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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象是第一集和第二集的内容介绍
1회 9월 1일 첫방송!
어릴 때 해외로 입양 돼 아일랜드 가족의 죽음을 목격한 중아(이나
영), 자책감과 충격으로 고국인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같은 비행
기에 탑승한 박사장의 보디가드 강국(현빈)이 중아(이나영)가 분
실한 여권을 발견하고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된다. 중아(이나영)
는 우연히 강국(현빈)이 일하는 박사장의 호텔에 묵게 된다.
에로영화 촬영장에 놀러 간 재복(김민준)은 시연(김민정)에게 껄
떡대며 접근한다. 시연은 같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재복에게
뭔지 모를 끌림을 느낀다.
재복은 엄마 김부자(이휘향)과 재혼한 성만(김인태)에게 빌붙어
생활한다. 성만(김인태)은 재복의 버릇없는 태도와 말투를 싫어하
고 김부자(이휘향)와 단 둘이 살길 원한다.
시연(김민정)은 잘 나가는 아역배우였다. 하지만 지금 시연(김민
정)은 삼류 에로배우고 가족들은 모두 실업자다. 시연은 가족들을
멸시하고 막 대하지만 가족들은 아무 말 하지 못한다. 시연은 이
런 가족들이 짜증스럽다.
시연(김민정)에게 걸려온 재복(김민준)의 전화, 두 사람은 만난
다. 재복은 지금의 시연이 애처롭다. 시연의 까끌까끌한 손이 엄
마 손을 닮았단다. 시연에게 술을 사주고 싶지만 재복은 돈이 없
다. 길가는 학생들에게 삥뜯는 재복, 시연에게 술 사주기 위해서
다. 시연은 이런 재복이 한심하지만 왠지 밉지가 않다.
2004년 9월 2일 (목) / 제 2 회
8차선 대로변, 아직 마르지도 않은 시멘트 바닥에 발자국을 내고
는 웃어버리는 중아(이나영)를 강국(현빈)은 작업자 앞에서 편을
들어주며 두 사람은 교감을 느낀다. 다음날 아침, 강국(현빈)이 중
아(이나영)의 호텔방으로 찾아가지만 중아(이나영)는 호텔에서 짐
을 챙겨 나가버리고 없다. 강국(현빈)은 중아의 약통을 발견하다.
배신감을 느낀다.
재복(김민준)은 성만의 집에서 나와 무턱대고 시연(김민정)의 집
으로 찾아간다. 시연이 같이 살자고 했다면서... 시연모(윤여정)는
이런 재복(김민준)을 문전박대 한다. 하지만 시연(김민정)의 전화
한 통화로 시연모(윤여정)는 재복(김민준)에게 문을 열어주고, 시
연의 가족과 재복(김민준)의 동거가 시작된다.
한강 둔치, 호텔에서 나온 중아(이나영) 술 마시며 뜨개질하고 있
다. 완성된 목도리를 자신의 목에 걸고 중아(이나영)는 한강물에
뛰어든다. 가족들이 있는 그곳으로...
강물에서 나온 중아(이나영)은 매점에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자신
의 눈앞에서 벌어진 가족의 죽음... 행복했던 기억들... 죄책감...
강국(현빈)은 어젯밤 시멘트 포장에 남긴 자신의 발자국을 바라보
고 있는 중아(이나영)을 발견한다. 약을 찾으러 왔다는 중아(이나
영)의 대답에 강국은 화가 난다. 강국은 약통과 쇼핑백을 중아에
게 던지고 돌아서지만 가지 못한다. 중아(이나영)를 경호해 주겠단
다.
[ Last edited by sjc103 on 2004-9-3 at 07:12 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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