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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TVN】【Heart to Heart】【千正明 崔江姬 李允載 】第16集大結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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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15:41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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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o
아이고 ^^沒刻意咧嘴笑, 放鬆自然的散發同魅力.  发表于 2015-3-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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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15:47 | 显示全部楼层
千正明:安昭熙当演员有潜力
2015年3月19日   星期四15:33  韩星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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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正明日前接受采访,谈及与自己合作《Heart To Heart》的安昭熙(前Wonder Girls成员),大赞对方的演技和潜力。

千正明表示:「一开始我很担心。我认为她因为作为Wonder Girls的一员活动了很长时间,事业一直处於巅峰时期,所以有点固执。但是跟她相处之后我才发现她根本就不是。她虽然在影视圈是个新人,但现在的表现已经非常好了,连导演都夸她聪明。我能感受到她努力做了准备,听说服装也是她自己准备的,每次她都穿著适合当天戏份的衣服来。如果缺乏这种基本的态度是完全不行的,但她有,很聪明也很认真。”

当被问及是否以前辈身份教导安昭熙时,千正明回答:「我经常夸她,演得很自然。剧中有场戏是我去找红桃(崔江熙 饰)偶然发现了世璐(安昭熙 饰)。当时我即兴说了句‘看著我的眼睛’。我以为她只会随便看我两眼,但她装作看我的眼睛把眼睛垂了下来。我没和她套词,也是彩排中所没有的,她居然这么自然地带过。我就觉得她肯定私下下了不少功夫。”

千正明还表示:「听说莱昂纳多拍摄《被解救的姜戈》时在发火拍桌子的戏份中不小心砸到了杯子,手都流血了。但他都不在乎并继续拍,导演觉得此画面不错就直接把它放在了电影中。我觉得对演员来说最重要的就是集中力,安昭熙就有这样的集中力。私下里的她几乎不说话。金基方和李载允是气氛调节人,崔江熙也不怎么说话,但安昭熙话更少。不过安昭熙站在摄影机前就跟变了一个人一样,集中力惊人。我和安昭熙第一次对戏的时候,很生涩。导演让我们先拥抱对方,但拥抱也很尴尬。导演就不停让我俩抱,后来居然还让我们接吻。导演很会开玩笑,整个片场非常和乐。」朴辰永/文 版权所有 韩星网 禁止转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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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16:18 | 显示全部楼层
천정명 "운명적 사랑 꿈꾸지만 쉽진 않아"(인터뷰)

[뉴스엔 글 박지련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하트투하트'를 찍으며 나도 치유 받았다"

tvN '하트투하트'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의 프리랜서 선언 후 첫 작품이다. 이 PD의 새 작품을 기다렸던 팬들에겐 정말 반가웠던 소식. 배우인 천정명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이 PD의 또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무려 9년가량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천정명의 긴 기다림은 결국 보답을 받았다. 천정명은 '하트투하트' 고이석 역을 맡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이 PD와 호흡을 맞췄다. 최근 그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근황까지 다양하게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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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나고 나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소리까지 질렀다. 이걸 찍으며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트투하트'에 들어갈 무렵 좀 힘들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완전히 치유 받은 느낌이 들더라. 뭘 해도 우울하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러다 이 PD의 작품을 하며 다시 심장이 두근거렸다."

천정명은 '하트투하트'를 그야말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너무 즐거웠다는 것. 천정명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무렵 만난 이 PD의 작품은 그의 연기에 대한 의욕이 다시 일게끔 자극해줬단다. 천정명은 자신의 해석을 더해 완성된 전형적이지 않은 재벌남 연기가 꽤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실제 내 성격이 고이석과 상당히 비슷하다. 나도 고이석처럼 엉뚱한 면도 있고 유쾌한 부분도 있다. 어떻게 보면 무의식적으로 내가 나왔던 것 같더라. 이 PD도 그런 연기를 좋아했다. 그런 반응에 힘입어 매 테이크마다 다르게 연기해봤다. 최강희 누나의 도움도 컸다. 최강희 누나가 정말 최고로 잘해줬다."

천정명은 영화 '밤의 여왕'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등을 통해 로맨틱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던 남주인공 역할에 망설임은 없었을까. 오히려 그는 자신이 잘하는 장르 중 하나로 스스럼없이 로코를 꼽았다.

"나는 지금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연기를 찾으려 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다양한 장르물에도 도전하고 있다. 일단 로맨틱 코미디가 잘 맞는 것 같더라. 이 기세를 몰아 로맨틱한 작품을 한 편을 더 찍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현재는 영화 쪽을 살피고 있다. 좋은 기운을 갖고 영화계에 뛰어 들면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생각되더라. 괜찮은 시나리오도 많다고 해서 보고 있는 중이다."

실제 천정명의 로맨스는 어떨까. 아직 솔로인 이 남자에게 그의 현실 로맨스를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천정명은 새로운 사랑을 빨리 찾아야 하는데 쉽진 않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트투하트'를 통해 예쁜 사랑을 원 없이 하면서 진짜 사랑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단다. 천정명은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다며 그런 상대를 만나지 못해 아직 결혼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단 올해에는 일을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 그 다음이 여자 친구다. 당분간은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싶다. 새로운 친구들도 계속 치고 올라오고 있지 않냐. 나도 뭐든 최선을 다해야겠더라. 전에 박진영 형이 외적인 조건보다 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해줬다. 그 이야기가 맞는 것 같다. 일에 미쳐 살다 보면 좋은 이야기들은 부수적으로 당연히 뒤따른다. 30대를 넘어서며 삶의 중심을 잡아야겠단 생각도 들더라."

그렇지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 될 일이다. 최근 천정명은 대상포진에 걸려 치료를 받았다. 드라마의 마지막 클라이맥스 감정 신에 강하게 몰입을 했다가 살짝 무리가 왔단다. 천정명은 체력 관리에도 유념하겠단 뜻을 밝히며 앞으로 그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트투하트'는 대인기피증을 앓던 차홍도(최강희 분)가 환자공포증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을 만나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과거를 극복한다는 내용의 휴먼 멜로드라마다. 천정명은 내면의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발랄한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준 고이석 역할로 열연했다.


박지련 pjr@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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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17:03 | 显示全部楼层
source : 2015-3-19 starnews
천정명 "'하트투하트', 죽은 세포 깨어난 느낌"  인터뷰 ①
tvN '하트투하트' 고이석 역 천정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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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35)은 어린아이 같다. 철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처럼 맑은 눈과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솔직한 표정이 그렇다. 그의 매력이 한껏 빛났던 tvN '하트투하트'가 지난 7일 종영했다. 시청자들에게만 '치유'의 시간이었던 것이 아니라 천정명에게도 '하트투하트'는 힐링의 기회였다.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천정명을 만났다. 최근 대상포진을 앓았다는 천정명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며 웃어보였다. 본격적으로 '하트투하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천정명의 얼굴에는 생기가 돌았다. 이미 수차례 인터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그에게 여전히 '하트투하트'는 행복한 기억인 모양이다.

"고이석이라는 인물이 저처럼 보였어요. 저도 배우생활을 하다보면 관심 받고 싶고, 돋보이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지만 장난기가 발동해서 하는 행동들이 비슷한 것 같아요. 연기하기에 제일 재미있었어요. 간만에 칭찬을 받아서 그것도 좋았고요. 전작에서 워낙 욕을 많이 먹어서..."

그의 전작인 OCN '리셋'은 천정명에게는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었다. 한창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만난 '하트투하트'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전작 '리셋'이 너무나 아쉬웠어요. 그 작품을 하려고 1년을 기다렸는데 3,4회 만에 감독님이 교체되고, 나중에는 작가님이 바뀌시고. 아무도 왜 이렇게 됐는지 얘기를 해주지 않았어요.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러면 안됐었는데, 저도 어느 순간은 하기 싫어지기도 했어요. 많이 아쉽죠."

이윤정 PD는 천정명에게 현장의 즐거움을 찾아준 고마운 사람이다. 그가 능동적으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수많은 질문을 해주고,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줬다.

"뜻하지 않게 작품을 하면서 욕을 먹기도 했어요. 사실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안 쓸 수가 없잖아요. 기분이 좋지는 않았죠. '그래, 내가 한 번 제대로 보여줘야 할 때가 됐다' 생각했는데 '하트투하트'가 발판이 되어준 것 같아요. 감독님께서 새로운 자극제를 심어주셨죠. 매 신마다 '이석이라면 어떨 것 같아요?'하고 질문을 해주시고 두 세 번 촬영을 하면 아무 지시 없이 편하게 해보라고 하셨어요. 죽어있는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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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PD만큼이나 배우들 간의 합도 좋았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하트투하트'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가득하다. 모두 웃고 있는 표정으로.

"홍도는 그냥 홍도고, 두수는 극 중 세로가 부르는 대로 두수좽, 양형사는 원래 그냥 양형사였는데 자기가 이름을 지었어요. 양원빈으로 하고 싶다고. 양대창으로 하자고 하니까 끝까지 양원빈으로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세로는 가로세로양이고요. 저는 그냥 이 새끼, 저 새끼였던 것 같아요(웃음)."

그 중 로맨스를 선보이는 최강희와 호흡은 더욱 중요했다. 서로를 '진짜 특이하다'고 말하는 두 사람이지만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며 느낀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했다.

"누나도 일을 오래 해오다 보니 이런 저런 마찰이 있었대요. 일을 하면서 사실 마찰이 없을 수 없잖아요. 누나에게 한번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어요. 우연히 일을 하게 됐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가장 노릇을 했고, 힘든 얘기를 해주는데 '누나도 힘든 날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희 누나는 정말 속이 깊은 사람인 것 같아요. 말하는 것도, 문자 하나도 시적이에요."

홍도와 이석의 로맨스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더해져 더욱 콩닥콩닥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애정신 촬영 비하인드를 묻자 천정명은 마치 '흑역사'를 떠올리는 것처럼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감독님께서 제가 워낙 부끄러워하니까 동작을 다 정해주셨어요. 한 번은 팔에 뽀뽀를 하고, 그 다음은 어깨에, 그 다음을 볼에. 안는 것도 그냥 안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잡아서 옮겨서 또 안고. 굉장히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연기 할 때는 정말 어색했는데 화면에서는 잘 나왔다고 말씀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정작 저와 강희 누나는 정말 어색했어요."

애정신보다 그를 더 곤혹스럽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노출신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벗기려는' 이윤정 PD와 '벗지 않으려는' 천정명의 줄다리기가 있었단다.

"감독님께 몇 달 전부터 '절대 옷을 벗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제 몸이 운동선수나 다른 몸 좋은 배우들처럼 식스팩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창피하거든요. 감독님은 계속 벗기려고, 벗어야 한다고 하시고 저는 계속 도저히 안된다고 했어요. 강희누나가 제 옷을 위로 올리는 장면에서 제가 안된다고 막아버려서 엔지가 나기도 했어요(웃음). 끝까지 사수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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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17:08 | 显示全部楼层
source : 2015-3-19 starnews
천정명 "결혼, 마흔 전에는 해야겠죠?"  인터뷰
tvN '하트투하트' 고이석 역 천정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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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① 에 이어)

로맨틱코미디에서 더욱 빛나는 천정명이지만 마지막 연애가 가물가물할 정도로 현실 연애사는 메말랐다. 결혼 생각은 없는지 묻자 "마흔 전에는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하고 싶죠. 그런데 아직은 생각이 없어요. 놀기 바빠서(웃음). 제가 서핑이랑 주짓수를 좋아하는데 보통 여자들이 굉장히 싫어한대요. 자신과 시간을 많이 함께 못 보내니까요. 마지막 연애요? 오래 쉬고 있어요.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본 게 꽤 된 것 같아요."

그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사랑'이 무엇이기에! 천정명에게 정말 깊은 사랑의 기준을 묻자 "불이 붙는 사랑"이라고 답했다.

"서로 막, 정말 불붙는 사랑 있잖아요. 그런 사랑을 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에요. 그 사람을 위해 울기도 하고 가슴 아파하는 그런 경험이 정말 어렸을 때 빼고는 없어요. 연달아 작품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을 만나기도 힘든 것 같아요."

팬들과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요즘 천정명의 소통 수단은 SNS다. 그의 팬들은 '하트투하트' 종방연에서도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보여 천정명을 감동시켰다.

"처음에는 다음 카페를 통해서 소통을 했는데 그때는 모바일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자주 들어가기가 힘들더라고요. 요즘은 SNS가 발달해서 이걸로 소식을 알리는 것이 더 빠르고 팬들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SNS를 하게 된 이유도 그것이에요. 팬들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팬들은 그의 어떤 매력에 환호하는 걸까. '팬들의 입을 빌려 자랑을 해달라'고 짓궂게 묻자 그는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일단, 팬들이 공통적으로 얘기를 해주시는 건 천진난만해서 좋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일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해주시고. 천진난만함을 의식하냐고요? 그렇지는 않아요(웃음). 어색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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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연기를 시작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아직 연기를 완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것이 연기구나'하고 어렴풋이 감이 온단다. 시행착오를 넘으며 쌓은 내공은 이제는 좋은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20대에 스타트를 끊어서 이젠 중간까지 왔다는 느낌이 들어요. 20년차를 넘기고 보니 이제야 뭔가 좀 알 것 같고요. 이제부터는 더 신중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작품 만나서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작품을 해야죠. 올해도 중순에 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어요. 로맨틱코미디 중에 괜찮은 작품이 있다면 하고 싶고, 그 다음에는 스릴러도 하고 싶어요. '살인의 추억'의 박해일 선배 같은 역할,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로맨틱 코미디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천정명이지만,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심도 있다. "언젠가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자신을 깨 줄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을 잘 만나야 할 것 같아요. 제대로 한 번 멋진 걸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완전 미쳐서 몰입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저도 그렇게 연기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장국영이나 히스 레저 같은 배우들은 배역에서 헤어 나올 수 없었잖아요. 그분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얼마나 배역에 푹 빠졌으면 그럴 수 있을까 싶기도 했어요. 저도 평생 한 번이라도 그런 역할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올해가 됐던, 혹은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던 천정명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 그는 상 욕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화제든, 방송 시상식이든 남우주연상을 받아보는 것이 목표예요. 신인상은 받았으니까 이제 연기상을 노려봐야죠. 인정받는 느낌을 받기 위해 시상식에서 언젠가는 꼭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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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17:42 | 显示全部楼层
source : 2015-3-15 newsway interview 1

천정명 “최강희 누나, 여배우 특유의 곤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인터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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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최강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천정명은 최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카페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종영 기념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천정명은 상대배우였던 최강희와의 호흡에 대해 “누나가 연기 경력도 오래됐고 선배다 보니 걱정이 됐다. 여배우 특유의 곤조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 그래서 되게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천정명은 “(최강희) 누나는 촬영할 때 편하게 잘 받아주고 배려를 엄청 해주셨다.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은 자신의 장면만 잘하고 나서 신경을 잘 안 쓰는데 나의 감정씬까지도 다 받아주고 똑같이 울어주더라. 너무 고마웠다. 누나 같은 사람은 처음봤다고 이야기 했었다”며 최강희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껏 만나봤던 여배우들 중에는 고현정 선배, 문근영, 최강희 누나 이렇게 세 분이 정말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자기것만 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해주면서 감정을 살려주는 분들이다. 정말 동물적인 감각으로 하는 것 같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나오더라”며 칭찬했다.

한편 천정명이 출연했던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멘탈 치유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다.

newsway interview 2
천정명 “커플끼리 백허그 사진 보면 너무 부럽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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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최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카페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종영 기념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천정명은 “연애가 너무 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기 때문인 것 같다. 커플끼리 손잡고 안고 있거나 백허그 하는 사진을 보고 있으면 너무 부럽더라”면서 “내 친구들은 전부 짝이 있는데 나만 없다. 술자리에 가도 나만 혼자서 한 숨 쉬고 있다. 나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고 영화관도 가고 싶다. 그런데 아직까지 연애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여자였으면 좋겠다. 때론 귀엽고, 때론 여성스럽고, 또 때론 섹시한 것”이라고 웃으며 “그 중에 하나만 포기하라고 한다면 섹시한 건 없어도 된다. 차라리 귀여웠으면 좋겠다. 대신 주사가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 연애 방식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아프다고 하면 비타민도 챙겨주고, 비싸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은 웬만하면 챙겨주고 싶어 한다”며 “자상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여자들은 그런 자상한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멋쩍게 웃었다.

한편 천정명이 출연했던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멘탈 치유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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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19:09 | 显示全部楼层
2015-3-10 ystarTV 報導, 正明哥哥抱恙消息

천정명, 대상포진 치료 중..회복 후 스케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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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대상포진을 앓고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천정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천정명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촬영 이후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로 인해 천정명은 예정된 스케줄을 연기한 상태입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천정명이 드라마 두 편을 쉬지 않고 촬영해오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며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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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21:55 | 显示全部楼层
TO eko
剛剛下班,等車回家,無聊滑手機,連線到這裡,
不看則已,一看嚇史自己! XD

昨天小千在IG上說他接受HTH終演訪問,說了很多。
我已經有心理準備了,但是沒想到竟然是如此的多…………………
哈哈哈哈哈哈
到底有哪一部戲,下戲了還會在討論區討論個沒完,
終演後的各種採訪「鋪天蓋地」而來!!
而且已經不少人回頭去再重看了~~~~
果然是部餘韻流長的作品啊!
採訪新聞我會過濾過濾的,要看完那一大堆的泡菜文,也需要不少時間啊)))))))
更何況要查字典,然後再換成中文 哈哈
大家慢慢等唷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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呵呵呵,终于能知道讲了些啥了╰(*°▽°*)╯  发表于 2015-3-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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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19 22:01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uko 于 2015-3-20 01:42 编辑

另外,有個疑問,為何千正明的新聞中譯這麼少啊?
崔江熙也是!
到底是為什麼啊?
(陷入一個覺得泡菜文新聞好多好可怕的狀態XD )

==已經是3月20日凌晨的UPDATE==
我初步整理完3月19日的新聞
發現小千真的是哭哭 T^T
新聞一出來只有提到劉在錫和安昭熙的有被翻譯!
而且立刻就有美美的後製圖檔的中譯文可以收看

他這麼可愛這麼棒,粉絲看起來也很多,為何?為何?為何?(點解?!)

3月20日的新聞等我明天下班回家後會再處理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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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o
為因倆不是偶像沒吹$的市場 = ="  发表于 2015-3-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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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20 00:01 | 显示全部楼层
uko 发表于 2015-3-19 21:55
TO eko
剛剛下班,等車回家,無聊滑手機,連線到這裡,
不看則已,一看嚇史自己! XD

昨日已經uko親的IS警報, 有了心理準備迎接今日的新聞的情況下, 我也給嚇史啊
沒見過梗長的泡菜文
所以說, 小千身體不適也為我們傳媒拚了....貼心啊!
HTH餘韻一浪高於一浪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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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20 00:20 | 显示全部楼层
source :2015-3-19  lifetoday
[인터뷰] ‘로코킹’ 천정명, “하트 투 하트 연기, 실제 연애하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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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와의 연기, 걱정된 것이 사실
지난 7일 종영한 ‘하트투하트’(tvN)에서 천정명은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정신과 의사 고이석으로 분했다. 안면홍조가 있는 대인기피증 환자 차홍도(최강희)를 세상 밖으로 꺼내주는 캐릭터를 맡은 그는 드라마 속에서 최강희와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펼쳤다.

‘시청자들의 죽었던 연애세포를 살렸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극 중 천정명과 최강희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실제로 연애를 한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어요. 한번은 카메라가 돌지 않는 상태였는데, 저도 모르게 강희 누나 손을 잡았어요. 그랬더니 누나가 손을 빼더라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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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와 연기를 혼동할 만큼 ‘차고 커플’(차홍도-고이석 커플)에 빠져 지낸 그이지만, 사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최강희와의 호흡이 염려스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걱정됐던 게 사실이죠. 강희 누나가 경력도 많고, 선배기도 해서요. 하지만 완전히 반전이었다고 할까요. 촬영할 때 배려해주는 건 기본이고, 누나가 나오지 않는 장면도 앞에서 같이 울어주면서 제 감정을 살려줬어요. 이런 여배우, 정말 흔치 않거든요.”

여자 친구와의 운동, “주짓수는 NO, 서핑은 OK!”
지금까지 그가 연기한 캐릭터는 주로 밝고 순수한 인물이 많았다. 하지만 브라운관 밖 그는 거친 스포츠를 즐기는 ‘터프남’이었다. 특히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프로선수 못지않은 주짓수(브라질식 유도)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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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운동을 다 해봤는데, 지금까지 해봤던 스포츠 중 주짓수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주짓수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상대방과 몸을 부딪치게 되는데, 그게 싫지 않더라고요. 제가 배운 기술이 상대방에게 통했을 때 그 희열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죠.”

거친 스포츠를 즐기는 만큼 다치는 일도 비일비재할 터. 스파링 시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상대방이 살살 공격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웃으며 “그런 일은 없다. 운동을 하면서 다치기도 많이 했지만 주짓수의 매력 때문에 그만둘 수가 없다”고 대답했다.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상남자’이지만 여자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운동으로는 ‘서핑’을 꼽았다.

“여자 친구와는 주짓수 대신 서핑을 하고 싶어요. 여자 친구에게 거친 주짓수를 추천하고 싶진 않거든요.(웃음) 서핑은 바닷가에서 노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상대방도 부담 갖지 않을 것 같고요.”

“나만의 독보적인 캐릭터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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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품을 통해 보여준 로맨티스트의 모습이 강하게 남아서였을까. 그간 천정명이 보여준 달콤한 캐릭터는 전혀 낯설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그는 정통 멜로가 어렵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멜로가 강한 작품은 무게와 감정을 잡아야 하는데, 그게 정말 어색하더라고요. 오히려 액션처럼 다른 요소가 있으면 그 장치를 이용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감정 표현이 더욱 수월하거든요.”

다양한 역할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그는 영화 ‘프라이멀 피어’ 속 애드워드 노튼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이 범인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가질만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배우 송강호, 최민식, 박해일 선배님처럼 저만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몇 년 안에 주짓수 블랙벨트도 꼭 땄으면 좋겠네요.(웃음)”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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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20 00:31 | 显示全部楼层
source : 2015-3-20 newsway

[인터뷰] 천정명 “송강호·최민식 선배같은 독보적인 배우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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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 CF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배우 천정명.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여성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때론 달콤했다가, 또 때론 시크했다가. 그리고 혹은 옆집 오빠같은 푸근한 캐릭터로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천정명은 또 한 편의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죽어 있는 연애세포를 깨워줬던 그야말로 ‘로맨틱’으로는 ‘성공적’이었던 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종영 인터뷰가 열린 서울 신당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마주했다.

최근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했다가 이제 거의 다 나았다며 안심 시켰다. “드라마에 너무 열중했나봐요”라며 사람 좋은 웃음을 보였다.

“너무 오랜만에 칭찬을 해주셔서 그런지 기분이 좋았어요. (웃음)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실 고민이 많았거든요. ‘이렇게 하면 밉상이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너무 오버스럽지 않을까’ 하고요. 감독님과도 고이석 캐릭터에 대해 회의를 했었는데 연연하지 말고 작품에 집중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랬더니 기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시청률도 확인하고 반응도 봤었어요. 시청률이 안 나오면 의기소침해질 때도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어요. 어떻게 보면 시청률이 잘 나와서 마음을 놓았던 것도 있어요. 감독님도 그런 걸 신경 안 쓰셨고요. 드라마를 끝낸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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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내게는 최고의 파트너

‘하트 투 하트’ 속 천정명은 집안에서 철부지 막내 고이석을 맡아 열연했다. 천정명은 실제 고이석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한다.

“장난기도 많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장난을 짓궂게 쳐요. 악동 같다고 할까요. (웃음) 근데 고이석은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과장되게 표현한 것도 없지 않아요”

작품 속 자신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서 대상포진’ 걸렸다던 천정명은 ‘하트 투 하트’에서도 상대 배우 최강희와 실제로 연애하듯이 감정을 몰입했단다. 감독님 역시 그렇게 유도했다고. 그러다보면 작품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감정선에서 깨어나오기 힘든 경우도 있다.

“실제와 촬영의 감정선을 조절하는 게 힘들었어요. 너무 몰입하다보니 어느 순간 촬영이 끝났는데 저도 모르게 (최)강희 누나의 손을 잡고 있더라고요.(웃음) 누나가 뭐냐면서 손을 빼더라고요. 하하하”

천정명은 ‘하트 투 하트’에서 함께 연기했던 최강희에 대해 칭찬을 늘어놨다. 자신의 감정씬에서 함께 울어주며 호흡을 맞춰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처음에는 제가 반갑게 인사했는데 눈인사만 해주시더라고요. 새침하게.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인데 강희 누나가 원래 성격이 그런 분이더라고요. 하하하. 장영남 선배님이 촬영장에 놀러왔는데 대선배인데도 선배님이라고 안하고 ‘영남씨’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놀라서 왜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더니 원래 그렇다고 했어요. (웃음) 그게 예의가 없는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원래 누나 스타일이더라고요”

‘하트 투 하트’에서 극중 고이석은 차홍도(최강희 분)와 수차례 엇갈렸다. 그리고 자신의 집안으로 인해 인생에서 모든 걸 잃은 차홍도를 사랑한 고이석의 이야기는 현실에서는 사실 보기 힘든 이야기다. 실제로 천정명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어떨까.

“참 힘들어요. 그런 질문이.. 진짜 사랑할 수가 있을까요. 그렇게 되면 일단 집안의 반대가 심할 것 같아요. 그 친구는 나 때문에 모든 걸 잃었고 병을 앓게 된 거잖아요. 그렇게 만나게 된다는게 정말 드물지 않을까요. 알고 나서도 만난다면 모든 걸 용서하게 되겠지만요. 현실에서는 사실 힘들 것 같아요. 그런 큰일을 겪었는데도 용서를 한다는 건, 사실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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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캐릭터의 배우, 연애할 때도?

대중들에게 간지러운 연애세포를 자극시켰던 천정명은 정작 ‘연애’라는 단어에 “너무 하고 싶다”며 눈빛을 반짝 거렸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자신만 혼자라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얼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놀러 가고 싶다고.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이 아직은 연애하기에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저는 다양한 모습을 가진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때로는 귀엽고, 또 때론 섹시하고..제가 너무 눈이 높나요? (웃음) 하나만 포기하자면 섹시한 것? 저는 귀여운 여자가 좋더라고요”

천정명에게 겉으로는 시크해 보이는 상남자같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다정한 남자라고 말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고 표현하는게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여자들은 자상한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라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천정명은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들과 만났다. 비교적 로맨틱 코미디에서 많은 모습을 보였지만 싸이코패스와 같은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싶다는 마음도 내비쳤다.

“영화 ‘프라이멀 피어’에 나오는 에드워드 노튼이 맡았던 아론 스탬플러 역이나 ‘살인의 추억’ 박해일 선배님 역할 같은 거요. 싸이코패스라고 해야할까요? 장치가 많은 역할 같아요. 무언가를 할 수 있는게 많거든요. 그냥 멜로 장르만 하라고 하면 무게를 잡아야 하는데 그게 어색해요. 멜로는 연기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거든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은 싸이코패스가 딱인 것 같아요. 박해일 선배님이 그런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잖아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참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되게 순수하면서 청년같은 이미지잖아요.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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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송강호·최민식 선배님같은 한국의 독보적인 배우로…”

천정명은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다. 배우라는 직업을 하기에는 다소 힘든 성격이 될 수가 있다. 하지만 그런 것도 극복하고 배우 천정명으로 우뚝 섰다. 천정명 역시 “참 매력이 있는 직업이예요. 순간적으로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낯설지만 계속 하다 보니 그 매력에 빠지는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확 변해있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천상 배우라는 말이 어울린다. 그는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겠냐는 질문에 잠깐의 망설임 없이 “체육 선생님이나 운동쪽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에는 주짓수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것이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주짓수의 매력에 대해 나열하기 바빴었다.

“제가 UFC(격투기)를 좋아해서 경기를 자주 봤는데, 격투기 선수들이 주짓수를 하더라고요. 특히 브라질 선수들은 전부 주짓수를 했어요. 주짓수가 뭘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유도 같은 운동이더라고요. 유도를 살짝 변종시킨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직접 해봤는데 적성에 딱 맞고 너무 재밌더라고요. 지금은 완전히 빠져서 하고 있어요”

검도, 유도, 레슬링, 킥복싱, 승마, 아이스하키, 테니스, 축구, 농구 등 안 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는 운동마니아인 천정명은 바다에서 하는 스포츠는 서핑, 지상에서 하는 스포츠는 주짓수가 최고라라며 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 데뷔 16년차, 인생의 황금기에 접어든 배우 천정명에게 ‘10년 후’를 물었다.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마흔이 되기 전에는 결혼해야하지 않을까요.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웃음) 배우로써의 욕심도 강해요. 10년 후에는, 송강호 최민식 선배님처럼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존재의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될게요”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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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o
單看正明哥的襪子, 領帶已賞心樂事.^^ 做韓國粉絲好幸福, 可以讀到不同媒體熱情報導演員消息, 主角帥時圖片又拍得靚. 很令人心心啊  发表于 2015-3-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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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20 01:34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uko 于 2015-3-22 21:38 编辑

2015年3月19日 各大媒體的Heart to Heart男主角千正明終演訪問標題中譯與初步整理
新聞收集與轉貼:eko 標題條列與中譯:uko    【轉載請註明出處,也請同時告知譯者】

以eko於韓社討論區貼文順序為主

1. source : 2015-3-19 xportsnews interview
천정명 "유재석, 역시 '유느님'이었다" (인터뷰)  
千正明:「劉在錫,果然是劉大神」
【備註:已有中譯,eko已貼(http://bbs.krdrama.com/forum.php?mod=redirect&goto=findpost&ptid=560919&pid=11827047&fromuid=355731)】

2. source : 2015-3-19 mydaily 1-3
천정명 "'커피프린스 1호점' 놓친 것, 평생 아쉬워"   인터뷰 ①
千正明:「與”咖啡王子一號店”失之交臂,畢生遺憾」
【中譯:http://bbs.krdrama.com/forum.php?mod=redirect&goto=findpost&ptid=560919&pid=11828658&fromuid=355731

천정명 "최강희, 내 감정 위해 눈물 흘려" 인터뷰 ②
千正明:「崔江熙,為了我的感情而流淚」
【中譯:http://bbs.krdrama.com/forum.php?mod=redirect&goto=findpost&ptid=560919&pid=11828889&fromuid=355731

천정명 "'하트투하트' 안했다면 슬럼프 왔을 것"   인터뷰③
千正明:「不接演”Heart to Heart”的話,也許會面臨低潮」
【中譯:http://bbs.krdrama.com/forum.php?mod=redirect&goto=findpost&ptid=560919&pid=11828927&fromuid=355731

3. source : 2015-3-19 starin
천정명, "최강희 같은 파트너는 처음..내공 대단하다"
千正明:「第一次和崔江熙搭檔,其內功深厚」

4. source : 2015-3-19 tvReport 1-3
천정명, "'하트투하트' 종영 아쉬워…여행 다녀온 기분이다"
千正明:「不捨”Heart to Heart”殺青播畢…像是去了趟旅行回來的心情」

'하트투하트' 천정명 "소희 친여동생이었으면…귀여워 애지중지"
‘Heart to Heart’,千正明:「昭熙,若是親妹妹的話,會好好地珍惜疼愛」

천정명, "'진짜 사나이' 먹방 후 살쪄…군대리아 그립다"
千正明:「’真正的男人’的伙房(?)之後變胖了…好懷念的軍隊特餐」

5. source : 2015-3-19 osen
천정명 "여자에 인기없어…전부 다 도망가" [인터뷰]
千正明:「在女性之中沒有人氣,全部都逃跑了」

6. source : 2015-3-19 tvdaily
‘하트투하투’ 천정명 “최강희와 진짜 사랑하듯 연기했다” [인터뷰]
‘Heart to Heart’,千正明:「和崔江熙像是真的相愛般地演出」

천정명 "말 없는 소희, 카메라 앞에선 돌변..몰입도 최고" 극찬
[韓星網]中譯: 千正明:安昭熙當演員有潛力   內文:http://www.koreastardaily.com/tc/news/58583
【eko已貼http://bbs.krdrama.com/forum.php?mod=redirect&goto=findpost&ptid=560919&pid=11827241&fromuid=355731

7. source : 2015-3-19 Newsen
천정명 "운명적 사랑 꿈꾸지만 쉽진 않아"(인터뷰)
千正明:「雖然夢想命定的愛情,然而並不容易」

8. source : 2015-3-19 starnews 1-2
천정명 "'하트투하트', 죽은 세포 깨어난 느낌"  인터뷰 ①
千正明:「Heart to Heart” 喚醒死去細胞的感受」

천정명 "결혼, 마흔 전에는 해야겠죠?"  인터뷰 ②
千正明:「婚應該要在四十歲前結吧?」

9. source : 2015-3-15 newsway interview 1-2
천정명 “최강희 누나, 여배우 특유의 곤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인터뷰 ①
千正明:「崔江熙姐姐擁有女演員特有的本質…」

천정명 “커플끼리 백허그 사진 보면 너무 부럽다”  인터뷰 ②
千正明:「情侶間的backhug,看照片的話很羨慕」

10. source :2015-3-19  lifetoday
[인터뷰] ‘로코킹’ 천정명, “하트 투 하트 연기, 실제 연애하듯 했다”
[訪問] ‘Romance Comedy King (浪漫喜劇王)’ 千正明:「Heart to Heart演技,像是實際戀愛般地發揮了」


====================================================
因為身陷泡菜文新聞閱讀與翻譯恐慌中XD
所以整理了所有eko貼出來的3月19日千正明訪問新聞
打算弄清楚小千到底接受了幾家媒體的採訪!  
答案是3月19日出刊的有十家! 還有20日的還沒有算喔~

順便把標題都翻成中文,也方便做個index。

ps eko 你貼的第一篇 source : 2015-3-19 starnews   
천정명 "'하트투하트', 죽은 세포 깨어난 느낌"  인터뷰 ①
千正明:「Heart to Heart” 喚醒死去細胞的感受」
後面有重複了~ 只是筆記一下,做個提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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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心謝謝,對我而言單字好查,可是那些語法助詞才令人頭痛。  发表于 2015-3-21 00:36
eko
uko貼心啊, 中字醒目頭條目錄, 對HTH迷熱烈渴求有關中字新聞, 如逢甘露. (抱恙千千撥出一天, 沒料到這麼多傳媒擁躍採訪^^)  发表于 2015-3-20 20:29
eko
uko ^^感謝提醒. 那段我是知道的, 因那媒體記者後來發了第二篇訪問, 所以將之重貼和新篇集中一起重發, 哈哈, 太多竟忘了朋刪了. 很久沒見這麼多傳媒熱烈的訪問了.  发表于 2015-3-20 20:15
好赞 谢谢~原来小千和咖啡王子失之交臂啊。不过其实我觉得咖啡王子也还好,狐狸啊HTH更适合小千  发表于 2015-3-20 15:45
整理地这么详细,辛苦啊,谢谢你的辛勤翻译!!  发表于 2015-3-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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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20 01:49 | 显示全部楼层
eko 发表于 2015-3-20 00:01
昨日已經uko親的IS警報, 有了心理準備迎接今日的新聞的情況下, 我也給嚇史啊
沒見過梗長的泡菜文
所 ...

eko其實妳好厲害喔!
對泡菜文不熟悉的情況下,到底是怎麼找到那些新聞的?! 超強!
我花了起碼一小時copy-paste-copy-paste 到WORD上~
方便之後翻譯時文書處理使用。光是這樣我就整個累了!

尤其我剛剛看了妳貼的3月20日新聞,天啊~

CJ E&M 真的後台很硬 (CJ其實是三星group的媒體公司),
一個有線電視台的劇,在收視率沒有特別高,卡司也非人氣偶像,而且已經播畢的狀況下,
男主角又病了被迫在家裡休養一星期,竟然還可以有這麼多的終演採訪!!
而且一篇比一篇長! 到底是怎麼做到的?

tvN真的不簡單  (這是什麼結論!) 還好李潤貞導演進入tvN了!
期待她以後可以施展更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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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3-20 20:33 | 显示全部楼层
source : 2015-3-20 kukinews

천정명 “안소희, ‘천상 연예인’… 굉장히 영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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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천정명이 ‘하트 투 하트’에서 동생 역할로 출연한 안소희를 칭찬했다.

천정명은 17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트 투 하트’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천정명은 “‘하트 투 하트’가 끝나니 굉장히 아쉬웠다”고 말하면서 “배우들끼리 많이 친해져서 단체 채팅방도 만들어 모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극 중 고이석(천정명)과 사랑에 빠지는 차홍도 역은 배우 최강희가 맡았다. 천정명은 처음에 최강희와의 연기가 걱정스러웠단다.

천정명은 “누나만의 경력도 오래되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강할 거란 생각을 했다. 막상 연기를 하니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배려심이 정말 많았다. 자기가 나오지 않는 장면에서도 저를 위해 똑같이 울어주더라. 감정을 잡을 수 있게. 세세한 것 까지 배려해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극에서 차홍도를 두고 고이석과 장두수(이재윤)은 유치하게 싸웠다.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의 사이는 굉장히 좋다고 천정명은 말했다.

그는 “이재윤도 굉장히 특이하다. 극중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극중에서 저를 질투하는데 실제로도 약간 질투했던 것 같다.(웃음) 촬영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 외에도 운동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원더걸스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안소희는 고이석의 여동생 고세로를 연기했다. 남매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우월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천정명은 “소희가 평소에는 되게 조용한데 촬영만 들어가면 돌변했다. 소희에게 ‘가수할 때도 이랬느냐’고 물으니 ‘그렇다. 미쳐서 했다’고 답했다. 천상 연예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배우들 모두 ’정말 똑똑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에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정신과 의사 고이석을 연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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