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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4-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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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场直击了电视剧[H.I.T]车组长的原型人物金华之组长
第1部
◆最近搜索率高踞第一的演员高贤廷和电视剧[H.I.T]
◆原型人物金华之组长的搜索率却只能排行第二位,是否感到难过?
3月29日直接看到了韩国首位女性重案组组长金华之(46岁),怎么那种感觉和神韵与剧中的车组长高贤廷相似呢?
金华之很豪爽的笑着说:去年和金贤英编剧见面,她跟我谈起要拍摄一部以韩国首位女性重案组组长
的故事为中心的电视剧。
金组长威名远播,在2006年带领全组彻底瓦解了一个多达109人的黑道组织,获得了“2006年组工作暴力最佳搜查队”的警队荣誉。
我们的话匣子从电视剧[H.I.T]面临“非现实”的指责开始,到底[H.I.T]现实吗?
金华之:对于[H.I.T]“非现实”的指责都是莫须有,[H.I.T]是真确反映了警队的真实情况,我们感到非常满意。
金组长表达了对[H.I.T]的热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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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搜寻犯人的过程中,金组长和剧中的车组长一样,都是没日没夜在警察署工作,常常一周至一个月没机会待在家里也是家常便饭。
在2004年扫荡性贩卖法的施行,金组长一日之间要求总部动用了3个联营的警察部队,花掉了7000万韩元,引起了一阵轰动。
“我觉得只要打击了罪案,这些东西都不算什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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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是搜索率最高的女队长?
现在网站搜索率最高的是高贤廷这个剧中的热血女刑警。但其实在警队中,搜索率最高的是金华之组长。
她的直属上司崔科长曾经说过:我们觉得没可能侦破的案件,她却坚持不懈,用了9个月的时间反复奔走搜查,最后给她
找出线索来。
“她是一个对于工作有高度热情,但不失纤细女性触觉的女队长。”崔科长给与了高评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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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于高贤廷常常在剧种蓬头垢面,不修边幅的搜查案件?
“这个是事实,哪还有时间去仔细顾及自己的仪容,工作的时间都不够了。”金组长笑着说。
她认为,当然基本的整洁礼仪还是会顾虑,比如头发和脸还是会洗的。
已婚并且有一个上了高中三的儿子,金组长也同样注重生活的小细节。还是会每天起来弄早饭,和家人相聚一下。
她表示,虽然当了24年的刑警,但也不会忘记生活和现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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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警队的面子重要,还是被害者重要?
在第一集中,高贤廷的车组长直接反驳了她的上部这个问题。
这令金组长想起了2001年一千户洞卖淫事件,但地方署庇护了妓女的事。
“她们同时是肇事者和被害者,我们也要保护她们。所以肇事者和被害者也一样重要。”
虽然在刑警生涯中,遗憾的事情不少,但她尽量做到无遗憾。
“人生是马拉松赛,不是倒一次就站不起来。”
中文翻译by 高贤廷中文论坛—贤廷驿站http://hjko0302.tts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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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4일 13:01 스포츠서울
실제 '강력팀장' 김화자 vs 드라마 '히트팀장' 고현정
▶ 드라마 '히트'의 실제 모델 김화자 팀장 직격 인터뷰
▶ 검거율 1위, 최초 女강력팀장이 바라본 고현정과 드라마
▶ 드라마 '히트'팀 vs 현실 속 '강력'팀, 어떻게 다를까?
[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 탁진현기자] 그러고 보면 김화자(46) 팀장은 고현정을 쏙 닮았다. 아니 고현정이 김화자 팀장을 빼 닮았다. 그도 그럴 것이 드라마 속 고현정은 강력계 최초의 여성팀장. 김화자 팀장 역시 대한민국 최초의 강력계 여성팀장이다.
어디 그 뿐인가. 드라마 속 고현정은 검거율 최고의 형사다. 김화자 팀장 또한 검거율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지난해 서울시경이 벌인 100일작전에서 조폭 109명을 일망타진, '2006년 조직폭력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김영현 작가가 찾아 오셨죠. 강력계 최초의 여성팀장을 드라마 주인공으로 하고 싶대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작가는 거친 강력계 형사들과 그들을 이끄는 여성팀장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고 했어요."
김팀장에 따르면 드라마 '히트'는 지금까지는 성공이다. 특히 고현정이 그려내는 강력계 여형사는 부족함이 없다. 김팀장은 "물론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 그 차이점을 지적하려면 끝이 없다. 하지만 사건을 향한 열정 하나는 드라마나 현실이나 똑같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강력계 여성팀장. 드라마 '히트'의 'H.I.T' 팀장 고현정과 실제 강동경찰서 조직폭력팀 김화자 팀장의 이야기를 묶었다. 드라마 속 여성팀장과 현실 속 여성팀장의 사는 이야기. 지난달 29일 강동서 조직폭력팀 김화자 팀장을 만났다.
히트 2회. 고현정(차수경 역)과 하정우(김검사 역)는 살인사건을 놓고 '연쇄살인이다', '원한살인이다' 갑론을박을 벌인다. 이때 고현정이 하는 말. "검사님, 수사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발로 하는거죠. 자기 집에 가는 길을 잃어버릴 정도로 현장에서 뛰고 싸워야 잡아지는 게 범인이에요."
드라마 속 고현정은 밤낮없이 뛰어 다닌다. 현실 속 강력팀장도 그럴까. 김화자 팀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밤낮없이 현장을 돌아다니느라 구두굽이 남아나질 않는다. 특히 내사단계를 끝내고 용의자 특정에 들어가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 이상 잠복을 한다.
김팀장은 "사실 팀장이 되면 일일이 현장을 쫓아 다니진 못한다. 그렇다고 마냥 앉아서 보고만 받을 수는 없다"면서 "현장감각을 잃어 버리면 사건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 정확한 지휘를 내리기 위해서는 팀장이라도 현장수사가 필수다"고 답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결국 범인을 잡는 건 '발'이라는 주장이다.
◆ "세상을 엿같이 만드는 데는 1분도 필요없어"
히트 1회. 고현정이 강력계 형사가 된 이유. '세상 엿같이 만드는 놈들' 때려잡기 위해서다. 이에 고현정은 세상을 더럽히는 자들을 잡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조직폭력배 두목을 잡기위해 불법 카지노 현장을 급습하고, 연쇄살인범을 잡기위해 일주일을 밤샌다.
김화자 팀장도 마찬가지다. 범인 검거를 위해 밤낮없이 뛰어 다닌다. 드라마의 실제 모델이기 때문일까. 드라마 속 사건 역시 김팀장이 수사한 사건과 비슷하다. 특히 불법 출장 마사지 사건의 경우 지난 2005년 김팀장이 실제로 맡아 지휘했다.
김팀장에 따르면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불법 출장마사지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의 경우 조폭 3개파가 연합해 운영을 했다. 김팀장은 "하루에 7,000만원 이상의 돈이 오고갔다. 엄청난 규모였다"면서 "점조직으로 움직여 어려움이 많았다. 대부분 검거를 했지만 교묘히 빠져나간 사람도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 "전 검거율 최고의 형사입니다"
히트 2회. 경찰청 대회의실 기자회견장에서 H.I.T 팀 임명식이 열린다. 팀장은 고현정. 형사부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Homicide Ivestigation Team. 약칭 H.I.T 며 팀장은 지난번 100일 작전 검거율 1위를 한 차수경 경위다"고 답한다. 고현정, 그는 드라마 속에서 검거율 1위의 열혈 여형사다.
실제로 김화자 팀장 또한 검거율 1위의 조직폭력 전문 형사다. 지난해 그가 잡아들인 조폭만 해도 150여명. 특히 지난해 5월에는 교통사고 공갈단인 '신21세기파' 일당 135명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중 미성년자와 여자를 빼면 공식적인 조직원은 109명. 이들은 5년간 80차례 범행을 통해 총 15억원 타냈다.
김팀장은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9개월간 밤낮없이 수사한 팀원들 덕분이라는 것. 하지만 최학열(38) 경사는 김팀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최경사는 "여성 팀장이다 보니 섬세하다. 게다가 조사계 출신이라 수사의 맥을 짚을 줄 안다"며 여성 특유의 짜임새 있는 수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 "나도 하루만 사람답게 살았으면 좋겠어"
히트 3회. 연쇄살인범을 잡겠다는 의지는 대단하다. 밤낮없는 이어지는 수사. 고현정은 밥먹을 시간 조차 없다. 화장할 시간은 있을까. 사치다. 세수할 여유도 없다. 때문일까. "나도 하루만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고현정의 넋두리가 십분 이해가 간다.
실제 수사 역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 특히 용의자 특정에 들어갈 때면 몇날 몇주 몇달을 고생한다. 김팀장은 "잠복이 제일 힘들다. 거의 집에 못들어간다고 보면 된다"면서 "지난해 '신21세기파'를 검거할 때는 3개월간 차 안에서 지냈다. 밤에는 (용의자에게) 들킬까봐 시동도 못건다"며 애로사항을 말했다.
물론 김팀장은 최대한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하는 주의다. 강력계 조폭팀장이기 전에 한 남자의 아내고, 한 아들의 엄마이기 때문이다. 김팀장은 "아들이 고3이다. 웬만하면 아침밥은 챙겨주려 노력한다"며 "경찰생활 24년째다. 거친 사람을 상대해도 난 여자다. 그 사실을 잊어본 적 없다"고 수줍게 말을 이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도 세수할 시간, 머리를 가다듬을 시간은 있다는 것이다.
◆ "경찰 가오, 아니 체면 보다 피해자가 더 중요합니다"
히트 1회. 고현정은 연쇄 살인 의혹을 언론에 흘려 추궁을 당한다. 이때 고현정이 하는 말. "저는 경찰 가오, 아니 체면보다는 피해자가 더 중요합니다." 사건을 함구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경찰의 체면과 피해자 보호.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김팀장 역시 피해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팀장은 "날개 젖은 새가 내 어깨를 밟고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면 난 경찰관으로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2001년 천호동 텍사스촌을 누비며 윤락녀를 보듬은 일을 떠올렸다.
김팀장은 피해자 뿐 아니라 가해자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팀장은 "단속이나 실적만이 능사가 아니다. 무엇보다 억울한 사람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행여 자신이 누군가를 억울하게 구속시키진 않았는지 가끔씩 돌아본다고 말했다. 때문일까. 김팀장은 신조를 묻는 질문에 "어느 누구도 억울해서는 안된다"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인터뷰를 끝낼 쯤 김팀장은 마라톤 이야기를 꺼냈다. "42.195km를 달립니다. 중간에 쓰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다시 일어나서 달리면 우리는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라톤에서는 다시 뛰기가 힘듭니다. 색안경 낀 주위의 시선때문입니다. 다시 달릴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면 합니다. 사회는 보다 맑아질 겁니다."
<사진=박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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