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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15楼的牛牛

【2012SBS】【屋塔房王世子】【朴有天、韩智敏】收视一位完美收官~恭喜收获各大奖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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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6:38 | 显示全部楼层
JJ tweet to YC: 아이고 배야~ㅋ (aigoo my stomach~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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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tweet to YC: 작년이네~^^ (its last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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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4 06:4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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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6:59 | 显示全部楼层
박유천 “‘옥세자’ 1회부터 생방송, 그럼에도 재미있던 이유” [인터뷰]       
2012. 06.04(월)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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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달달한 것이 참으로 기특하구나.”

근엄한 왕세자라 체통만 지키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달달함의 귀재였다. 생크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솜사탕 등 달달한 것만 보면 입이 귀에 걸린다. 그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위험 감수는 물론이고 스킨십도 능수능란했다. 이렇게 기특한 왕세자가 또 있을까 싶다. 바로 박유천(26)이 연기한 이각이 그랬다.

박유천은 지난달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왕세자 이각, 용태용 역을 맡아 괄목할 만한 연기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물론 처음부터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니다. 박유천이 이 작품에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질 무렵 사극 열풍이 일었다 싶을 정도로 왕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았다. 타임슬립이라는 차이점이 있기는 했지만, 신드롬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해를 품은 달’ 김수현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비교가 되지 않을 수는 없었다.


게다가 방송 3사 기대작이 수목드라마로 동시 출격을 했으니, 부담감 또한 만만치 않았을 테다. 거기에 박유천은 방송 초반 부친상에 슬픔에 잠기기도 했고, 구설수에 올라 한동안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촬영하는 동안에는 분명 힘이 들었다. 생방송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타이트한 촬영 일정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시놉시스는 보지 않았고, 2회까지의 대본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받아본 대본 중에서 가장 술술 잘 넘어갔어요. 그 정도로 재미가 있었고, 이각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어요. 오후에 대본을 받아 읽고 그 날 저녁에 바로 출연 결정을 했어요. 그렇게 곧바로 생방송에 투입이 된 거죠.(웃음)”

작품 출연을 결정짓고 캐릭터나 작품을 위해 준비할 수 있었던 시간은 고작 4, 5일. 농담인 듯 보이지만 박유천의 말에 따르면 ‘옥탑방 왕세자’는 1회부터 거의 생방송처럼 촬영이 진행됐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20회까지 방송이 잘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오히려 다행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촬영을 함께 하는 배우나 스태프들과의 믿음이 짙게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성균관 스캔들’, ‘미스 리플리’에 이어 세 번째 드라마를 하게 된 박유천에게 ‘옥탑방 왕세자’는 남다른 의미의 작품이다.

“‘미스 리플리’를 하면서 ‘성균관 스캔들’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렸어요. 이 압박감은 제 스스로가 만든거에요. 초반 촬영 들어가서도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포기를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그것을 극복하고 작품의 매듭을 짓고 나니까 이번 작품에서는 ‘잘해야지’하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요. 이 드라마가 잘 되어야 하고, 내가 연기를 못하면 어떤 소리를 들을까 하는 걱정이나 부담이 없어진 거죠. 그랬더니 오히려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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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연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 작품에 비해 확연히 줄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안 그래도 시간에 쫓기면서 연기하고 촬영을 하기 때문에 배우, 스태프들이 체력적으로 지치는 건 당연지사.

“촬영 자체도 힘든데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하는 압박감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있다 보니 겁도 나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생겨났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것을 다 놓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부담감 없이 즐기면서 촬영을 했던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은 그가 남긴 트위터 글에도 잘 드러나 있다. 특히 박유천은 드라마 종영 이후 “드라마 속 인물에게 기대 본 건 이각 네가 처음이다”라는 글을 남겨 그가 이각이라는 캐릭터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주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촬영하는 당시에는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어요. 초반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촬영장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쉽게 들지는 않았어요. 이런 감정으로 복귀해서 어떻게 웃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있었죠.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잠깐 있었어요. 하지만 제 분량 자체가 워낙 많았고, 제가 촬영장에 복귀하지 않으면 촬영이 진행되지 않을 테니까요. 일종의 책임감이었죠. 그런데 막상 복귀를 하니 위로를 해주신 분도 있었고, 위로마저도 부담스러울까봐 편하게 다른 대화를 나눈 분도 있어요.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조금씩 털어버린 것 같아요. 집중하고 몰입해서 연기했고, 또 촬영이 끝나고 보니 제가 드라마나 이각, 그리고 배우나 스태프들에게 너무나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설사 그것이 위로가 아닐지언정 제가 느끼기엔 위로였어요.”

연기자로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다질 수 있게 만들어준 시간 동안 박유천은 성장을 거듭했다. 아이돌 가수라는 편견을 깬 것은 물론이거니와 하나의 작품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무게감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흡입력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이는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재미가 수반되었기 때문이다.

“대사만 있고 지문이 안 쓰여 있는 것은 자유롭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그것을 감독님이 믿고 놔주셨고요. 만약 그것이 잘못 되거나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감독님과 의견을 나눠서 정하기도 했고요. 이렇게 연기에 재미를 느끼다 보니 마음에 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또 배우들까지 합이 너무 잘 맞고, 그 배역에 몰입이 되다 보니 애드리브가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그런 것의 힘이 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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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수 활동 당시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자유로움을 연기를 통해 느낄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자유로움은 작품 속 배역과 배우의 경험에 연결고리가 생길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도 했다. 자유로운 연기는 경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배우로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작품으로 몸소 느끼게 됐다는 것.

“참 다행스럽게도 이번 작품은 제 감정이나 경험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연기였던 것 같아요. 특히 저수지에서 박하(한지민)를 끌어안고 소리를 지르는 것도 실제 제가 경험했던 일이기 때문에 더 절실한 눈물이 나왔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고 느꼈던 감정을 활용했던 연기다 보니 다행스럽죠.”

박유천은 이 작품을 만난 것이 복(福)이라고 했다. 또 이렇게 좋았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감도 생겨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 또한 분명 자신에게 도움을 주고, 스스로를 성장케 하는 밑거름이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냥 두렵지만은 않다.

“이 작품에서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더욱 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메디컬 드라마는 나중에 하고 싶어요. 용태용으로 병원에서 한 장면을 너무 오래 찍었거든요. 좁은 공간에서 6시간 넘게 누워 있었어요. 그 때 ‘메디컬은 힘들구나. 이건 나중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웃음)”

그러더니 그는 20대가 가기 전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순수한 짝사랑이든, 지금보다 더 슬프고 아련한 멜로든, 사이코패스나 살인자 같은 스릴러든 장르 상관없이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박유천이라는 이름 앞에 붙은 배우, 연기자라는 호칭이 이제 정말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사이코패스 역할은 정말 하고 싶어요. 메이크업, 조명, 앵글 같은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단순히 연기 하나로만 승부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짧지만 역할에 순간적으로 몰입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고, 또 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싶어요. 이런 욕심이 많이 생겨요. 드라마라는 것은 시간과 장소에 쫓기다 보니 순발력이 정말 필요해요. 순간적으로 대사를 집어넣고, 또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 순발력과 함께 확실하게 그 사람이 될 수 있는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역할을 꼭 하고 싶어요.”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지영 기자]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4 07:1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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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7:20 | 显示全部楼层
박유천, "한지민과 사귄다면 욕은 덜 먹지 않을까요"(인터뷰②)
朴有天,"和韓智敏交往的話 會少挨罵一點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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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에서 주인공을 맡은 박유천과 한지민은 실제 연인처럼 애정 가득했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옥세자’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한지민이 박유천의 볼을 쓰다듬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를 본시청자들은 두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진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박유천은 한지민을 어떻게 생각할까. 박유천은 “실제 지민 누나를 보고서는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하나도 안 들었어요. 지민 누나한테 미안해서 이런 말 안하려고 했는데”라며 “얼굴을 쓰다듬는 지민이 누나 행동은 원래 그런 성격이에요. 스킨십 같지 않은 편한 스킨십을 자주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키스신도 전혀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편하게 찍었던 것 같아요. 그전에는 살짝 입술만 닿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좀 제대로 된 키스신이었거든요. 처음이에요. 이런 키스신. 그런데 예전보다 훨씬 쉽게 찍은 것 같아요. 특히 박하를 바라 볼 때는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어요.”

한지민은 최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박유천에 대해 “배려심이 깊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유천 역시 한지민에 대한 존경이 곁들여져 있었다.

“4개월 봤는데 10년 알고 지낸 친구처럼 편하게 해줬어요. 누나 자체가 완벽주의자 같은 성격도 있어서 생각했던 것을 꼭 행동으로 옮기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많이 감동을 받았죠. 왜 지민이 누나가 많은 사람들한테 좋은 평을 받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연기 할 때도 본인 장면보다 제 장면 때 더 슬프게 울어주시고, 고마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에요.”

“아쉽게도 이성으로서의 마음은 없네요. 그런데 이런 생각은 해봤어요. 저랑 지민 누나랑 찍은 사진을 봤는데, 비주얼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이런 사람하고 연애를 한다면 연예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지 않을까’하고요. ‘욕을 좀 덜 먹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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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JYJ의 박준수, 김재중과 함께 엄청난 팬덤을 몰고 다니는 한류스타다. 팬이 많은 것으로 손에 꼽힐 정도다. 박유천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형식적인 대답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진정성이 느껴졌다.

“연예인으로서 사랑을 정말 많이 받는데, 받는 사랑에 비해 보답하는 방법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연기나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은 너무 형식적인 것 같아요.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보답인가요? 어떻게 보면 그건 너무 자기화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정말 팬이라는 존재를 다시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더욱 더 행동을 똑바로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인간이기 때문에 욱할 수 있지만 그런 것도 조심해야 된다고 봐요. 힘든 상황이 있었는데 팬 여러분이 도와줘서 정말 쉽게 이겨냈어요. 그것도 그런 팬 있고 ‘그렇지 않은 팬’ 있는데 저는 그런 팬만.”

사실 JYJ는 지나친 팬심에 골머리를 많이 앓았다. 방송에서 ‘사생팬’ 때문에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늘어놓기도 했고, 지친 심정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아직도 ‘사생팬’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 팬’과 ‘그렇지 않은 팬’을 굳이 나눈 것 같았다.

대답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지만 꼭 직접 듣고 싶은 마음에 “‘그렇지 않은 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간 힘들었던 심정이 컸던지 얼굴이 붉어지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이내 입을 뗀 박유천은 “싫어요. 정말 싫어요. 팬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9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이해가 안돼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쏟아냈다.

이어 그는 “흔히들 ‘연예인으로서 감수해야 될 부분이 아니냐’고 하세요. 맞는 말이에요. 어떡해요. 그럼. 그런데 그분들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안다면 그렇게 말씀 못 하실 거예요. 하지만 그 말씀이 맞기는 맞아요. 그렇게 살아야지. 달리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라고 답답함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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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 ... 55581114&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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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7:21 | 显示全部楼层
三百年后,不知我的灵魂在哪里,爱着谁,是否存在。请让我抓住现在,用此时此刻的敬意祝福彼时彼刻的你,生日快乐,一生康健,事事顺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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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7:26 | 显示全部楼层
박유천 "한지민 같은 여자랑은 공개연애해도 욕 안먹을 듯"(인터뷰 )
朴有天"和韓智敏這樣的女生公開戀愛的話 應該讓不會被罵"


  • 입력: 2012.06.04 08:00/ 수정: 2012.06.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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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한지민과 유쾌한 사랑 연기를 한 박유천. /이새롬 기자
在SBS'屋塔房王世子'裡,和韓智敏愉快地演出愛情戲的朴有天

“和韓智敏這樣的女生公開戀愛的話,應該不會被罵。

有個搭過山車的主角。收視率從第2名上升到第1名,再次擺脫吊車尾,在最後一局激戰中,重奪第1名寶位。一下演朝鮮時代的王子、一下子又突然變身為現代轉世的人物,徹底地展現演技。這是JYJ成員兼演員朴有天的故事。
上個月30日在汝矣島一間餐廳裡面和朴有天進行了專訪。因為忙碌的專訪行程,中餐只匆忙地吃了一下的他,以略顯倉白的臉和採訪團碰面。因為在4個月裡面,強行進行電視劇拍攝,變得更明顯。但是在訪談當中總是很坦率和穩重。不是歌手而是演員朴有天非常沉著穩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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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 /이새롬 기자
JYJ成員兼演員朴有天

◆"最後一集,我認為收視率會贏"

朴有天在最近終映的SBS’屋塔房王世子’ 裡面,飾演朝鮮時代王世子李恪和他的轉世人物,就是現代的龍泰瑢,非常優秀的消化了1人分飾2角的演技。和搭檔朴荷(韓智敏飾)真心的相愛,而且也非常心痛地流下眼淚。因為是用水準級的名品演技演出的’演員’朴有天’,而留下可能性。因為他真實的演技,使得收視率也得到讓人滿意的結果。"

- 終映的感想如何?
“當然是非常喜愛的作品。結束了之後更有這樣的感覺。把李恪和朴有天擺在一起來看,也有很多的共同點。雖然也有很多不足之處,但完全投入在李恪這個角色。比較上一部作品更能自由發發。因為是陷入在當中演出的作品,所以感到很安慰。"

-收視率在最後1集得到第1名。應該很開心才是?
“看到19集和20集的劇本時,思念芙蓉(韓智敏飾)的心情更加劇烈了。所以演起來更加真實。收視率?說實在的,我覺得最後20集應該會贏。因為期待感很大。雖然是虛構的電視劇,但應該會喚起觀眾對某人的思念。觀眾也很多人都哭了。我們的電視劇,即使從19集開始,也充份地可以得到長久的關心注意。"

-現在還會使用李恪的語氣和行動嗎?
“說實在的,背手是很舒服的。電視劇開拍前,覺得朝鮮時代的語氣和行動等是有強弱的,但背手已經是日常習慣了,因為非常舒服,所以即使努力想不那樣做,但因為是故意的,手臂反而更覺得不自在。隨著時間流逝,也自然而然的要送走李恪才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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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로 연기 합격점을 받은 박유천. /이새롬 기자
因為‘屋塔房王世子’而使演技拿到及格分數的朴有天

-4個月拍攝期間,因為殺人式的行程和私人的事(父喪)應該很辛苦
“所以才會更投入。雖然必須要做好的負擔感更大了,但是因為在拍’雷普利小姐’時,說出了沒有自我所以必須放棄的話,這次的作品就只是用更自在的心情來拍攝。關於李恪的事,更想要好好詮釋。中間發生了那件事(父喪),要回歸拍戲現場現雖然不容易,但我感覺到了責任感。會覺得自己盲目的傷心是件懦弱的事。雖然不容易,但回歸之後,感受到了工作人員的心情。因為感到遺憾所以”振作”這句話更說不出口。真的很謝謝他們。所以裝作若無其事繼續拍戲。"

-現實中的朴有天,李恪和龍泰瑢,比較接近誰?
“說起來很曖昧,龍泰瑢從出生那一瞬間就成了自由的靈魂,不是嗎?是個財閥3世,自由地做自己想做的事的人物。但是朝鮮時代李恪是困在一個空間裡,必須要做這個、必須要學那個的人物。我從那樣炫耀過,所以一定要選一個的話,身為藝人的我,心裡的想法當然一定是和龍泰瑢比較接近。但我反而是學習到了李恪所擁有的愛或責任感。"

-瞳孔演技得到很多好評
“植物人狀態的龍泰瑢,那一瞬間一下就融入了。真的沒有任何想法,什麼東西也看不見,一下就變’矇’了。以為只是暫時出現的場面,但在劇本修改以後,就必須常常那樣演。視線沒有焦點,本來就不能睡的狀態下,又只能躺在那裡,真的快累死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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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편한 동네 누나라고 표현한 박유천. /이새롬 기자
形容韓智敏像是鄰居姊姊的朴有天

◆“(韓)智敏姊姊像是認識相處超過10年的關係一樣感覺很自在”

在採訪朴有天之前,採訪了韓智敏。當時韓智敏說朴有天是”對歌手的出身的身份有偏見這件事感到抱歉,所以會很用心做。是最真誠的演員”,不吝讚美。朴有天也是一樣。他也是對搭檔韓智敏讚不絕口。

-在作品裡面,感覺到和韓智敏之間深情的氛圍
“她的個性很灑脫,所以和她一起演戲感覺很自在。對於吻戲也完全沒有抗拒感。雖然只一起拍戲4個月,但好像是認識並且相處10年以上的,讓人感覺自在的姊姊一樣。當她是朴荷的時候雖然會想呵護她,但她變回智敏姊姊的是候,反而是她更照顧我。雖然總是這樣,但我在拍我自己的戲份時,她會對我笑,也比我更會哭。總是帶領著我。”

--曾把韓智敏當女人看?
“(笑)”完全沒有。但是說實在的,在我看來,我也覺得我們2人很相配。觀眾的反應是如此。我有過’和這樣的人戀愛之後公開的話,應該會有更多人喜歡’這樣的想法。因為大家都說我們很相配,所以我想’和這樣的人公開戀愛的話,應該會少挨點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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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박유천. /이새롬 기자
自誇和‘屋塔房王世子’演員合作無間的朴有天

-和花心腹3劍士 鄭錫元-李敏豪-崔宇植的配合如何呢?
“當然是非常好啊。我和三劍士,應該要比他們之間更合得來才對,但他們三卻是變得非常親密。我是坐享其成。他們三人都準備地非常好才過來,我常在想我是不是有些不足?看到他們準備的東西,我也就自然而然的做出反應了。

-搞笑演技如何呢?應該會爭相即興發揮吧
“搞笑演技很有趣。情況很有趣,拍攝也很開心。當然有很多即興發揮。每集都會增加。之後因為大家亂即興發揮,使得都無法順利結束拍戲。是說有必須要完成的timing(笑)。有一場致山(崔宇植飾)在朝鮮逃亡的時候,腳上夾著南瓜葉跑的戲,那也是即興發揮。崔宇植真的是個聰明又伶俐的演員。李敏豪和鄭錫元也都準備的很徹底。

-印象最深的台詞是?
“19集的最記得。躺在床上看著朴荷,忍著眼淚說”謝謝你”的時候,真的很辛苦。悲傷一下就湧上心頭。覺得真的是愛朴荷的啊。前期的戲是常常喊”嬪宮”這個台詞,喊到不想喊,到了後期,”朴荷呀”這個台詞卻更常出現。常常想起在水庫那裡喊朴荷的時候。但是那個水庫實在太髒了。因為是積水,所以真的很髒,但智敏姊的臉必須埋在水裡,所以一喊”cut”的時候,我馬上把她抱出來。雖然只是一下子,但那個臭味真不是蓋的。拍了那場戲以後還感冒了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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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 이야기에 발끈한 박유천. /이새롬 기자
談起私生飯而勃怒的朴有天

◆"真的很討厭私生飯”

-這次作品表現很好,對下部作品會不會有負擔感?
“這次作品受到好評,不是因為’我做得好’,我所經歷的事有在那裡面,所以才能演出來。這次真的感受到殘酷的事。(因為父喪)因為曾經痛哭流涕過,所以在那樣的場面裡面,眼淚就很自然地流出來。與其對下部作部感到不安,不如在有空閒時,去思考如何一點一滴將經驗放入表演當中。"

-韓智敏說無法想像’唱歌的朴有天
“在現場時曾聽過幾次那樣的話。感覺很訝異。我從來沒有這樣想過。那瞬間當然會覺得’矇’。只是把有時把重心放在歌手,有時放在演員而已。無論如何,已經放了踏板,只希望音樂和電視表演,都能相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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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김준수-김재중에 대한 애정을 자랑한 박유천. /이새롬 기자
炫耀對JYJ成員金俊秀-金在中的感情的朴有天

--金俊秀的新專輯,不羨慕嗎?
“我是大力贊成的。一定要俊秀才能做。我希望他順利,也認為這是當然的。都是同個團體的成員,所以我認為他一定會做的很好。也很期待。俊秀的MV公開時,我也馬上去找來看。很帥氣,值得嘉許。讓我覺得當JYJ的成員是很驕傲的事。一定都會變好的。”

-‘Dr.Jin’金在中的古裝演技看過了嗎?
“還沒看到。所以無法給他什麼建言。既然沒有看,自然就只會用自己演技的價值觀。即然不熟就一定會站在自己立場去分析。自己去消化之後,才能正確回答。我真的無法給他建言。如果要給他建言的話,不是在演技上面,而是在於技術或是角度、燈光上面。但是那些不一定是我才能給他建言,在中自己也可以做得很好。”

-拍戲結束了。休息時想做什麼?
“因為太喜歡大海了,所以想快點去看海。在’成均館緋聞’或’雷普利小姐’結束時,都想著要快點去,想到快瘋了,但這次雖然也是很累,但沒有馬上就想要去的地方。以前我給自己的強迫感壓迫感太大了所以才會那樣,現在反而感到很舒服。我一定要去弟弟有煥的拍戲現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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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한 배우로 남길 바란다는 박유천. /이새롬 기자
想成為讓人感覺穩重的演員的朴有天

-希望大眾怎麼看朴有天?

“因為是公眾人物,所以想了很多。比起收受到的喜愛,我所回報的幾乎很少。好的演技和音樂,所以給的是盡我所能做到最好,但這些都是有限的,所以我只能心存感激。所以因為是公眾人物的關係,我認為行為舉止一定做得更好才行。這才是我唯一能報答的。身為人,難免會暴躁也會罵人,但因為粉絲始終如一的愛讓我覺得更要振作。當然有那樣的粉絲也有不是那樣的粉絲。

-對於不是那樣的粉絲感覺是?
“(私生飯)真的不喜歡。說實在的,我也不覺得那是粉絲。以後會認為那是粉絲的一部份,所以會試著去理解,但就這樣過了9年。現在真得無法理解了。因為已經越線太多。必須要包容不知道的人,話是這樣說沒錯。但是知道我們的狀況的話,這樣就說不通了。無論如何,托粉絲愛護的福我們才能夠存在吧。”

-以你個人來說,相信轉世嗎?
“不相信。但我會想是對於那個人的思念要多深刻,才會把轉世這樣的詞留在心中?應該無法度量的思念吧。我個人沒想過關於轉世這件事,但現在我會去思考,然後更認真的生活。就像一句台詞所說的,要深深地刻在那個人的心上,我想成為那樣真實的演員。成想為即使沒有化裝也可以用演技來cover表演的演員。

-The End-

翻譯 by sallylin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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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한지민 같은 여자라면 공개 연애해도 욕 안 먹을 것 같아요"
롤러코스터를 탄 주인공이 있다. 시청률 2위로 시작해 1위에 올랐다가 다시 꼴찌로 떨어졌고 막판에 극적으로 1위를 재탈환했다. 또 조선 시대 왕세자를 연기하다가 갑자기 현대의 환생 인물로 왔다갔다하며 제대로 연기력을 뽐냈다.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26)의 이야기다.
지난달 30일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박유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쁜 인터뷰 일정 때문에 점심을 급하게 먹다가 체했다는 그는 다소 핼쓱해진 얼굴로 취재진과 마주했다. 4개월간 드라마 촬영 강행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인터뷰 내내 진솔했고 진중했다. 가수로서가 아닌 배우 박유천은 꽤나 듬직했다.


◆"마지막회, 시청률 이길 줄 알았어요"
박유천은 최근 종영한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조선 시대 왕세자 이각과 그의 환생 인물인 현대의 용태용 1인 2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파트너 박하(한지민 분 )와 마음껏 사랑했고 가슴 절절하게 눈물을 흘렸다. 수준급 명품 연기로 '배우' 박유천으로서의 가능성을 남겼다. 그의 진실된 연기에 시청률도 흡족한 결과를 이끌었다.
-종영한 소감이 어떤가?
"애정이 많이 깃든 작품이죠. 끝나고 나니 더 알게됐고요. 이각과 박유천을 놓고 봤을 때에도 의미가 참 많아요.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완전에 가깝도록 이각에 몰입했거든요. 전작보다는 자유롭게 연기했어요. 거기에 빠져서 연기했고 작품으로 위안을 받았죠."
-시청률 막판에 1위했다. 기뻤을 텐데?
"19회와 20회 대본을 봤을 때 부용(한지민 분 )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크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진실되게 연기할 수 있었죠. 시청률요? 솔직히 마지막 20회는 이길 것 같았어요. 기대감이 컸죠. 판타지 드라마지만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시청자들에게 어필된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많이 울었다더라고요. 우리 드라마, 19회부터 시작했다 해도 충분히 오랫동안 관심받았을 거예요."
-아직도 이각의 말투나 행동을 하는가?
"뒷짐지는 건 솔직히 편해요. 드라마 시작 전에 조선 시대 말투와 행동 등의 강약을 생각했는데 뒷짐은 너무 일상적으로 돼버렸어요. 너무 편해지니까 안 하려고 노력 중인데 또 일부러 그러니까 팔이 어색해지더라고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이각을 보내야겠죠."

-한 작품에서 사극과 현대극, 로맨틱과 코미디를 연기했다. 힘들었던 점은?
"주어진 상황이 많다보니 잠깐이라도 놓아버리면 흔들릴 수 있었죠. 집중을 했지만 가장 불안정하고 고생했던 부분은 완전한 용태용을 연기할 때였어요. 이각에 너무 익숙해졌고 용태용은 대사나 템포 자체가 다르니까요. NG도 많이 냈죠. 사극 말투로 하다가 현대말을 하려니 힘들더라고요. 사극만 하는 배우들은 왜 그것만 하는지 알겠던데요."
-4개월 동안 촬영, 살인적인 스케줄과 개인적인 일(부친상 )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그래서 몰입이 더 잘됐어요.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미스 리플리' 때는 자신이 없어서 포기하겠다는 말까지 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그냥 마음 편히 연기했죠. 이각에 대해서 생각했던 걸 잘 풀어보자는 마음이 컸거든요. 중간에 그 일(부친상 )이 있고 촬영장에 복귀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책임감을 느꼈어요. 무작정 슬퍼하는 것 자체가 비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쉽지 않았지만 복귀를 했고 촬영 스태프들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미안해서 힘내라는 말을 더 못하는 그런 거요. 참 고맙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촬영했어요.
-실제 박유천은 이각과 용태용 중 누구와 더 가까울까?
"애매하긴 한데 용태용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유로운 영혼이잖아요. 재벌 3세,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하는 인물이요. 하지만 조선 시대 이각은 갇혀진 공간 안에서 이걸 꼭 해야 되고 저걸 꼭 배워야 하는 인물이죠. 전 그렇게 자란 적이 없어서 굳이 꼽자면 연예인이 되고 난 다음에 자유로운 생각과 틀이 없어진 걸로 미뤄 용태용에 가깝지 않을까요. 이각이 갖고 있는 사랑이나 책임감 같은 건 제가 오히려 배웠죠."
-동공 연기가 무척 호평을 받았다
"코마 상태인 용태용, 그 순간에 확 녹아들었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아무것도 안보고 '멍'때렸어요. 잠깐 나오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대본이 바뀌면서 자주 촬영을 하게 됐죠. 초점 없이 있었는데 가뜩이나 잠을 못 잔 상태에서 누워있으려니 피곤해 죽겠더라고요."

◆"(한 )지민 누나는 10년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하더라고요"
박유천과 인터뷰에 앞서 한지민과 인터뷰를 했다. 당시 한지민은 박유천을 두고 "가수 출신이라는 편견을 가졌다는 게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하더라. 성실함은 최고인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유천도 마찬가지. 그 역시 파트너 한지민의 칭찬을 입이 마를 정도로 쏟아냈다.
-작품에서 한지민과 다정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 같이 연기하는 게 편했어요. 키스신도 전혀 거부감이 없었죠. 4개월 동안 함께 찍었는데 한 10년은 알고 지낸 것처럼 편한 누나예요. 박하가 됐을 땐 안아주고 싶지만 지민 누나로 돌아왔을 땐 오히려 저를 잘 챙겨주곤 했죠. 늘 그랬지만 제 꺼 찍을 때 더 많이 웃어주고, 더 많이 울어주고. 저를 늘 끌어줬죠.
-한지민이 여자로 보인 적은?
"(웃음 )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제가 봐도 우리 둘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시청자 반응도 그렇잖아요. '이런 사람하고 연애를 해서 공개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은 있죠. 다들 잘어울린다고 해주니까 '이런 사람과의 연애를 공개하면 덜 욕먹고 축복받지 않을까' 싶어요."


-꽃심복 삼총사 정석원-이민호-최우식과 호흡은 어땠나?
"엄청 잘 맞았죠. 저와 삼총사보다 그들끼리의 합이 잘 맞았어야 했는데 셋이 엄청 친해졌거든요. 저는 편하게 얹혀갔죠. 셋이 준비를 엄청 잘 해오니까 내가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그들이 준비한 걸 보면 저도 모르게 리액션이 자연스럽게 나왔답니다."
-코믹 연기 어땠나? 애드리브 경쟁도 했겠다
"코믹 연기 재밌더라고요. 상황도 재미있고 촬영도 좋았고요. 애드리브 많았죠. 매회 늘어났으니까요. 나중엔 서로 애드리브를 남발하니까 신 촬영이 안 끝나더라고요. 확실히 매듭지을 타이밍이 있어야 했는데 말이죠(웃음 ). 치산이(최우식 분 )가 조선에서 도망가다가 호박잎을 떼더니 쪼리처럼 잡고 뛰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것도 애드리브죠. 최우식은 진짜 똑똑하고 영리한 배우예요. 이민호랑 정석원도 준비 철저했고요."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는?
"19회가 제일 좋아요. 침대에 누워서 박하를 보며 "고마웠다"하는 대사가 있었는데 눈물 참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엄청 울컥했죠. 진짜 박하를 사랑했구나 싶었죠. 초반엔 "빈궁"이라는 대사를 엄청 소리쳐서 그만 했으면 했는데 후반엔 "박하야"라고 소리지르는 게 더 잘나오더라고요. 저수지에서 박하를 불렀을 때 많은 생각이 들었죠. 근데 그 저수지가 너무 더러웠거든요. 고인물이라서 진짜 더러웠는데 지민 누나는 얼굴을 파묻고 있어야 해서 컷 소리나고 제가 바로 꺼냈거든요. 그 잠깐이었는데 진짜 썩은 냄새가 장난 아니었죠. 그거 찍고 감기 걸렸네요."


◆"사생 팬 진짜 싫어요"
-이번에 잘돼서 다음 작품 부담감이 있지 않나
"이번 작품에서 호평을 받은 것들이 '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제가 경험한 것들과 거기에서 연기가 나왔죠.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부친상으로 ) 대성통곡을 해봤기 때문에 그런 장면에서 눈물을 흘릴 수 있었죠. 다음 작품을 만났을 때 불안하다는 느낌보다는 최대한 여유가 있을 때 하나씩 경험을 차곡차곡 집어넣자는 마음가짐이에요."
-한지민은 '노래하는 박유천'이 상상 안된다고 하더라
"현장에서도 몇 번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의아하더라고요. 전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어서요. 순간 '멍'때렸죠. 가수나 연기나 그때 그때 중점을 두는 것 뿐이에요. 어쨌든 발판이 만들어졌으니 음악과 방송 출연이 뚫리길 바랄 뿐이죠."

-김준수의 새 앨범, 부럽지는 않은가?
"대찬성이었요. 무조건 준수가 해야된다고 했죠. 잘됐다 싶었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멤버라서 그런지 몰라도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잘할 거라고 생각해요. 기대도 많이 되고요. 준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을 때 바로 찾아봤어요. 멋있고 기특하더라고요. 내가 JYJ 멤버라는 게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다 잘될 거예요."
-'닥터진' 김재중의 사극 연기를 봤나?
"아직 못봤어요. 그래서 조언을 해준 게 없죠. 정말 초짜가 아닌 이상 자기만의 연기 가치관이 있을 거잖아요. 미숙할 순 있어도 틀린 건 없는 자기만의 분석이요. 자기 걸로 소화하면 정답이죠. 제가 조언해 줄수 있는 그런 건 없어요. 조언을 해준다면 연기적인 게 아니라 테크닉이나 앵글, 조명 그런 것들이죠. 그런데 그런 건 굳이 또 제가 조언 안해도 재중이가 잘 할 거예요."
-촬영이 끝났다. 쉬면서 하고 싶은 건?
"바다를 무척 좋아해서 빨리 보러 가고 싶어요. '성균관 스캔들'이나 '미스 리플리'는 '촬영 끝나면 빨리 가야지'하고 미칠 정도였는데 이번엔 피곤하긴 해도 어딜 막 가고 싶고 그런 건 없네요. 예전엔 제가 만든 강박관념이랑 압박감이 커서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해요. 동생 유환이 촬영장엔 꼭 갈거예요."

-대중들은 박유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면 바라나?
"공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해요. 받는 사랑에 비해 보답할 길이 별로 없는 것 같거든요. 좋은 연기와 음악,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등 한정된 것 밖에 없죠. 팬이라는 존재는 열심히 하는 걸 보고 또 더 좋아해 주시니까 감사할 부분이죠. 그래서 공인으로서 행동을 더 똑바로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하나의 보답인 거죠. 사람으로서 욱하고 욕 할 수 있지만 팬들의 한결 같은 사랑에 더 힘내야죠. 물론 그런 팬도 있고 안그런 팬도 있지만요."
-안 그런 팬에 대한 생각은?
"(사생 팬 )정말 싫어요. 솔직히 팬이라고도 생각 안해요. 예전엔 팬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이해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9년이 지났거든요. 이젠 더이상 이해도 안되죠. 선을 많이 넘어서니까요. 모르시는 분들은 감수해야 된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말이죠. 하지만 저희의 상황을 안다면 그렇게 말 못하시겠지만요. 어쨌든 팬들의 사랑 덕분에 저희가 있을 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환생을 믿나?

"믿진 않아요. 하지만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크면 환생이란 단어가 가슴 속에 남아 있을까 싶어요. 짐작할 수 없는 그리움이죠. 개인적으로는 환생에 대해 생각을 많이 안 해봤지만 지금 생긴대로 열심히 살아야죠. 대사 한마디에 그 사람의 마음이 뚝뚝 묻어나도록 그런 진실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노메이크업으로 연기를 해도 연기만으로 커버가 되는 그런 배우요.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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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8:47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sallylin33 于 2012-6-4 07:26 发表
박유천 "한지민 같은 여자랑은 공개연애해도 욕 안먹을 듯"(&#5106 ...

这条牛仔裤出现的频率真的很高
剧中有,出门拍出cf也穿,现在拍采访照也穿,
这样看有天算是个节俭的人吧,一般明星衣服裤子不穿太多次的,
还说明他非常喜欢这条裤子,这条裤子恰巧也是我最喜欢的
有天我跟你品位相同哦!!!
不是因为你触碰了我的自尊心,也不是因为说到你的家庭想让我受伤,我为你鼓起了勇气,但你为了我什么都不肯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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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9:2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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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박유천 인터뷰 '여심홀리는 환상적 자태'
박유천, JYJ, 김재중, 김준수, 옥탑방왕세자, 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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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박유천 인터뷰 '여심홀리는 황금비율' 반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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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박유천 인터뷰 '왕세자 포스' 매력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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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박유천 인터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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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박유천 인터뷰 '빠져들것 같은 섹시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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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박유천 인터뷰 '옥탑방' 이각포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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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인터뷰 ⓒ SSTV

[SSTV l 고대현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충무로 영상센터에서 진행된 SSTV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유천은 최근 종영한 '옥탑방 왕세자'(연출 신윤섭 안길호 | 극본 이희명)에서 300년을 거슬러 서울로 올라온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옥탑방 왕세자'는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신하들과 함께 서울로 날아온 왕세자 이각이 세자빈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고 전생에 못다 한 사랑을 나누는 드라마로 지난달 24일 종영했다.
앞서 2010년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기활동을 시작한 박유천은 지난 4월 '백상예술대상'에서 '미스 리플리'로 TV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30일 SSTV를 찾은 박유천은 사진촬영시 어색함을 풀기위해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또, 의외로 짧게 끝난 사진촬영 시간에 살짝 의아한 표정을 짓기도.
한편 JYJ의 또 다른 멤버 김준수는 솔로 1집 '타란탈레그라'를 내고 활동 중이며, 4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더 뮤지컬 어워즈'에 참석한다. 이날 그는 '엘리자벳' 축하무대에 올라 '마지막 춤'을 공연한다. 또 김재중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김경탁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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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4 11:1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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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9:39 | 显示全部楼层

回复 14441# sallylin33 的帖子

"박유천, "한지민과 사귄다면 욕은 덜 먹지 않을까요"(인터뷰②)
朴有天,"和韓智敏交往的話 會少挨罵一點嗎?"

居然是这样的标题欸!有点意思,嘿嘿!大家都没出戏吗?

有天的帅照——怎么说呢?高高瘦瘦的男生向来让偶没有抵抗力,再兼有歌手、诗人的气质的话,

OMG!偶必定沦陷此坑中!

今天的新闻一定多,太开心了!等着Sally亲的翻译了。

窃以为有天是把洞洞裤消化得最好的明星,穿不好的话总有些cheap的感觉;

最喜欢他穿蓝色衣服,让人想到天空和海洋般的纯净,配上明眸皓齿和红唇,hoho,要人命了!

原帖由 corona0911 于 2012-6-4 09:20 发表
[SS포토] 박유천 인터뷰 '여심홀리는 환상적 자태'
박유천, JYJ, 김&#5 ...


Oh!刚说喜欢蓝色,你就来身纯白,偶又得说:白色偶也喜欢。最早就是喜欢佳郎那身蓝白相间的训练服。

可是太出尘了,有点不真实的感觉,距离感。。。

这个新闻又是说啥呀?急切地想知道。PC文怎么这么复杂,完全无解!

要是整体穿越回去用汉字就好了,偶们就能看懂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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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9:49 | 显示全部楼层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604000164&md=20120604092709_9

박유천 “이각 연기로 위로받아…마지막 엔딩 리허설때부터 눈물 펑펑”

2012-06-04 09:16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19회, 20회 대본 받아보고, 시청률 1위를 예상했죠.”

최근 치열한 수목극 접전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SBS 드라마 ‘옥탑방왕세자’의 조선 왕세자 ‘이각’을 연기한 박유천(27). 그룹 JYJ의 멤버인 그는 ‘성균관스캔들’ ‘미스리플리’에 이은 단 세번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노래와 춤 뿐 아니라 연기 실력까지 갖춘 ‘연기돌’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최근 서울 을지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박유천은 “이각 연기를 몰입해서 잘했던 거 같아요. 어느 작품보다 더 애착이 갔고, 편안한 마음으로 했어요. 배우, 스탭과의 분위기가 가장 좋았어요. 이렇게 현장이 좋은 드라마가 있구나를 처음 느꼈어요.”라며 드라마 종영 뒤에도 가시지 않은 여운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촬영 초반 부친상을 당해,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극 중 코믹한 연기를 통해 오히려 슬픔은 한결 덜어졌다. “연기가 위안이 됐기 때문에 몰입이 더 됐던 거도 같아요. 연기하는 인물에 빠져서, 그 캐릭터로부터 위안을 받았어요.” 그는 밤샘 촬영을 마치고 차량에서 이동하는 중 눈물을 글썽인 적 외엔 개인적인 애사(哀事)로 눈물을 보인적이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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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회의 마지막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했다.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가장 마음에 들어한 부분이다. 이각이 박하(한지민 분)와의 결혼식에서 몸이 점차 사라지며 조선시대로 다시 돌아가는 이별 장면. “리허설때부터 눈물이 났고, 스탭들도 울고, 감독님도 울었어요. 연기를 흐트러지지 않고 해냈단 뿌듯함도 있었고, 서로가 떨어져 있는 동안의 감정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시간이 없어 급히 찍었는데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는 또 “원래는 박하의 눈물을 닦아주면 손부터 사라져야하는데, 방송을 보니까 몸부터 사라져서서 당황했어요. 손이 가장 마지막에 사라져야하는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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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이 드라마가 겨우 세번째 출연이다. 드라마 첫 출연작인 ‘성균관스캔들’을 앞두고 3주간 연기수업을 받은 게 연기 공부의 전부. 첫 출연작에서 예상 밖 주목을 받아, 두번째인 ‘미스리플리’에선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강박관념과 부담 때문에 중도 포기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세번째 주연작인 이 드라마에선 대부분 연기를 즉흥적으로 이뤄졌다. 그는 “대사 읽다가 떠오르는 행동을 연습해서 넣었고, 그게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석원형(‘용술’역의 정석원)이 눈만 마주치면 웃어서 엔지(NG)도 많이 나고, 방송에 안 나온 애드립이 많았어요.”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또 “용태용이 병원에 누워있는 ‘코마’ 연기는 힘들었어요. 메디컬드라마에 관심이 있었는데, ‘하면 안되겠구나’ 했죠. 초점없는 동공 연기가 가장 힘들었어요.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계속 뜨고 있어야하니까. 처음부터 ‘감고 있을 껄…’.”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서 “초반 이각의 긴머리 가발을 쓰는 게 너무 불편했는데, 나한테 딱 맞는 가발 상태가 되니까 벗어야했어요.”라며 농담도 곧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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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따라 연기자 길을 걷고 있는 동생 박유환과 MBC 퓨전사극 ‘닥터진’에 출연 중인 JYJ의 멤버 김재중의 연기에 대해선 바빠서 모니터할 겨를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집에서 우연히 유환이 꺼(MBC 일일극 ‘그대없인 못살아’)를 마지막 10분을 보게 됐는데, 엔딩에 유환이 얼굴이 뜨길래, ‘너 엔딩 나오더라’라고 알은체 했죠. 제가 조언을 특별히 해주는 타입이 아니고, 연기를 먼저 시작했다고 해서 더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라고 털어놨다. 김재중 연기에 대해선 “하이라이트 30초만 봤는데, 지난번 ‘보스를 지켜라’에서 처럼 강렬한 느낌을 잘 살려내더라구요. 대사 한마디 들었는데 톤을 잘 잡은 것 같아요”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거 귀찮아서, 남미 공연 갈 때도 둘(김준수, 김재중)은 돌아다니고, 저는 호텔 방에서 일본판 ‘닥터진’을 봤어요. 당시엔 재중이 무슨 역할을 맡을 지 몰랐어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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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여주인공 박하역을 연기한 한지만과 워낙 다정하게 연기해 시청자로부터 ‘둘이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그는 “지민 누나는 동네누나 같아요. 성격이 털털하고 밝고, 동생이다 보니 더 편하게 했던 거 같아요. 안 지 되게 오래된 거 같아요.”라며 한지민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워했다.

박유천은 화보 촬영 차 생일인 4일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보낸다. JYJ 해외 공연 등의 일정으로 한국에서 생일을 보낸 기억이 그는 없다. 팬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jshan@heraldm.com

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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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9:49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单人房双人床 于 2012-6-4 08:47 发表

这条牛仔裤出现的频率真的很高
剧中有,出门拍出cf也穿,现在拍采访照也穿,
这样看有天算是个节俭的人吧,一般明星衣服裤子不穿太多次的,
还说明他非常喜欢这条裤子,这条裤子恰巧也是我最喜欢的
有天我跟你 ...


有天是這樣
只要是他喜歡的衣服
還真的會常常重覆穿
可見得那些衣服很多都是他很愛的說
感覺上他是該花的會捨得花
不過會很珍惜這些東西
衣服重覆穿的機率很高的哈

另外之前韓站有人送像雪衣的那種厚大衣
他就穿了好多次說

偶先來奉獻一下
偶最喜歡的柿子照之一
長髮柿子是偶的最愛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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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畫面偶不喜歡對手的人是女2
不過有天真的超帥的說
看到的時候就是會癡狂的那種感受
所以先選這套分享哈
給個標題就是:像一幅畫一樣的柿子殿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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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walkerhill 于 2012-6-4 09:5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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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9:54 | 显示全部楼层
摸電視的畫面其實偶不喜歡柿子的衣服
這套是偶最不喜歡的衣服
但是柿子殿下真的好帥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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柿子的臉真的完美呀...........
尤其這張側臉偶很喜歡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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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可愛的帥氣有沒有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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還有這部份偶也很喜歡
因為當時播出的時候
覺得特寫了幾次的這畫面超帥的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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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朴有天6/4生日快樂!!!!!!!!!!!!!!!!!!!!!!!!!

[ 本帖最后由 walkerhill 于 2012-6-4 09:55 编辑 ]
屋塔房王世子1-20美圖完成~50問圖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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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09:58 | 显示全部楼层
有天所有新聞連接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ongbang&no=2596658


스타투데이

옥탑방’ 박유천 “시청률 1위 종영, 예상했다”[인터뷰①]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5

‘부친상’ 박유천 “밀려오는 슬픔…‘왕세자’ 촬영, 오히려 위안”[인터뷰②]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4

박유천 “사랑? 갈수록 두려워…부담‧혼란↑”[인터뷰④]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4

박유천 “뮤지컬 제의 거절, 준수 못 이겨”[인터뷰⑤]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5

박유천 “‘성스’ 흥행부담 극심, ‘리플리’ 중도하차할 뻔”[인터뷰⑥]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5

박유천 “한지민, 역대 여배우 중 최강”[인터뷰⑦]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5

유천 “여심 잘 읽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겐…”[인터뷰⑧]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4

일간스포츠

박유천, “나중에 동생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같이 가고 싶어요”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5

박유천 “아이돌 그룹, 준수의 솔로 활동으로 자극 받을 것”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6

TV리포트
박유천 "'옥세자' 이각한테 제대로 한 수 배웠죠"(인터뷰)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7

박유천 "우식이는 정말 영특한 아이, 애드리브의 귀재"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7

박유천 "사생팬? 팬이지만 이젠 이해하기 어렵다"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7

스포츠한국
[스타인터뷰]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이각이 된 순간 눈물 펑펑"
"대본엔 '운다'는 없었죠 키스신도 마찬가지고…
그냥 이각의 감정으로 운 거예요… 그만큼 푹 빠져 있었죠"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7

경향신문
〈스포츠경향〉'옥탑방' 박유천 “밤샘 쵤영에 파김치 본방사수 꿈도 못꿔”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4

마이데일리

‘옥세자’가 박유천에게 남긴 것 (인터뷰①)
http://www.mydaily.co.kr/news/re ... DEIMTQyCDY5CDg5CA==

박유천, "한지민과 사귄다면 욕은 덜 먹지 않을까요"(인터뷰②)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4

한국일보

사극·현대극 이어 로맨틱 코미디도 너끈히 "코믹연기 욕심 커졌죠"
■ '옥탑방 왕세자' 호평 박유천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4

조이뉴스 24
박유천 "'옥세자', 의지하고 위로받은 작품…이각에게 고맙다"(인터뷰①)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1

박유천이 말하는 '옥세자' 이각-용태용과 인간 박유천(인터뷰②)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1

헤럴드경제
박유천 “이각 연기로 위로받아…마지막 엔딩 리허설때부터 눈물 펑펑”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1

박유천, 이각을 떠나보내며..‘만남에서 이별까지’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2

파이낸셜뉴스
박유천, “결혼하면 무조건 딸 낳고 싶어요”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2

박유천, “오므라이스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젠 싫어요”[인터뷰]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2

조선일보
박유천, “사랑에 대한 자신이 더 없어졌다”(인터뷰)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3

오마이뉴스

박유천 "<옥탑방> 부담 떨치고 재미 얻었다"
[굿바이! 옥세자! 인터뷰①] 박유천이 말하다! 이각과 용태용이 남겨 준 것들
http://star.ohmynews.com/NWS_Web ... CNTN_CD=A0001739691

박유천 "여자친구 생기면 공개연애 할래요"
[굿바이! 옥세자-인터뷰②]박유천이 말하다! 한지민과 '열애설'</dd>
http://star.ohmynews.com/NWS_Web ... CNTN_CD=A0001739706

박유천 "'솔로' 김준수 덕에 JYJ 빛난다"
[굿바이! 옥세자-인터뷰③]박유천이 말하다! '분신' JYJ 김준수 김재중
http://star.ohmynews.com/NWS_Web ... CNTN_CD=A0001739709

이데일리

박유천 "`옥세자`,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건…"(인터뷰)
http://starin.edaily.co.kr/news/ ... 8440&DCD=A10102

박유천 "연애한다면 공개하겠다" 왜? (인터뷰②)
http://media.daum.net/entertain/ ... 205221&p=Edaily

동아일보
박유천, ‘왕자’가 된 아이돌… “다음엔 정신병자 역 어떨까요”
http://news.nate.com/view/20120604n01182

스타뉴스
박유천 "'옥세자' 이후 사랑에 자신 없어졌다"(인터뷰)
http://news.nate.com/view/20120604n03464

박유천 "메디컬 드라마도 도전하고파"(인터뷰②)
http://media.daum.net/entertain/ ... d=590418&page=2

뉴스엔
박유천 “김재중 사극연기 나보다 잘한다”(인터뷰①)
http://www.newsen.com/news_view. ... =%B9%DA%C0%AF%C3%B5
     
모태 딸바보 박유천 “2년간 입양 진지하게 고민했다”(인터뷰②)
http://www.newsen.com/news_view. ... =%B9%DA%C0%AF%C3%B5

박유천 “이번에는 공개연애 하고싶다”(인터뷰③)
http://www.newsen.com/news_view. ... =%B9%DA%C0%AF%C3%B5

뉴시스
'이각' 박유천,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서울대 수석
http://news.nate.com/view/20120604n03427

스포츠서울
박유천 "한지민 같은 여자랑은 공개연애해도 욕 안먹을 듯"(인터뷰)
http://media.daum.net/entertain/ ... d=20120604080512676

OBS 뉴스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①] 언론사까지 '폐인' 만든 박유천의 힘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010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②] "지난해 '해품달' 제의도…사극에 대한 부담 떨쳐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014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③] "처음엔 어색했던 지민 누나, 너무 고마웠죠"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015


포커즈

박유천, 멋 모르고 시작한 연기…이제 ‘그 맛’ 알 것 같도다
http://www.focus.co.kr/content.a ... ;strDate=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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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많아서 다 정리는 못한건데 일부라도.. 지금 기사가 많아서 너무 흩어져있어서 링크만 정리함

기사 일부 가져와야함?


原帖由 walkerhill 于 2012-6-4 09:24 发表
不是一張啦...
可以貼很多滴
只是要寫原因哈

話說有天的版本偶不相信啦...
智敏不是說是柿子了嗎?
哈哈哈
難道龍龍穿龍袍嗎?
偶猜有天的意思應該是指柿子魂 ...

可以多選幾張
好嘞

[ 本帖最后由 laura1997 于 2012-6-4 10:0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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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662523&rrf=nv

박유천 "'옥세자', 의지하고 위로받은 작품…이각에게 고맙다"(인터뷰①)       

'옥탑방 왕세자'의 '각세자' 박유천을 만나다 "부담 없이 연기했다"
2012.06.04. 월 09:24 입력
                                                                                                       
[장진리기자] 어쩌면 본분이 가수인 박유천에게 이런 말은 오히려 실례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제는 가수 박유천만큼 연기자 박유천이라는 말이 그에게 참 잘 어울린다.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자로 데뷔한지 약 2년, 박유천은 퓨전 사극 '성균관 스캔들', 정통 멜로 '미스 리플리'에 이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옥탑방 왕세자'로 연기자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 종영 후 서울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박유천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숨만 쉬고 촬영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혹독했던 촬영 스케줄의 여독이 아직 가시지 않은 탓인지 다소 피곤해 보이긴 했지만 개구진 특유의 미소만큼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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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옥탑방 왕세자' 이각을 그리워하다


'옥탑방 왕세자'는 박유천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 자체에도 애정이 있지만, 특히 연기자 그리고 인간 박유천을 성장시켰다는 데서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애정 많이 있었죠. 끝나고 나서 더 알게 된 애정인 것 같아요. 드라마 자체에도 애정이 있었지만 이각과 박유천 동시에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에요. 나름 전작보다는 인물과 완전히 가깝게 몰입해서 좀 더 연기를 자유롭게 하지 않았나 하는 뿌듯함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박유천으로서 의지가 됐고 위안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에요.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이각에 완전히 빠져서 연기할 수 있었고, 일상적으로 하는 대화 하나하나가 제게 위안이 됐어요. 많이 의지했죠."

박유천은 "이각은 다행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못 보내겠다 이런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각에게는 고마웠다는 마음이 크다"며 "이각에게 너무 많이 받아서 보낼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친구 같은 그런 느낌이다. 한 드라마 속의 인물에게 이런 감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옥탑방 왕세자'를 촬영하는 약 3개월의 시간 동안 박유천은 자신도 모르게 이각을 닮아갔다. 박유천이 이각을 표현하는 깨알 포인트인 뒷짐은 어느새 박유천의 행동이 됐다.

"뒷짐이 정말 편해요.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말투나 행동을 많이 고민하긴 했었죠. 이제 뒷짐 지고 걷는 건 일상이 된 것 같아요. 평소에도 많이 그러고 다녀요(웃음). 평소에는 편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면 되는데 어느새 뒷짐 지고 걷는 걸 자연스럽다고 봐주시는 것 같아서 이제 안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근데 안하려고 하니까 팔이 너무 덜렁덜렁 거리는 것 같아서 어색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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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옥탑방 왕세자'로 한 걸음 더 성장하다


'성균관 스캔들'과 '미스 리플리'의 연이은 흥행, 2년 연속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연기자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 박유천은 주연을 맡은 작품마다 기대에 부응하며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연이은 작품 성공에 부담도 됐을 터. 그러나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 촬영을 시작하며 부담감을 모두 털기로 결심했다.

"'잘하자'는 부담을 버려서 몰입이 더 잘 됐던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한 박유천은 "전작을 찍을 때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고, 너무 자신감이 없다 보니 첫 촬영에 들어갔는데도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하게 됐다. 제 자신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아마 '성균관 스캔들'에 대한 부담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열심히 하자, 혹은 잘해야지 이런 생각은 오히려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냥 연기하자는 생각이었죠. 이각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풀어내보자 하는 생각만 강했어요."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 첫방송 직전 부친상을 당하며 뜻하지 않은 슬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빠르게 마음을 추스리고 현장으로 바로 복귀했다. 자신 때문에 다른 출연자나 스태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저도 촬영장에 복귀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결정 내린 작품이고 여러가지 책임감을 느끼다 보니까 마냥 슬퍼만 하는 것 자체도 너무 비겁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쉽지는 않았지만 복귀하니까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다른 분들이 오히려 저한테 얘기를 못 꺼내고 힘내라는 말도 쉽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더 아무렇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우리 비글 3인방과 지민이 누나, 태성이 형, 유미 등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도움 많이 받아서 털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슬픔을 이겨낸 박유천은 조금 더 강해져 있었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연기에만 집중하기로 한 박유천은 오히려 이각을 만나 더욱 자유로워졌다.

박유천은 "부담이 없으니 앞뒤로 아무 걱정이 없었다. 가운데만 보고 걸어가다 보니 연기가 재밌더라. '옥탑방 왕세자'를 하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많이 느꼈다. 캐릭터를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난 일이고 행복한 일인지를 이번 작품 때문에 많이 느낀 것 같다"고 새록새록 느껴가는 연기의 재미를 설명하며 "이번 작품에서 호평 받은 것들은 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제가 경험했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게 연기로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무의식 중에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대성통곡을 해봤기 때문에 그렇게 눈물을 흘릴 수 있었던 것처럼요. '옥탑방 왕세자'를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많이 보여드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담을 떨쳤다고 담담하게 말하지만 박유천도 역시 사람이다. '옥탑방 왕세자'의 성공만큼 차기작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것은 마찬가지. 그러나 아직 박유천은 여유롭다. 아니, 여유로워지려고 노력 중이다.

"다음 작품에서 혹시 벽에 부딪히지 않을까, 감정선 밑바닥의 한계를 만나서 불안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지금은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하고 있어요. 밥을 먹을 때나 차 타고 이동할 때 다른 분들의 행동도 유심히 보는 편이고… 차곡차곡 좀 집어넣자는 생각을 많이 해요."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662528&rrf=nv

박유천이 말하는 '옥세자' 이각-용태용과 인간 박유천(인터뷰②)       

'옥탑방 왕세자'의 '각세자' 박유천을 만나다 "진실된 배우 되고파"
2012.06.04. 월 09:28 입력
                                                                                                       
[장진리기자]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두 사람의 인생을 살았다. 한 명은 조선시대에서 순식간에 300년을 거슬러 2012년 서울의 옥탑방에 뚝 떨어진 왕세자 이각이요, 다른 한 명은 사촌 형으로부터 억울하게 살해당할 뻔한 재벌남 용태용이다.

300년을 거슬러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것도 모자라 완전히 다른 1인 2역에, 나중에는 그 두 역할을 섞어야 했던 복잡한 캐릭터는 박유천에게 전보다 더욱 세심한 연기력과 표현력을 요구했다. 1인 2역에 300년을 뛰어넘는 타임리프라는 판타지적 소재까지,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아이돌그룹 출신 박유천의 원톱 가능성에 많은 사람들은 물음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로 물음표를 단숨에 느낌표로 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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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용태용-이각을 말하다


'옥탑방 왕세자'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바로 결말. 남산에서 용태용과 박하가 만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 '옥탑방 왕세자'는 300년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사랑을 그렸다. 특히 '왜 이렇게 늦었어요. 오래 전부터 기다렸는데', '어디 있었어요? 난 계속 여기 있었는데',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대사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과연 '옥탑방 왕세자'의 결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시청자 뿐만 아니라 기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 마지막 결말에 대해 박유천은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다"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박유천이 해석한 결말은 이각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완전한 용태용이지만, 환생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박하를 알아봤다는 것. 가디건을 입고 있던 용태용이 곤룡포를 입은 이각으로 변하는 마지막 장면에 대해 박유천은 "이각이 온 건 아니지만 이각과 박하,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애틋하고 깊은 그리움인지를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가장 아름다운 결말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은 '옥탑방 왕세자'의 엔딩은 이각에게도 과연 해피엔딩이었을까.

"이각은 해피엔딩이라고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서울 땅에 오게 되면서 세자빈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풀 수 있었고, 박하라는 사람을 만나서 좋은 추억도 갖게 됐죠. 시간이 몇 십년 지나서 빛이 바랠지도 모르겠지만 제 자신이 복 받은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곱씹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해피엔딩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이각에게는 새드엔딩일지 몰라도 2012년을 살아가는 박유천에게는 '옥탑방 왕세자'의 엔딩이 그래도 최고다. "19회, 20회 대본을 보면서 막판에 뒤집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고 웃은 박유천은 "현장에서도 그렇고 많은 이야기와 추측들이 있었다. 그런데 작가님이 써주신 엔딩을 보고 이런 엔딩이 가장 좋다고 느꼈다"며 "결말을 보기 전에는 이각이 돌아오거나, 이각의 기억을 완전히 갖고 있는 용태용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런 엔딩이라 드라마가 더 아름답게 마무리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1인 2역인만큼 박유천은 내내 긴장 속에 살았다고.

"한 인물에게 주어진 상황이 너무 많다 보니까 한 시라도 놓아버리면 정말 캐릭터가 흔들릴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집중했던 것 같아요. 집중하면서도 용태용을 연기할 때는 정말 고생했어요. 이각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대사라든지 템포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용태용으로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특히 태무랑 대사를 주고 받을 때는 NG를 많이 냈어요. 100% 용태용이 아니라 미세하게 이각의 행동들이 있어야 하니까 생각은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았죠. 사극 하다가 현대극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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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박유천을 말하다


이제는 드라마 속 이각, 용태용이 아닌 진짜 박유천이 궁금해졌다. 박유천은 이각과 용태용 중 과연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

"애매하다"라는 말로 말문을 연 박유천은 자유로운 영혼은 용태용을, 삶의 모습은 이각을 닮았다고 평가했다.

박유천은 "용태용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유로웠던 영혼인 것 같다. 추구하고자 하는 건 늘 해내는 그런 사람이다. 이각은 갇혀진 공간 안에서 여러가지를 배워야 하고 또 이것 저것을 생각해야 하는 인물이다. 전 그렇게 자란 적은 없지만(웃음) 연예인이 되고 나서의 제 생활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생각의 틀이 없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용태용에 더 가깝고, 이각이 가진 사랑이나 책임감은 이각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 그것도 방송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인 아이돌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시작한 연기. 하지만 이제 박유천이라는 이름 앞에 연기자를 붙이는 것에 대해 누구도 거리끼지 않는다.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박유천은 조금씩 받은 사랑을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려고 한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받는 사랑에 비해 보답해 드릴 방법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한정돼 있죠. 좋은 음악이나 연기를 선보이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도 너무 제 입장만 생각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이런 게 보답입니다' 하기에는 너무 작은 부분이라 말이 안되는 것 같고. 팬분들은 열심히 또 잘해주면 그 모습만으로도 정말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니까 많이 감사해요. 그래서 더욱 행동을 똑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게 하나의 보답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이기 때문에 저도 살면서 저도 힘들 때도 있죠. 하지만 그런 상황 안에서도 팬분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힘을 내고 열심히 했었던 거에요. 그런데 오히려 그런 모습을 팬분들은 더 좋아해 주시고… 엄마 같은 사랑이에요."

차근차근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는 연기자 박유천의 꿈은 진실된 배우가 되는 것이다. 연기가 곧 박유천을 말해주는, 그런 진짜배기 연기를 펼쳐내는 것이 연기자 박유천이 꾸는 내일의 꿈이다.

"정말 진실된 배우가 되고 싶어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서 그 사람 마음이 뚝뚝 묻어나는 큰 감성과 경험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어요. 노 메이크업으로 연기를 해도, 얼굴의 상처를 굳이 가리지 않아도 연기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덮을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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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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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10:02 | 显示全部楼层
@韩国行:今天早上报纸整版写朴有天 | 题为“욕심 버리니 연기 깊어졌다” (朴有天生日快乐~) http://t.cn/zODty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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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区元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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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10:07 | 显示全部楼层
@Cherish6002:有天推特回复绿叔:【哈哈哈 谢谢~有心就够了】回复蛋哥:【哈哈 谢谢 什么时候见面呢??ㅠ】每个都真心感谢贴心回复的有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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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6002:蓝叔推特更新:【有天啊 我们为你准备的 接着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手工巧克力啊?!好有心!有爱四人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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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小妮:【120604 郑硕元推有天 - 有天呐 我们为你准备的,接着。kekekekekekeke】下图的蛋糕,第一个是黄叔崔宇植的(哥!happy),第二个是蓝叔的(有天生祝),第三个是绿叔的【有天回复:完全感动^^真的~~~^^谢谢~Abbi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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