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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이지은(아이유) '소해커플'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 촬영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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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 ‘달의 연인’은 이준기(4황자 왕소 역), 가수 아이유(이지은)(해수 역), 강하늘(8황자 왕욱 역), 홍종현(3황자 왕요 역), 남주혁(13황자 왕욱 역), 엑소(EXO)의 멤버 백현(10황자 왕은 역), 지수(14황자 왕정 역), 강한나(황보연화 역), 진기주(채령 역), 소녀시대 멤버 서현(우희 역) 등이 출연한다. /사진=SBS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난 16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의 주역 이준기(제 4황자 왕소 역)과 이지은(아이유, 해수 역)의 달달한 촬영현장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고려판 츤데레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왕소(이준기 분)와 시대를 잘못 타고 온 해수(이지은, 아이유 분)의 알콩달콩한 촬영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삐친 왕소가 해수의 꿀밤 때리는 장면을 미리 맞춰보고 있는 이준기는 이지은의 이마를 손바닥을 살짝 치면서 “이러면 너무 귀여워 보여”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은도 “귀여운데 4황자”라고 대답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이준기와 이지은은 왕소와 해수가 그려내는 장면에서 어떤 모습이 더 실감이 날지 서로 대사를 맞춰보며 상의한다.
왕소가 해수의 손목을 잡고 뿌리치면서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기에 이준기와 이지은은 서로의 감정상태를 확인하며 장면 하나하나 정성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황자의 옷을 입기 전 모습으로 촬영장에 8황자 왕욱 역을 맡은 강하늘이 나타나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어진 왕소와 해수의 새콤달콤한 애정신 촬영현장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지은(아이유)가 맡은 ‘달의연인’ 해수는 검은 태양이 뜰 때, 운명의 상대를 찾아 영혼의 시간여행이 시작됐다.
10세기 고려 여인이지만 21세기 대한민국 ‘고하진’의 영혼이 수직 낙하한 신체의 주인이다.
8황자 ‘왕욱’의 아내 ‘해씨’의 육촌동생으로, 병든 언니의 말동무로 송악에 온 지 여러 해째.
나례(귀신 쫓는 행사)를 앞두고 목욕재계 하는 황자들을 훔쳐보려 황궁 세욕터에 숨어 들었다가 물에 빠져 정신을 잃는데... 해수의 진짜 영혼이 떠난 자리에 대신 들어선 사람이 바로 ‘고하진’이다.
앞서 연인과 베프에게 쌍으로 배신 당해 인생 막장에 몰린 고하진 역시, 심정지 일보 직전 상태에서 어떤 이유로 고려의 한복판, 황궁에서 해수의 외모를 뒤집어 쓴 채 죽었다 살아난 거다.
하진은 도저히 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하자 ‘해수’의 모습으로 고려에서 버텨내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아무리 감추려 애를 써도 다른 고려 여인과는 확연히 차이 나는 말과 행동, 독특한 현대적 사고 방식, 특유의 다정하고 씩씩한 기질을 숨길 수 없다.
예전의 해수와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 탓에 8황자 왕욱을 비롯한 황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그들과 다양한 사건 사고로 엮이게 된다.
한편 총 20부작으로 꾸며진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는 지난 8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13일 7회분까지 방송됐다.
차윤호 기자 gen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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