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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15楼的牛牛

【2012SBS】【屋塔房王世子】【朴有天、韩智敏】收视一位完美收官~恭喜收获各大奖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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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1:20 | 显示全部楼层


哎依古~~好感動啊!!謝謝豬豬,做得好漂亮,這也算是我在有天生日這天收到生日禮物嗎??哈哈哈~~太lucky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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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有天生日快樂"目前是微博的熱詞第一名
這是在DC看到的消息,韓飯也很關注中華圈的消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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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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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1:31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sallylin33 于 2012-6-4 01:20 发表


哎依古~~好感動啊!!謝謝豬豬,做得好漂亮,這也算是我在有天生日這天收到生日禮物嗎??哈哈哈~~太lucky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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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有天生日快樂"目前是微博的熱詞第一名
這是在DC看到的消息,韓飯也 ...


不客氣^____^

睡前來回一下

偶今天晚上開始就要來趕18-20的美圖了......
而且加上偶想把50問的線拉長點
這樣比較新鮮
所以美圖先做18再繼續之後雙胞胎還有猴子跟其他朋友50問的圖文美圖
還請大家給偶時間製作哈

然後那個白天上班的時間
偶來陪大家一起貼圖哈

晚上睡覺的時候偶會先想想看
偶最喜歡的柿子圖是什麼內容?
然後偶夢想跟有天一起同時間入睡作好夢
度過愉快的朴有天生日
今天很豐富^_^

~大家晚安囉~
屋塔房王世子1-20美圖完成~50問圖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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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1:39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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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1:5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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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4 02:1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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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2:10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walkerhill 于 2012-6-4 00:59 发表

50問等你跟珊如...

豬豬,
下午曾上來交件的, 因為不曉怎樣貼這麼長的表單, 有點亂而刪了.
見大家的圖這麼美看也沒辦法做得到的了,
這樣的文字版, 不要嫌棄收了作算吧, 哈哈, 謝謝你.

另帖給你.ok
這兩天未有時間做好, 也不敢上來看大家了.
突然回到小學生一樣, 不想看到大家文章影響寫報告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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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2:28 | 显示全部楼层
http://news.donga.com/3/all/20120603/46733847/1

박유천, ‘왕자’가 된 아이돌… “다음엔 정신병자 역 어떨까요”

기사입력 2012-06-04 03:00:00 기사수정 2012-06-0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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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붙는 얇은 셔츠를 입고 인터뷰 장소에 나온 박유천은 “신체 부위 가운데 어깨가 가장 자신 있다”고 했다. 그의 팬들이 ‘직각어깨’라고 부르며 열렬한 사랑을 표시하는 어깨이기도 하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종영 ‘옥탑방 왕세자’서 열연 화제

박유천(27)은 ‘폐인 제조기’다. 드라마 데뷔작인 ‘성균관 스캔들’(2010년)로 ‘성스 폐인’을 양산하더니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선 주인공 이각으로 나와 ‘옥폐인’을 만들어냈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가상의 왕세자 이각이 세자빈을 잃은 뒤 3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현대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그의 호연 덕분에 지난달 24일 마지막 회 방송 시청률은 14.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가진 것도 없고, 안 가진 것도 없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읽는 편이긴 하죠.”

3일 만난 박유천은 “중학교 때부터 일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서인지 사람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 금방 느낌이 온다”고 했다. 그는 미국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대해 “먹고살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노가다(막노동)를 뛰어야 했다. 학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가고 일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어떤 막노동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와 막노동을 하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아버지는 이번 드라마 1, 2회 촬영 도중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좋은 추억을 안기고 보내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질 못했어요.” 쪽잠을 자고 김밥과 빵,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강행군을 하다가도 차로 이동할 때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차올랐다고 했다. “탈상 직후 촬영장 스태프 한 분이 ‘밥 먹었어?’ 하는데, 그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이게 사는 거구나,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면서 겪는 일이구나 생각하면서 털어냈죠.”

인생의 중요한 고비를 넘겼기 때문일까, 이번 드라마에서는 한층 성숙한 연기를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출자 신윤섭 PD는 그에 대해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타고났다”고 호평했다. 인형 탈을 뒤집어쓴 채 막춤을 추는 장면, 이각이 환생한 용태용이 여주인공 박하(한지민)를 알아보는 듯 의미 있는 미소를 짓는 장면 등은 대본에 없던 박유천의 즉흥연기였다.

아이돌그룹 동방신기를 거쳐 JYJ의 멤버로 활동 중인 그에 대해 가수 ‘믹키유천’보다 연기자 ‘박유천’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유천이가 노래하고 춤추는 게 상상이 안 된다”는 동료 배우도 있다. 지난해 본보가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을 평가한 결과 그는 빅뱅의 탑(최승현)에 이어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출연작인 미스 리플리(MBC·2011년) 때는 극 초반에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연기 부담이 컸어요. 하지만 이젠 ‘저 이렇게 연기합니다’ 하고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연기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연극 무대도 경험하고 싶다고 그는 말했다. CF 2개를 찍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화보 촬영을 다녀올 예정이라는 그는 후속 작에 대해 “재벌 2세 말고 살인마나 정신병자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暖日呀呀:【東亞日報專訪:#朴有天#,成為’王子’的偶像…”下次演精神病患者如何?”】”如果能懷著好的回憶送走(父親)該有多好…”在強行軍般的拍攝中,也曾因想起父親而潸然淚下。"工作人員的一句’吃飯了嗎?’,給我帶來的是多大的安慰…原來這就是活著啊,不是只有我,而是和誰一起活著經歷的事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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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4 05:4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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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2:31 | 显示全部楼层
唉呀!豬豬給了一個難題,有天的照片都很愛,要在上千張照片選擇最愛,實在太難了。
不過我最喜歡的還是他正常短髮的造型,既然要選,就先選在屋塔房王世子中,
我最愛的照片,就是柿子偷偷跟著朴荷後面,走在彩繪街的樣子。

一直覺得,李編有很多這類前後對照的橋段,
所以總有個想法想把這些前後對照的橋段做成桌布,
感謝流蘇對於兩人300年的前後對照偷窺圖,
於是乎突然有個靈感,斗膽用了流蘇的文字及想法,做了這張桌布。

《300年前,芙蓉只能默默凝視著世子,但300年後,卻換來柿子充滿愛的窺視》
文字靈感來自:流蘇_傾城 《流蘇牌米粉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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還有還有!! 最重要的是,有天!! 生日快樂!! 衷心祝福你! 未來的路會更寬廣的。

[ 本帖最后由 cui 于 2012-6-4 02:3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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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2:32 | 显示全部楼层
http://www.fnn.co.kr/content.asp?aid=c5a1b6370e45493baf9e380ba3370f8d

박유천, 멋 모르고 시작한 연기…이제 ‘그 맛’ 알 것 같도다

[포커스신문사 | 글 김지혜 사진 정선식 기자 2012-06-03 2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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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1인2역·어눌한 현대어에 ‘진땀’
캐릭터 재해석 통해 부쩍 성장
사이코패스 역할도 도전하고파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그는 얻은 게 참 많다. 연기에 대한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했고, 힘든 시기에 많은 위로가 돼준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마 시작 전 예기치 않은 부친상과 구설수에 오르며 위기가 있었지만 그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20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연기자’ 박유천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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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이자 현세의 환생체 용태용으로 ‘1인2역’을 소화한 박유천이 드라마 종영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드라마의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극초반부터 촬영이 워낙 타이트해 20회까지 방송사고 없이 잘 마무리해 기뻐요. 특히 개인적으로 이번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에 비해 좀더 애정을 쏟았고, 드라마 자체에 감동을 받은 드라마라 잘 마무리했다는 기분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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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성균관 스캔들(성스)’에선 뭣 모르고 연기를 시작했다면 이번 드라마는 연기의 재미를 제대로 알게 한 드라마다. 빠듯한 촬영 일정으로 한회 한회 방송이 나가는 것만으로도 기적이었지만 배우들과의 호흡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도 받아칠 수 있으니 자신의 생각을 연기에 녹여내기도 쉬웠다.

“전작에선 ‘성스’의 압박감이 컸죠. 떨쳐낼 수가 없어 도중에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주위의 도움으로 그런 것들을 한번 이겨내 보니깐 이번 작품에 들어가서는 ‘잘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마음을 비우는 게 우선이었죠. 마음을 놓으니 부담감 없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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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 곳곳에서 그가 해석한 캐릭터의 진가가 드러났다. 어눌한 현대어를 구사하는 이각에게 영어는 그야말로 난공불락. 당연히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오므라이스를 ‘오무라이수’로, 아이스바를 ‘아이수바’로 말할 수 있다. 그가 만들어낸 말은 결국 후반부에는 대본에까지 나오게 됐다.

또 그는 ‘용태용’과 ‘이각’의 경계를 ‘안경’으로 구분지었다. 안경을 쓰고 있을 때는 용태용으로, 안경을 벗을 때는 이각이었던 것.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박하(한지민)의 앞에서만큼은 이각으로 다가가고 싶었기에 용태용이었지만 안경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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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누군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곳에선 그는 “100% 용태용”이라고 말했다. 원래 대본에는 ‘박하를 못 알아보게’라는 지문이 있었지만 그는 딱 두 캐릭터를 절단시키기보단 용태용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이각의 느낌이 드러나는 것으로 잡아 박하를 지그시 바라봤다.

박하와 키스를 하며 눈물의 고백을 할 때의 눈물의 의미도 단순한 사랑의 느낌이 아니었다. 박하에게 고백한다는 것은 결국 조선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였다는 것. ‘옥탑방 3인방’과 함께 조선시대로 돌아가야 하는 책임을 버려야 했기에 그 아픔으로 눈물이 자연스럽게 나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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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서 연기한 것과 시청자들의 반응이 같으면 왠지 알아봐주신 것 같아 뿌듯했죠. 그때 희열을 많이 느꼈어요.”

이제 ‘연기의 재미’가 들린 그는 하고 싶은 역도 많다. 사이코패스나 살인자 등 범죄역할도 해보고 싶다. 메이크업, 조명, 앵글, 각도 등을 떠나 그 사람의 연기 하나만으로 장면을 장악할 수 있는 연기력이 필요한 역할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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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더 많은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단 그중 하나인 ‘메디컬 드라마’는 될 수 있으면 나중에 하려고요. 용태용 역을 하며 병원신을 찍어봤는데 응급실에서 누워 있는 신만 6시간 넘게 찍어보니 메디컬 드라마가 힘든 거구나를 새삼 느꼈죠. 될 수 있으면 나중에 하고 싶네요. 하하.”

글 김지혜 사진 정선식 기자

★ 나는 준비된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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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김소현을 보면서 그는 ‘저런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저런 딸 낳아야지’하는 생각을 했다.

그는 크면서 ‘여동생’을 가지는 게 소원이었다. 실제로 어머니가 ‘입양’도 고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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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바쁘다 보니깐 어머니가 많이 외로워하셔서 실제로 딸을 입양하려고 2년이나 고민하셨어요. 아픔을 가진 아이들을 보면서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입양을 찬성했지만 결국 하지 않은 이유가 무책임한 사람이 될까봐였어요. 너무 바빴기에 제 직업 자체가 누구 한 사람에게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위치와 입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다시 그 아이들이 상처를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포기했죠. 결혼하면 정말 딸은 꼭 낳고 싶어요.”

@暖日呀呀:【FOCUS專訪:#朴有天#,不識滋味開始的演技…現在好像了解了’那滋味’】這次作品比起’得做好啊’的想法,更優先的是將心騰空。放心才能沒有負擔的集中於演技。劇中各種即興演出,獲得觀眾迴響而有成就感;下回想出演醫學電視劇。'女兒傻瓜':媽媽曾考慮領養女兒;以後如果結婚,真的想生一個女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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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4 08:4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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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2:37 | 显示全部楼层
“애드립·즉석춤이제는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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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드라마 ‘옥탑방…’ 끝낸 박유천
부친상 슬픔 딛고 촬영 마쳐
앞으로 연극 도전하고 싶어
“사실 <옥탑방 왕세자>에서 사극 연기를 한다는 생각을 안 했고, 그냥 이각에 몰입했어요. 드라마나 제 연기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박유천(26·사진) 은 “아직도 촬영중인 것처럼 바쁘다”고 했다. 물밀듯 쇄도하는 인터뷰 일정과 잡지 국외 촬영에 팬사인회까지, “몇 달 동안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연기만 하고 지냈는데 끝나고 나서도 계속 바쁜” 상태다. 드라이브를 하거나 여유롭게 쉬면서 그저 “평범하게 있고 싶다”던 바람도 당분간은 보류다.

<옥탑방 왕세자>가 종영된 지 엿새 뒤인 지난달 30일 박유천을 서울 수하동 한 식당에서 만났다. 그는 드라마에서 현대 서울로 넘어온 조선 왕세자 이각과, 이각과 같은 얼굴을 한 현대의 재벌남 용태용을 1인2역으로 연기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같은 날 함께 종영한 방송 3사 수목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끝을 맺었다. 그는 “19, 20회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1위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회에 조선으로 되돌아가는 이각의 몸이 손부터 사라져 박하(한지민) 의 눈물을 닦아줄 수 없는 애틋한 상황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는데 편집 화면을 보니 몸부터 사라져 깜짝 놀랐다며 웃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부친상을 당했지만 몰아치는 일정 속에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촬영장에 복귀했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는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연기에 집중을 해야 하니까요.” 그러면서도 연기하는 사이사이, 이동하는 틈틈이 갑자기 슬픈 감정이 밀려왔다고 했다. “웃으면서 코믹한 연기를 하고, 밤샘 촬영을 끝내고 나서 차에 타면 밀려오는 감정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했죠.”
세번째 드라마를 끝낸 박유천은 이제 조금씩 연기자로서 여유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 <미스 리플리> 때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컸어요. 그 전 <성균관 스캔들>에서 주목을 받아서 불안감이 컸나 봐요. ‘내가 이 작품을 끝까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에 겁먹고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고, 실제로 못하겠다고 말씀도 했고요. 그 순간을 이겨내고 나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즉흥연기(애드립) 에 많이 적응했다. “애드립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대사의 느낌에서 떠오르는 걸 즉흥적으로 해보고, 지문엔 없는 춤을 추기도 했어요. 나중엔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고, 연극에도 도전하고 싶지만 뮤지컬은 제의가 들어와도 사양하고 있단다. “준수 공연 보는 게 더 재미있어요. 솔직히 저는 준수보다 잘할 자신이 없고, 비교될 것 같아요. 뮤지컬은 준수가 ‘짱’인 것 같아요”라며, 제이와이제이(JYJ)의 동료 김준수를 칭찬하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다.

글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사진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http://kr.news.yahoo.com/service ... 2012060320154654523

[ 本帖最后由 judy6002 于 2012-6-4 02:3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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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2:46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sallylin33 于 2012-6-4 01:20 发表


哎依古~~好感動啊!!謝謝豬豬,做得好漂亮,這也算是我在有天生日這天收到生日禮物嗎??哈哈哈~~太lucky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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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有天生日快樂"目前是微博的熱詞第一名
這是在DC看到的消息,韓飯也 ...


To Sallylin33:
这个是我贴去PYC DC,然后韩饭搬去屋塔房王世子DC的^_________^
http://gall.dcinside.com/pyc/107585

大家如果有DC的ID,也请多多分享我们这边的消息,韩饭很希望看到中饭的消息的^^*

[ 本帖最后由 心湖的倒影 于 2012-6-4 02:5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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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2:54 | 显示全部楼层
http://kr.news.yahoo.com/service ... 2012060320154654523

“애드립·즉석춤이제는 저절로”
[한겨레신문] 2012년 06월 03일(일) 오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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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드라마 ‘옥탑방…’ 끝낸 박유천
부친상 슬픔 딛고 촬영 마쳐
앞으로 연극 도전하고 싶어
“사실 <옥탑방 왕세자>에서 사극 연기를 한다는 생각을 안 했고, 그냥 이각에 몰입했어요. 드라마나 제 연기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박유천(26·사진)은 “아직도 촬영중인 것처럼 바쁘다”고 했다. 물밀듯 쇄도하는 인터뷰 일정과 잡지 국외 촬영에 팬사인회까지, “몇 달 동안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연기만 하고 지냈는데 끝나고 나서도 계속 바쁜” 상태다. 드라이브를 하거나 여유롭게 쉬면서 그저 “평범하게 있고 싶다”던 바람도 당분간은 보류다.

<옥탑방 왕세자>가 종영된 지 엿새 뒤인 지난달 30일 박유천을 서울 수하동 한 식당에서 만났다. 그는 드라마에서 현대 서울로 넘어온 조선 왕세자 이각과, 이각과 같은 얼굴을 한 현대의 재벌남 용태용을 1인2역으로 연기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같은 날 함께 종영한 방송 3사 수목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끝을 맺었다. 그는 “19, 20회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1위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회에 조선으로 되돌아가는 이각의 몸이 손부터 사라져 박하(한지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없는 애틋한 상황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는데 편집 화면을 보니 몸부터 사라져 깜짝 놀랐다며 웃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부친상을 당했지만 몰아치는 일정 속에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촬영장에 복귀했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는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연기에 집중을 해야 하니까요.” 그러면서도 연기하는 사이사이, 이동하는 틈틈이 갑자기 슬픈 감정이 밀려왔다고 했다. “웃으면서 코믹한 연기를 하고, 밤샘 촬영을 끝내고 나서 차에 타면 밀려오는 감정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했죠.”
세번째 드라마를 끝낸 박유천은 이제 조금씩 연기자로서 여유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 <미스 리플리> 때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컸어요. 그 전 <성균관 스캔들>에서 주목을 받아서 불안감이 컸나 봐요. ‘내가 이 작품을 끝까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에 겁먹고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고, 실제로 못하겠다고 말씀도 했고요. 그 순간을 이겨내고 나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즉흥연기(애드립)에 많이 적응했다. “애드립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대사의 느낌에서 떠오르는 걸 즉흥적으로 해보고, 지문엔 없는 춤을 추기도 했어요. 나중엔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고, 연극에도 도전하고 싶지만 뮤지컬은 제의가 들어와도 사양하고 있단다. “준수 공연 보는 게 더 재미있어요. 솔직히 저는 준수보다 잘할 자신이 없고, 비교될 것 같아요. 뮤지컬은 준수가 ‘짱’인 것 같아요”라며, 제이와이제이(JYJ)의 동료 김준수를 칭찬하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다.

글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사진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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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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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最喜歡哪個場面? 畫廊鎮春和日麗下, 世子細意尾隨朴荷, 面上寫滿愛意濃烈..
2.        最喜歡柿子哪套衣服? 紅色運動裝
3.        最喜歡朴荷哪套衣服? 婚禮的禮服  (看過不同身材的李演員穿過的效果比較, 原來智敏穿得好看多了.)
4.        男女主角身上哪些物品出現最多次? 手機 整個故事都是泰武這個錯起到尾, 蘿蔔毛毛? 床景多不多?
5.        哪集最拖戲? 不明顯, 想不起來.
6.        哪個劇情畫面最恐怖? 當泰武眼厲厲世子, 世子遇到重病病人舊病復發, 不堪想像的事件將發生身上.  (雖那是very unlucky onekill man)
7.         哪集最好看最滿意? F4初到首爾, 監導高手, 給很多意想不到的笑料. 不浮誇, 演員們又真行.
8.         哪個劇情最誇張? 要藍叔全口咬著硬繃繃的朴荷糖. 真怕他連顆牙給咬下來也不知給吞了
9.         哪段安排最討厭最不喜歡? 世子世娜騎情侶單車, 導演太攪笑了, 難為美美端莊的世娜.^^
10.       哪段內容最好笑? 世子和便利店店員雖短短一段, 演員倆造型對比,最短對白, 表情, 時間掌握很好, 歡趣效果極致
11.       最喜歡哪個配角? 世娜媽演員演出令人深刻. 記得一幕, 世娜一把拖著不理扭傷腳一拐一拐的媽媽走的場景, 可憐的母親
12.       覺得哪個場面拍得最美? 畫廊鎮, 倆只氣質心意溶在一起, 人景各樣美出來, 調子很好
13.       你覺得誰是NG王?  沒有ng王 基本上由開始看到20的拍攝剎科進度, 應該大家都是神奇演員,花絮說過藍叔望著朴荷ng N次, 原因特別, 很同情藍叔不把他入數了. ^^
14.        最喜歡哪個拍攝地點? 故宮, 遠景世子站在樓頭念繽宮深刻啊
15.        如果可以希望拍第二部嗎? 唯一是最好的.
16.        你最喜歡柿子喜歡吃的哪種食物? 冰條不錯,想起很愛吃冰條的小朋友世子
17.        哪個場面最催淚每看必掉眼淚? Ep3朴荷獎勵世子帶世子回故宮憶亡人的場面.
18.        如果能夠修改最希望能修改那個劇情? 沒有, 監導作家全局算不錯.
19.        要是能拍攝完結篇番外版 你最想看的是什麼內容? 沒想法, 畫蛇添足太沒意思..  哇, 好期待看到有天新作會變身什麼呀.
20.        如果要對這部戲寫下一句話, 你最想說什麼? “屋塔房王世子”再度令妳心動的愛情故事
21.        你覺得王柿子最經典的台詞? 世子打從心底向朴荷輕喚三聲 ”사랑해”
22.        你覺得哪個劇情安排邏輯最不合理? 監導讓世娜自出自入人家, 又擁有順風耳聽到人說話時. 導演))) 你有無攪錯呀.
23.        有天對王柿子的即興表演你最喜歡哪一部分? 食朴荷糖 (是很硬的糖, 有天表情不少還要加倍落力咬下去, 表情好過癮)
24.        最喜歡男主角的哪場戲? 在朴荷小學滑梯高台世子對著背著自己嚎哭的朴荷, 扶抱過來的畫面.
25.        最喜歡女主角的哪場戲? 大巴掌掃去世娜, 大快人心….智敏不要看她嬌小玲瓏, 演狠果斷本色,氣場十足啊.
26.        最喜歡男配角的哪場戲? 泰武真係憎到假泰瑢入骨了, 與世子對手戲時, onekill的恨到發顛的眼神好有味道啊
27.        最喜歡女配角的哪場戲? 世娜做了壞事被世子揭發, 雙手抖過不停的很窘,衰到臨頭的很有力的演出.
28.        如果屋塔房王柿子改劇名, 你認為還可以叫什麼比較貼切? 愛無限期
29.        如果有一天王柿子穿越到你家,你會如何? 參看了世子劇後, 我需要騰出地方等四天使掉下來.
30.        最喜歡原聲帶哪首歌曲? Ali, 傷痕啊 ^^
31.        覺得這部戲置入性行銷最成功的廣告是? 手機很吸引, 朴荷整個構圖call 殿下出來公園走走示愛, 好型.情侶必要套裝.
32.        你深深的為這部戲著迷,因此你成為了誰的飯? 現在腦內頭上半邊天了.
33.        如果要推荐別人看王柿子? 你會說的理由是? 相信有三百年的愛情嗎
34.        你覺得誰是這部戲最悲劇的角色? 世娜人美聲甜, 但心是掏空的, 白過大好三百年.
35.        最討厭柿子哪套衣服? 和朴荷往電器部時那行頭, 最不起眼的…第一看像大朋友也像阿叔裝.
36.        最討厭朴荷哪套衣服? 是普通, 但沒有討厭.
37.        王柿子會成為你人生中最喜愛的十部電視劇之一? Sure, YEAH
38.        劇情即使因為趕進度而有些不流暢的時候, 你仍然如此喜愛的原因是? 劇情尚算流暢, 甜酸苦酸間20集很快便過去… 喜愛原因太多了, 拍攝氣氛非常好帶動各人演技爆發, 劇情耐人尋味般, 引人不少話題.
39.        F3最喜歡誰? 理由? 已視為一組, 沒分得開了.
40.        柿子跟朴荷的對戲最喜歡的是哪場戲? 倆只小小洗衣盆扭扭, 哈哈.
41.        柿子跟泰武的對戲最喜歡的是哪場戲? 很討厭onekill 把車匙掉在地上, 讓世子殿下向他下蹲…hor Hor.
42.        柿子跟世娜的對系最喜歡的是哪場戲? 打壁球一場不錯, 俊男美女的感覺.
43.        柿子的造型中你最心水的是哪個造型? 古代恪柿子造型? 現代長髮? 現代短髮? 柯南造型? 現代長髮, 完全是宜古宜今的魅力啊
44.        如果原班人馬再演一部往日的經典韓劇,你覺得哪部戲適合? 沒有, 更期待新局面作品
45.        追戲的過程中,令你最難忘的回憶是? 石龜蝴蝶,到ep20仍可以想爆頭的道具, 好好笑.
46.        如果可以對李神編說一句話, 你最想說的是? 李編殿下, 拜服了.
47.        你覺得屋塔房王柿子這部戲最大的魅力是? 整部劇由神秘陰謀, 神秘力量開始, 能不引人嗎
48.        你最期待導演未刪減版本裡面的什麼內容? 想不到, 畢竟只有1,200分鐘, 出導演版時一起還我來吧. 好奇啊
49.        如果可以重新選擇,你希望王柿子的古裝比例是多少? 現在也算合度, 雖然很希望看到有天古裝, 但論古代劇情背景沒太大發揮, 比重一致反會減去‘三百年過去, 依然記得你, 愛你, 等你~~~.’的強烈感
50.        你認為會回答這50個問題的人們是什麼水平哈? 都有迷痴痴重病, 沒得救了. 祝大家早點找到解藥. 沒副作用的話, 拜託好心贈我良藥.

* 很多問題是不止一個答案的, 但這刻想到的, 轉念令一個答案又出現了, 要說這劇精彩的代表性真的不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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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3:3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walkerhill 于 2012-6-4 00:59 发表


說真的偶覺得素賢真的是少女情懷耶......
忽然想起偶還是這麼小的時候
偶也是這樣看偶像的說
可以想見素賢真的很喜歡有天哈
不過因為素賢的關係
偶們知道有天要上床睡覺了說
哈哈
朴有天生日快樂優!!!!!! ...

偶來了
剛剛才起床說
哈哈哈
睡到快中午

是滴是滴
感謝素賢MM讓偶棉知道有天要上床睡覺了哈
素賢也是越看越美麗了說

啊看到猪又出题了
唉唷喂呀
最喜歡的照片一張
這可怎麼好
N多喜歡的說
给我時間時間去挑啊

原帖由 r2s 于 2012-6-3 23:50 发表
樸有天生日快樂!

感謝屋塔房王世子團隊為我們帶來了如此精彩感人的經典劇,樸有天在此劇的努力為他的演藝事業添上了明亮的一筆。祝樸有天前程似錦!

每天來這樓,看看大家對劇情的各種討論,消息透露,各人對 ...

矮油
感謝點名
我其實就是來插科打諢的八婆
大家不嫌棄就好
以後還是多在家讀詩作畫繡花
(哈哈哈)
别出來瘋了啦

==============

剛剛看到了韓飯的某篇完整的新聞翻譯
有天說最后那幕100%是龍泰龍
不要啊啊啊啊啊啊啊啊啊啊啊啊啊啊

TT TT 其實 其實,其實李袼和泰龍是同一個人啦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

[ 本帖最后由 laura1997 于 2012-6-4 06:2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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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6:11 | 显示全部楼层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206/sp2012060407030294350.htm

[스타인터뷰]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이각이 된 순간 눈물 펑펑"
"대본엔 '운다'는 없었죠 키스신도 마찬가지고…
그냥 이각의 감정으로 운 거예요… 그만큼 푹 빠져 있었죠"

안소현기자 anso@sphk.co.kr
사진=김지곤기자 jgkim@sphk.co.kr
입력시간 : 2012.06.04 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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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배우 박유천이 어색하지 않다. 드라마 속 그를 보며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던 믹키유천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연기를 향한 진중한 자세와 노력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박유천은 종방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ㆍ연출 신윤섭ㆍ이하 옥세자)에서 이각과 용태용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코믹한 모습에서부터 애절한 눈물연기까지를 실감나게 소화해 낸 그는 명실 공히 가장 성공한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많은 신을 소화해 내는 주인공인 만큼 체력적으로는 힘든 일정이었다. 그가 "환상적인 촬영스케줄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할 정도다.

"1위로 끝나서 깜짝 놀랐고 마지막 두 회가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해요. 야외신이 대부분이어서 방송시간을 맞추는 게 아슬아슬 했어요. 가장 힘들었던 작품인데 방송이 잘 되어서 다행이에요."

촬영 중 부친상이라는 아픔을 겪었던 박유천은 '옥세자'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몇 개월간은 정말 이각으로 살았던 것 같아요. 촬영을 하는 당시에는 몰랐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느껴요. 그렇게 바쁘게 이각으로서 연기를 하고 지냈던 매 순간 순간이 '이각에게 위로를 받았던 것이었구나'하고 인지했어요. 좋은 캐릭터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했던 일상적인 대화도 위안이 됐던 것 같아요."

이각에 푹 빠져 있었던 탓일까? 이번 작품에서 유독 많은 눈물을 흘렸던 그는 이상하리만큼 한번도 억지눈물을 짜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대본에 '운다'라는 지문이 없었는데도 그냥 이각의 감정으로 울었던 적이 많았어요. 두 번의 키스신에서도 원래 우는 장면이 아니었죠. 처음에는 이각이 박하를 좋아하는 것을 인정한다는 게, 두 번째는 조선의 왕으로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생각나 눈물이 났어요."

주변인들에 따르면 실제 박유천과 이각은 닮은 점이 많다고 한다. 그 역시 이 같은 의견에 고개를 끄덕였다.

"많이 닮아 있어서 편한 부분도 있었고 더 욕심이 나기도 했어요. 대사를 보면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보이는데 촬영일정상 바로 읽고 연기를 해야 하니깐 힘들기도 했죠. 특히 용태용과 이각을 넘나들 때 표정 변화가 빨리빨리 자동으로 되야 하는데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하면 템포가 느려져서 아쉬웠어요."

그는 극 중 상대역인 한지민과 실제를 방불케 하는 '달달한' 애정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가 리얼했던 만큼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지민누나는 아시겠지만 정말 털털해요. 동네누나 같다고 할까요?(웃음) 너무 털털해서 제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박하와 자연스레 교류가 됐어요. 이각으로서 연기를 했기 때문에 박하가 예뻐보였고 연기 끝나면 한지민이니까 분리가 돼서 감정의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지민누나가 혼자 연기 하고 있는걸 보고 있을 때 '저 모습이 그대로라면 정말 괜찮은 여자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박유천이 떠난 브라운관의 빈자리는 친동생인 박유환이 채우고 있다. 스타이기 전에 한 가정의 가장인 그는 동생의 연기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고 말하는 '형'이였다.

"동생이 무언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커요. 그래서 책임감도 크고 특히 집에서 저나 엄마에게 힘든 모습을 안 보이려고 하는 게 보여서 기특해요. 동생이 자기 갈 길 잘 가고 있는 것을 보니 맘 편히 군대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군대를 가기 전에 집안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돈을 벌어놔야 한다는 걱정이 컸어요. 그런데 유환이가 일을 잘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조금 놓여요."

얼마 전 백상예술대상에 함께 참석한 형제를 보며 어머니가 많이 기뻐하셨다고 한다. 소감을 묻자 "그날은 집에 돌아와 고기반찬을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로서 어느 정도의 반열에 올라 동생과 함께 연기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꿈이 있다면 나중에 서로 연기 잘해서 칸 영화제에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유환이가 나보다 영어를 잘하니까 통역으로 붙이려고요.(웃음) 형제 이야기를 꼭 해보고 싶은데 그게 가능 하려면 정말 밑바탕이 튼튼해야 할 것 같아요. 이미 너무나 사람들이 형제라는걸 알고 있기에 형제가 형제이야기를 한다는 게 약간 반감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차근차근 기본기부터 쌓아 올려서 나중에 베테랑이 됐을 때 꼭 해볼꺼에요."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4 07:0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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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dri.hankooki.com/lpage/weekzine/201206/wz20120604024221113910.htm

사극·현대극 이어 로맨틱 코미디도 너끈히 "코믹연기 욕심 커졌죠"
■ '옥탑방 왕세자' 호평 박유천

채지은기자 cje@hk.co.kr
이소영 인턴기자(이화여대 도예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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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앞두고 부친상 불구 의연 "수목극 시청률 1위 할 줄 알았어요"
아이돌 그룹 겸업 연기자에서 믿음직한 안방극장 주연배우로 성장
"다양한 연기 통해 인생 공부도 뮤지컬 자신없고 연극은 해보고파"


그 어렵다는 사극('성균관 스캔들') 연기로 시작해 현대극('미스 리플리')도 무리 없이 소화하더니, 로맨틱 코미디('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믿음직한 안방극장 주연배우로 자리잡았다. 이젠 인기그룹 JYJ의 멤버라는 꼬리표가 굳이 필요없다.

외모 되고 연기 되는 20대 남자배우 기근현상에 시달리는 여의도에서 단박에 기대주로 떠오른 박유천(25). 최근 종영한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주가를 한층 높였다. 조선의 왕세자 이각과 300년을 뛰어넘어 현대로 떨어진 꼬장꼬장한 이각, 그리고 재벌가 후계자 용태용까지 세가지 캐릭터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한 '기특한' 배우 박유천을 지난달 30일 만났다.

"시놉시스도 보지 않고 1,2회 대본만 읽고는 바로 출연을 결정했어요. 그만큼 얘기가 재밌었죠. 끝나고 나니 더 애착이 가네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수목극 전쟁에서 시공을 초월한 사랑으로 웃음과 눈물을 준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1위로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종영 다음날 배우들끼리 소식 주고 받으며 함께 축하했어요. 워낙 재밌었기 때문에 1위할 줄 알았어요.(웃음)"

첫 방송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한 박유천은 슬픔을 추스를 새도 없이 촬영장에 복귀해야 했다. 그에게 이번 드라마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을 터. "주연으로 드라마를 끌고 가야 한다는 책임감만 있었다면 지쳤을 텐데 오히려 위안이 됐어요. 이동을 위해 차에 타고 있거나 연기를 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 정도로 바빴어요. 코믹 연기를 하다가도 또 차에 타면 밀려오는 감정들이 있긴 했지만, 저만 겪는 일도 아니고…." 의연하게 말하던 그는 "갑자기 감정이 훅 밀려올 때가 있는데 잠시고. 피곤해서 금방 잠들었다"며 웃었다.

눈만 마주쳐도 웃겨서 NG를 숱하게 냈다는 정석원이나 10년쯤 알고 지낸 동네누나 같다는 한지민 등 동료들이 큰 힘이 되어줬다. "'리플리' 때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연기는 이렇게 하는 거라는 고정관념도 있어 버거웠는데, 이번에는 애드리브를 많이 했어요. 지문에 없는 걸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그는 "유원지 가서 지민 누나랑 데이트하면서 풍선 헬륨가스를 먹고 코믹한 장면을 찍었는데 즐거워들 하시고 반응이 좋더라"며 코믹 연기에 대한 욕심이 부쩍 커졌다고 했다.

가장 힘들었던 연기는 "용태용이 코마 상태로 누워있을 때의 '동공 연기'"를 꼽았다. "포털에서 찾아 보니 혼수상태 환자들이 동공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멀리서 잡힐 때도 눈을 뜨고 있어야 하니… 눈 아파 죽을 뻔했어요."

박유천은 연기를 통해 자신도 성장하는 걸 느끼고 '사는 게 이런 거구나. 이렇게 사랑하고 살아가는구나' 하는 인생 공부도 한다고 했다. "작품이 인기를 얻은 것도 감사하고, 내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시공을 초월한 사랑 얘기다 보니 사랑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는데, 약간의 두려움도 생긴 것 같아요."

"경험이 연기의 가장 큰 바탕"이라고 강조한 그는 연기자로 나선 동생 박유환과 JYJ의 멤버 김재중에게도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특별히 조언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서도 김재중이 출연하는 드라마 '닥터진'의 일본판까지 구해다 볼 정도로 관심을 쏟았다. "일본판을 열심히 분석해줬건만 형이 맡은 역할은 한국판에만 있는 거더라고요. 하하. 망건 오래 쓰고 있으면 그대로 타고 자국도 12시간 이상 간다고, 그 충고는 해줬어요.(웃음)" 뮤지컬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김준수처럼 그쪽에 도전할 생각은 없냐고 묻자 "준수보다 잘 할 자신이 없다"면서 대신 연극은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차기작은 6개월 안에 정할 거라며 쉼 없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단 재벌 2세 역할은 그만하고 싶다고. 차기작 얘기에 "매번 중요해요. 저 큰일났어요"라며 엄살을 부렸지만 어쩐지 자신 있다는 답으로 들렸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06/04 02:42  수정시간 : 2012/06/03 1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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