后那点东西。殊不知,得到的只有可悲,强求的只是一无所有。  发表于 2016-10-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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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03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아이유, 진기주 첩자 사실 알았다..이준기에 분노
“月之恋人” IU 知道了 陈继珠 是奸细的事实。。。 李准基 愤怒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달의 연인' 아이유가 진기주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8회에서는 해수(아이유/이지은)가 믿었던 채령(진기주)에게 배신 당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광종으로 즉위한 왕소(이준기)는 채령이 해수를 해치기 위해 첩자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9황자 왕원(윤선우)의 노비이자 왕욱(이준기) 뜻에 따라 행동했다는 것을 알고 때려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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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목격한 해수는 왕소에게 분노했다. "사람이 어떻게 그래. 개처럼 때려 죽였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왕소는 "채령이가 그간 계속 널 염탄했어. 너와 내 사이를 아홉째에게 알리고 그 일이 황태후께 들어가게 하고 너의 흔적을 빼돌려서 첩자일지도 모른다는 오해를 사게 했다"며 "너와 내 혼인을 막은데 그 아이 책임도 있다. 큰형님께 수은을 쓴 진범도 채령이였어"라고 설명했다.

또 왕은(백현)이 도망치지 못한 것도 채령의 첩자짓으로 왕원과 왕욱이 미리 황군을 풀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해수는 왕소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 애는 노비로 태어난 죄밖에 없다. 제 동생이었다"라며 울었다.

이후 해수는 죽음을 예상한 채령이 보낸 편지를 받았다. 알고보니 채령은 왕원을 좋아했고, 그로 인해 왕원의 뜻에 따라 첩자 짓을 한 것이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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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覺得虞姬19集領便當,總要留些時間讓十三崩潰...老八應該是不會死,要死也要等樹兒死後才死...  发表于 2016-10-25 22:57
老八要活很久的  发表于 2016-10-25 22:07
本集领便当彩铃,刘氏,下集是谁?虞姬还是老八,最后压阵的应该是老四????  发表于 2016-10-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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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05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이준기, 진기주 죄 알았다..사형 집행
"月之恋人" 李准基 知道了 陈继珠的 罪。。。死刑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진기주를 사형 시켰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채령(진기주)의 죄가 밝혀진 뒤 난장형에 처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채령의 죽음을 목격한 해수(이지은)는 쓰러졌고, 이를 찾아온 왕소(이준기)는 채령의 죄를 고했다. 왕소는 “채령이가 그간 계속 널 염탐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왕소는 “너와 내 사이를 아홉째에게 알리고 다미원에서 너의 흔적을 빼돌려서 첩자일지도 모른다는 오해를 사게 했다”라며 “큰형님께 수은을 쓴 진범도 채령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왕소는 “용서할 이유도 필요도 없었다”고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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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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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09 | 显示全部楼层
'달의연인' 이준기, 강한나 손잡고 피의 숙청 예고..이지은 떠나나
"月之恋人" 李准基 姜河那 携手 血的 肃清 预告。。。李智恩 离开吗?


[OSEN=박판석 기자]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이하 달의연인)의 이지은이 자신의 동생을 이준기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이준기는 강하늘을 죽이기 위해 강한나와 손을 잡기로 마음 먹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왕소(이준기 분)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소는 해수와 황제 자리를 모두 얻겠다고 선언했다. 해수는 왕건(조민기 분)과의 혼인을 거절하기 위해 상처를 만든 적 있다. 이에 왕욱(강하늘 분)은 해수가 황후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왕소는 "난 모두 가지기 위해서 황제가 됐다"며 "내가 고작 상처때문에 해수를 버릴 것 같냐. 난 이것을 가지고도 황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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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위에 오른 왕소는 황보연화(강한나 분)와 혼인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황후 황보씨는 "왕위에 미련이 없냐"며 "죽어서야 내려올 수 있는 자리다"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최지몽(김성균 분)은 해수에게 왕소와 혼인을 포기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해수는 "싫습니다"라며 "많이 참았고 오래 기다렸습니다. 행복해지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폐하께서 고집하신다는대 제가 왜요"라고 본인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최지몽은 "아가씨는 폐하의 위로가 되 줄 수는 있지만 힘이 되 줄 수 없다. 황제의 배필이 아니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왕소는 결국 황보연화를 황후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왕소는 해수에게 함께 살자고 청혼을 했다. 하지만 해수는 "위로말고 힘이 되줄 수 없어서 못합니다"라고 거절 했다. 왕소는 "네가 황후가 되지 않더라도 내 곁을 떠날 수 없다"며 "나의 황후는 너뿐이다"라고 애절하게 고백했다. 해수는 왕소와 황보연화가 혼인하는 것을 보고 슬퍼했다.

황보연화와 결혼으로 왕권이 강력해진 왕소는 연호를 정하고 왕정을 귀향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왕소는 "선왕의 유고를 빌미로 짐에게 조직적으로 대항했다"며 "동복 아우라는 혈연을 고려하여 관직을 삭탈하여 외가인 충주로 귀향을 보내는 것이다. 이날 이후로 송악에 들어선다면 사형에 처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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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왕정에 대해 잔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왕정과 황태후 유씨(박지영 분)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 왕소는 해수에게 "정이를 황후궁에 들이면 아무리 너라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왕정은 어머니인 황태후 유씨의 처소 앞에서 우직하게 기다렸다.

왕소의 황태후 유씨에 대한 복수심은 무시무시했다. 왕소는 "왕무도 곁에 없고 어머니가 그토록 귀여워한 왕정은 곁에 올 수도 없다"며 "황제가 된 제가 어머니 곁을 지키고 있다. 어머니를 위해 고려에서 가장 큰 절을 짓고 어머니와 제가 서로 그리워마지 않는 모자라는  이야기를 퍼트리겠다. 그래서 제가 유일무이한 아들이 될 것이다. 이게 버림받은 아들이 하는 유일한 복수다"라고 말한 뒤에 눈물을 흘렸다. 결국 왕소는 왕정과 황태후 유씨의 임종을 지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왕소의 상처는 크고 깊었다. 왕소는 "너 마저 정이 편이냐"며 "25년간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어머니의 마지막을 내가 지킨 것이 그리도 큰 잘못이냐. 넌 나를 이해한다고 했어야지"라고 화를 냈다.

왕소의 다음 목표는 왕욱이었다. 왕소는 왕원(윤선우 분)을 추궁해 왕욱(강하늘 분)이 선황과 짜고 흉계를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해수의 몸종인 채령(진기주 분)을 난장형에 처하게 만들었다. 채령이 난장형에 처해 맞아서 죽은 모습을 보고 해수는 기절했다. 하지만 채령은 왕원(윤선우 분)의 첩자 노릇을 하며 해수와 왕소의 사이를 방해하고 호시탐탐 해수를  잘못을 저질렀다. 모든 사실은 안 해수는 "그 애는 노비를 태어난 죄밖에 없다. 제 동생이었다"고 애달프게 말했다.

왕소는 황보연화에게 왕욱과 집안을 버리면 황후이자 황태후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해수는 결국 왕정에게 함께 궁을 떠난다고 제안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달의연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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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12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광종 이준기·강한나 혼인+진기주 사망, 이지은 슬픔 삭였다
“月之恋人” 光宗 李准基。姜汉娜 结婚 + 陈继珠 死亡 李智恩 悲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달의 연인’의 광종 이준기가 정세와 압력으로 인해 이지은 아닌 강한나와 혼인했다. 이와 함께 이준기는 외부의 압력에서 자신과 이지은을 지키기 위해 점점 흉포해지며 피의 군주가 돼 갔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 18회에서는 고려 제4대 황제 광종이 된 왕소(이준기)가 왕욱(강하늘), 황보연화(강한나) 등의 훼방으로 인해 사랑하는 해수(이지은)와 혼인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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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보연화는 해수에게 압박을 가하며 “온 호족이 폐하를 폐위시킬 궁리 중이다”라며 정세의 불안정함을 이야기했다. 연화는 “너한텐 폐하를 기다릴 이 방 한 칸으로 충분하겠지. 그러나 방 한 칸으로 충분한 여인이 황후가 되면 이 나라는 막막해져. 폐하께서 하야하시게 된다”라며 “또 하나. 황제의 짝은 몸에 흉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현실을 일러줬다. 황보연화는 집안의 배경 상 황제가 된 왕소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해수는 결국 이 정세와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고려의 황제인 사랑하는 왕소에게 방해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말았다. 왕욱 역시 해수의 몸에 흉이 있다는 사실을 왕소에게 일러주며 “황위를 놓거나 해수를 놓거나 어느 쪽을 놓으시겠냐”라고 은근히 협박했다.

왕소는 “난 둘 다 안 놓칠 거다. 고작 몸에 난 흉 때문에 내가 해수를 버릴 것 같아? 난 이 얼굴을 하고도 황제가 된 인간”이라고 단호하게 굴었다. 해수는 왕소와 밥을 함께 먹으면서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해수는 이날 최지몽(김성균)과 이야기를 나눴고 지몽은 “폐하와의 혼인을 포기하라. 먼저 놓으셔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해수는 “싫다. 저 많이 참았고 오래 기다렸다. 행복해질 거라고 믿었으니 그랬지, 이렇게 물러설 거였으면 진작 포기했을 거다. 폐하께서 절 고집하신다는데 제가 왜. 난 버틸 거다”라고 말했다. 지몽은 “여기 계시던 분들이 다들 어찌 되셨냐”라며 황자들의 사망을 언급하며 “아가씨 고집 때문에 누군가 또 죽는다면 스스로를 탓하지 않을 자신이 있냐”라고 이야기했다.

해수는 슬픔을 감추고 이날 왕소에게 밤 데이트를 신청했다. 둘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출궁해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즐겼다. 왕소는 “너와 살아야겠다. 함께 살자. 나와 혼인해”라고 다시금 청혼했지만 해수는 결국 왕소와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말았다. 해수는 “제가 위로 말고 해드릴게 없어서 혼인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왕소는 “그깟 상처로 널 포기하지 않을 거다. 누구도 강요할 수 없어”라고 이야기했다.

해수는 “황후 되면 규율에 묶여서 마음대로 폐하를 보지도 못할 거다. 전 그런 거랑 맞지 않는 거 아시면서”라며 “난 괜찮다”라고 왕소를 달랬다. 왕소는 “너와 혼인하지 못해도 그래도 넌 나를 떠날 수 없어. 놔주지 않을 거다. 넌 내 사람이어야 하니까. 아무데도 못 가.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나의 황후는 너뿐”이라고 말했다.

결국 왕소는 황제 광종의 숙명으로 황보연화와 결혼식을 올리며 연화를 황후로 맞아들였다. 하지만 왕소는 황후가 된 연화를 안지 않고 외면했다. 왕소의 마음 속엔 오로지 해수뿐이었다. 연화는 그런 왕소에게 “해수는 앞으로도 이용당할 일이 잦을 거다. 그런 위험 요소는 제거하시라”라고 충고했고 왕소는 “넌 황후 노릇만 충실해라. 선을 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해수는 깊은 슬픔을 억눌렀고 왕정(지수)은 그런 해수를 위로해주며 “우리 먼 곳으로 떠나자. 자유롭게 살자”라며 “원하면 말만 해라”라고 든든한 편이 돼주기도 했다. 결국 가장 사랑했던 커플 왕소와 해수는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없는 운명이었고, 이 가운데 미래에서 온 해수와 광종이 된 역사 속 인물 왕소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왕소는 고려의 제4대 황제 광종으로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형제들을 조금씩 압박하기 시작했다. 왕소는 왕정을 귀향 보내며 손발을 묶어버렸다. 황태후 유씨(박지영)는 왕정의 귀향 소식에 몸져 누웠고 왕소는 평생 자신을 외면해온 황태후에게 보복하듯이 차갑게 굴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과연 지략과 이성이 남다른 피의 황제 광종이었다. 결국 황후 유씨는 독을 품은 아들 왕소 앞에서 사망했다.

또한 왕소는 왕원(윤선우)이 왕욱과 머리를 맞대고 계략을 꾸몄다는 사실을 알고 왕원을 문책했고, 왕소는 왕욱이 모든 계책을 생각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왕소는 채령(진기주)에게 난장형(매로 온몸을 치는 형벌)까지 내려 채령을 죽였다. 이처럼 광종이 된 이후 자신의 권력 강화를 위해 점점 잔인해져가고 있었다. 이와 함께 해수는 동생 같은 채령마저 잃고 몸과 마음이 황폐해져 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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嗯呢 这集 事件超过 都是 坐飞机 出发啊  发表于 2016-10-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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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 강하늘 계략 배후 알았다 '대립'
“月之恋人” 李准基 知道了 姜河那  背后 图谋 “对立”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광종으로 즉위된 뒤 강하늘과 대립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8회에서는 광종으로 즉위된 왕소(이준기)가 궁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왕욱(강하늘)에게 황위와 해수(아이유/이지은)를 모두 지킬 거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황후는 연화(강한나)가 책봉됐다.

왕욱은 왕소와 해수를 갈라 놓으려 했고, 왕소는 그간의 모든 계략 뒤에 왕소가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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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채령(진기주)이 해수를 해치기 위해 왕원(윤선우)가 보낸 첩자라는 사실도 알게 됐고 채령을 죽였다. 이에 해수는 분노했다. 그러나 왕소는 채령이 첩자라는 사실을 알린 뒤 왕욱에게 반격할 준비를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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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18 | 显示全部楼层
'달의연인' 괴물이 된 이준기, 돌아선 이지은
“月之恋人” 成为 怪物 李准基 转过身去 李智恩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달의연인' 이준기가 한결 냉혹해졌다. 이지은에게도 국법을 어기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
25일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8회에서는 절대 왕권 강화에 나선 광종(이준기)의 모습이 방송됐다.

마침내 황제의 자리에 오른 광종은 주위로부터 해수(이지은)와의 결혼을 하지 말라는 강한 압박을 받았다. 광종은 "난 그 둘다 갖기 위해 황제가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광종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도,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이들도 두 사람의 혼인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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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종과 해수는 달빛 데이트에 나섰다. 왕소는 푸근한 백허그와 달콤한 볼키스 끝에 "함께 살자, 나와 혼인해"라고 해수에게 프러포즈했다. 하지만 해수는 "혼인 못합니다. 제가 위로 말곤 해드릴 게 없어서"라고 거절했다.

왕소는 "그깟 상처로 널 포기하지 않는다"고 내뱉었지만, 해수는 "저도 포기 안합니다. 계속 옆에 붙어있을 거에요. 황후니 부인이니 그런 거 되면 황궁 규율에 묶이지 않습니까"고 답했다.

왕소는 "너와 혼인하지 못해도, 날 떠날 순 없어. 내 황후는 너 뿐이다"라고 애틋하게 절규했다. 하지만 결국 황후는 연화 공주(강한나)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왕소는 혼인에 기뻐하는 연화 공주에게 "넌 황후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된다. 선을 넘지 마"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냉혹해진 왕소의 탄압이 시작됐다. 왕소는 대장군 직위에 있던 왕정(지수)를 청주로 귀향시킨 뒤, "송도에 들어오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윽박질렀다.

어머니인 황후 유씨는 왕정의 귀향 소식에 충격을 받아 쓰러졌지만, 왕소는 왕정의 귀경도, 문병도 허락하지 않았다. 왕정은 해수의 연락을 받고 도성으로 돌아왔지만, 결국 궁 밖에 선 채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왕소는 어머니 유씨의 사랑을 갈구했지만, 유씨는 닷새 내내 왕소가 주는 물도, 음식도 모두 거부했다. 왕소는 "결국 마지막에 남은 아들은 저뿐"이라고 절규했고, 유씨는 마지막 순간에야 왕소의 얼굴을 만지며 세상을 떠났다.

왕소는 해수의 몸종이었던 채령(진기주)마저 공개적으로 때려죽였다. 분노한 해수에게 왕소는 "채령이가 그간 널 염탐했고, 첩자로 모함했다. 너와 내 혼인을 막은 데 그 아이의 책임도 있다"며 "큰형님꼐 수은을 쓴 진범도 채령이고, (왕)은이가 도망치지 못한 것도 (왕)욱이가 그 길을 알고 막았기 때문이다. 채령이는 널 해칠 틈도 엿봤다. 용서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왕소의 분노는 이제 남은 왕욱(강하늘)에게로 쏠렸다. 왕소는 "큰형님을 해한 것도, 왕규의 난을 조작한 것도 모두 왕욱"이라고 폭발했다. 그는 "모든 건 그놈부터였다 감히 황위를 미끼로 날 가지고 놀아?"라고 분노에 몸을 떨었다. 왕소는 연화 공주에게도 "황후가 되고 싶다면, 오라비와 집안을 모두 버려라. 그럼 내 황후이자 정인으로 삼겠다"고 강요했다.

이처럼 냉혹해진 왕소의 변모에 해수는 질릴대로 질렸다. 해수는 13황자 왕욱(남주혁)에게 "왕정 왕자에게 내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왕욱은 "들어주면 더이상 괴로워하지 않는 거냐"고 물었고, 해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해수가, 간절하게, 원한다"고 덧붙였다. 해수는 귀신이 된 왕소 대신 왕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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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18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Mello 于 2016-10-25 22:20 编辑

“我爱的人杀死了我的妹妹……”

唉,这个细究起来。彩玲还亲手毒杀了昭的亲哥哥。难道王武就应该惨死?

彩玲比玉檀作恶要深得多。


PS:不会因为十三给树向十四传信,让老四真的彻底失去解树,才迁怒虞姬吧?

点评

同意, 王武慘死, 完全無辜. 如果不是彩玲下毒令他神智不清, 他可能再做多幾年王, 她和老四也可以開心多幾年..彩玲騙她這樣多, 用愛九爷就可以原諒她的罪?!為了一個騙子的死而立刻決定離開自己的最愛? 不明白!!  发表于 2016-10-25 23:58
但我覺得到此為止光宗的選擇都還算合理,面對諸臣(老八)的威脅以退為進,逼老九選邊站 (卑鄙的拋棄了彩玲),彩玲本來就該死,而十四一旦除官籍,就不會衝動的帶領三十萬大軍做傻事,在信州老家也可以保命...  发表于 2016-10-25 23:27
老四遷怒虞姬應該只會因為虞姬曾經是奸細,不過希望他別這麼衝動,否則就是親手割斷他身邊唯二"他的人"...  发表于 2016-10-25 23:21
20集 毫无疑问 最后 8分钟 四树 回到 现代 ~ 咱得记得 这是 韩剧~ 所以 安啦  发表于 2016-10-25 22:39
九爷比九王要有胆色得多。九爷是真得和雍正硬挺到底,还玉檀……也有几分真情意。彩玲是真的只被利用,九王就是个混蛋。  发表于 2016-10-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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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20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王 이준기, '내 사람' 아이유 잃었다
“月之恋人” 王 李准基 失去了 “我的人”IU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준기와 아이유가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시련도 더해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 18회에서는 해수가 아닌, 연화와 혼인하는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이준기)와 해수(아이유)는 '나례의 밤'을 맞아,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왕소는 해수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같이 살자. 결혼하자"고 진심을 전한 것.

하지만 해수는 거절해야 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 이렇다 할 뒷배경도 없었다. 왕건(조민기)과의 혼인을 피하려다 몸에 낸 상처도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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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못 합니다. 위로 밖에는 드릴 게 없어서 못 합니다. 저는 어차피 관습과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자유롭고 싶습니다. 괜찮습니다"라고 눈물로 거절했다.

왕소는 "네가 나와 혼인하지 않아도, 너는 나를 떠날 수 없다. 너는 내 사람이다"고 미안해했다. 왕소는 결국 왕욱(강하늘)의 동생인 연화(강한나)와 혼인했다.

한편, 왕소는 왕욱의 악행에 대해 전부 알게 됐다. 왕욱이 선왕을 죽인 것은 물론, 해수의 몸종인 채령(진기주)을 이용한 것까지 알게 됐다. 왕소는 왕욱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분노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달의 연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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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21 来自手机 | 显示全部楼层
看了18集,最后树让十三传话给14 说 我愿意,解树非常愿意,这里莫名觉得心动,虽然悲伤,要离开老四了,可是同时解树也是幸运的,在最难过悲伤的时候,依然有如此爱她的人在等着她,而且十四也是很帅地,另外唏嘘,老四登上王位以后,越来越孤独,越来越偏执,越来越不洒脱了,想要得到一件事,就必须牺牲另外的东西,最后以至于最爱的解树也要离开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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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22 | 显示全部楼层
'달의연인' 아이유, 변해가는 이준기 떠나기로 결심
"月之恋人" IU 对 变了的 李准基 决心 离开


[스타뉴스 한아름 인턴기자]
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아이유가 이준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는 해수(이지은 분)는 왕소(이준기 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4황자 왕소는 궁 밖으로 나가 해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소는 해수에게 "나와 혼인해서 함께 살자"라고 고백했다.

이에 해수는 "내가 위로 말고 해드릴 게 없어서 혼인 못 한다"며 거절했다. 이에 왕소는 "너와 혼인하지 못해도 날 떠날 순 없다"며 "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왕소는 "넌 내 사람이어야 하니까 아무 데도 못 가"라며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해수를 향한 집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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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달의연인' 방송화면 캡처
해수는 왕소의 곁에 남았지만, 황보연화(강한나 분)가 황후로 책봉됐다.

또 황후 유씨(박지영 분)이 사망했다. 왕소는 홀로 황후 유씨를 보살폈지만, 황후 유씨는 왕소가 주는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왕소는 "어머니를 위한 크고 화려한 절을 지을 겁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저를 아꼈는지, 어머니에겐 저만이 유일한 아들이었음을 온 세상에 알릴 겁니다"라며 "이게 제가 어머니에게 하는 복수"라고 전했다.

황후 유씨는 처음으로 왕소의 얼굴을 만지며 숨을 거뒀다. 끝까지 어머니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왕소는 눈물을 쏟았다.

해수는 함께 지내던 채령(진기주 분)의 죽음에 오열했다. 해수는 매를 맞아 죽는 채령의 모습에 "사람이 어떻게 그래. 개처럼 때려죽였어"라며 왕소의 모습에 두려움을 갖기 시작했다.

채령은 "모든 걸 고백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라며 "전 그저 한 번 품은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라고 장문의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채령은 "전 후회도 원망도 하지 않는다"라며 "무슨 일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자기만 아는 거니까요"란 메시지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왕소는 가면을 쓰고 있는 황보 연화를 해수로 착각했다. 왕소는 해수로 착각하고 안고 키스하려 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왕소는 가면을 벗기며 "욕심내지 말라"라며 황보연화를 다그쳤다. 이에 황보연화는 "저와 폐하 사이의 아들을 황제로 만들어야겠습니다"라며 왕소를 안았다.

이에 왕소는 황보연화에게 "왕욱(강하늘 분)과 집안을 버리면, 가능한 일이다"라며 은밀한 제안을 시작했다.

극 말미에 해수는 왕욱(남주혁 분)에게 "왕정(지수 분)님께 말을 좀 전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 해수는 "'해수가 간절하게 원한다'라고 전해주세요"라며 괴로운 마음을 전했다. 해수는 왕소에게서 멀어지기로 다짐하는 모습으로 극에 몰입을 높였다.

한아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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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声叹息  发表于 2016-10-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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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6-10-25 22:24 | 显示全部楼层
'달의 연인' 난폭한 군주가 된 이준기, 멀어지는 이지은
“月之恋人” 成为 粗暴的 君主 李准基 李智恩 远离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점차 난폭한 군주로 변해갔다. 이지은은 그런 이준기를 보며 괴로워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에서는 점점 난폭한 성정을 드러내는 왕소(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연화(강한나 분)는 해수에게 황제와 혼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수는 직접 듣지 않은 말은 믿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보연화는 자신이 황제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과 몸에 흉이 있는 사람은 황후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해수가 혼인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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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 역시 왕욱(강하늘 분)과 호족, 황후 황보씨(정경순 분)에게 황보연화와 혼인을 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왕소는 "내 혼인은 내가 알아서 한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최지몽(김성균 분) 또한 해수에게 "황제와 혼인을 포기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수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포기할거면 진작에 포기했을 거다. 나는 버틸거다"고 답했다. 최지몽은 "황권이 약해진 황궁은 피비린내가 날 뿐이다. 해 상궁은 폐하를 도와주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왕소와 해수는 황궁 밖으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소는 해수에게 혼인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해수는 "위로말고는 해드릴게 없어서 혼인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왕소는 "너와 혼인하지 못해도 날 떠날 수 없다. 놔주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결국 왕소는 황보연화와 혼례를 올렸다.

황권이 안정된 후 왕소는 왕정(지수 분)에게 귀양형을 내렸다. 소식을 들은 황후 유씨(박지영 분)는 의식을 잃었다.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왕정은 황궁으로 향했지만 군사들에 막혀 만나지 못했다. 해수는 왕소에게 왕정을 들여보내달라 청했지만 왕소는 "아무리 너라도 왕정을 궁으로 들여보내면 용서치 않겠다"며 매몰차게 말했다.

왕소는 모든 사람들을 물린 채 자신이 홀로 황후 유씨를 보살폈다. 하지만 황후 유씨는 왕소가 주는 음식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왕소는 "어머니를 위한 크고 화려한 절을 지을 겁니다. 절을 지어서 어머니와 저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퍼뜨릴 것입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저를 아꼈는지, 어머니에겐 저만이 유일한 아들이었음을 온 세상에 공표할겁니다. 이게 제가 어머니에게 하는 복수입니다"고 말했다. 왕소의 말을 들은 황후 유씨는 왕소의 얼굴을 움켜지며 숨을 거뒀다. 끝까지 어머니의 인정을 받지 못한 왕소는 오열했다.

왕소는 점점 난폭한 군주로 변해갔다. 왕원(윤선우 분)을 협박한 왕소는 그동안 일어난 사건들의 배후에 왕욱(강하늘 분)이 있음을 자백받았다. 또한 채령(진기주 분)이 왕원의 사주로 다미원에 들어가 해수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것을 알아냈다. 왕소는 채령에게 난장형을 내렸다.

왕소의 처사에 충격을 받은 해수는 왕소에게 따졌다. 왕소는 자신이 알아낸 모든 사실을 전하며 쉬고 다 잊으라고 말했다. 왕소는 왕욱 때문에 자신이 해수와 멀어졌다고 생각했다. 분노한 왕소는 왕욱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황보연화는 왕소에게 자신과 왕소의 아들이 황위를 이어야겠다고 말했다. 왕욱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던 왕소는 황보연화에게 "가문을 버린다면 너와 나의 아들이 정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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