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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4-12-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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琳的老公~李承煥31日果然有演唱會要舉行2 W# ]/ D4 E; {: x
唉!去年琳妹妹因為在中國拍"楊門虎將"所以無法出席老公2003歲末演唱會,那今年或許........8 ]+ L" T' ]; z- M; ?* |; h
! W7 G4 _; N7 @, L E7 S相關新聞如下:- D Z# ]6 f6 w
이승환, "최적의 장소에서 최고의 공연 선보일 터"
& {* R6 _4 |- `' `& x; \! j(李承煥,在”最適合的地方做最優異的公演”), s% s$ ~: }& `1 v4 M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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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프리미엄 2004-12-24 11:56] # x! z7 y" j8 ~,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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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체조경기장…관중동원력 높은 이승환 차지
9 Y# b3 V* F3 S(31日體操比賽場…舞台觀眾動員力高(貴)的李承煥)4 E6 D m& x+ N4 T: \+ F' y8 i: O( u% n
4시간 무대…스탠딩석만 7000여석2 g# U0 ~) x: j- p+ [9 u5 d: K
(4 個小時階段…**********)9 b, m! c# ~) Z' N2 h.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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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 g" I1 i% T% Y"氣 앞세우면 절대 쓰러지지 않죠"6 c$ f8 Z, W: H& L"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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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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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 F* c7 I6 e( E& q0 k; H12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가수들의 불꽃튀는 각축장이다. (12月31日漢城奧林匹克運動會公園體操比賽場是眾家歌手們的表演競技的角逐場。)최대 규모의 시설에서 공연을 원하는 실력과 관록의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 때문. 이날 공연장의 주인공은 말 그대로 관중을 최다 끌어모으는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가수이어야만 한다.! |/ A* E" \ ?) J# s
: ^2 Q4 m0 b( F이승환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이 공연장의 주인공이 됐다. (李承煥延續去年的演出,連續成為了這個公演會場的主人公)그만큼 그의 무대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인정’ 받는다. ‘라이브의 황제’란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他的舞台魅力表演受到絕大多數人的`認定'受到。其`實況錄音的皇帝'這個言詞稱號能在演唱會上真實感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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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2 N" ~ I4 z* Y: g" [+ Q"제가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어하는 공연은 규모가 크고, 다이나믹한 장소이어야만 하거든요. 관객들도 제가 소규모 장소에서 공연하면 ‘재미없다’고 하세요.") \9 Y; a0 O0 R q&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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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의 공연은 여러가지 면에서 의아스러운 측면이 많다. 그 작은 체구로 몇 시간 동안 계속 뛰어다니질 않나, 무지막지한 하드웨어(연주 장비나 조명 장치 등)를 퍼부으며 완벽한 사운드에 도전하질 않나. 모든 게 ‘이승환식 구조’로 개조되면서 공연은 이미 ‘예측가능한 설정’을 망가뜨린다.+ `. W4 x s9 V7 }#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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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하드웨어는 무조건 최첨단을 생각하고 공연 내용은 남들이 하지 않은 것만을 골라 구성한다"면서 "구체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직접 와서 구경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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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x! ~7 ~1 L( [7 z% H B+ l/ }뭐니뭐니해도 공연의 가장 큰 활력소는 불사조 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이승환의 가창력이다. 그는 평균 한 무대에서 40곡 정도를 소화하는데, 그 시간이 무려 4시간에 달한다.0 w% k6 \5 h) p; X. {/ z& P; j% ^8 a. \& ~
% W w% g6 G- U' _"데뷔한 뒤 보통 1시간30분 정도만 부르면 숨이 차 올랐는데, 이젠 노하우가 붙었는지 몇 시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요. 한창 때는 쉬지 않고 내리 10시간을 부른 적도 있다니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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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력’을 부릴 수 있는 원동력이 뭐냐고 묻자, 이승환의 대답이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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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기(氣), 즉 에너지죠. 예전에 같이 무대에 서는 팀들 중에 연주력은 떨어지더라도 기가 센 팀들이 서면 너무 두려웠어요. 그때 깨달았죠. 기를 길러야겠다고 말이에요. 요즘은 제가 최고로 기가 센 가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요."2 j# P# W4 j8 O/ X8 F
/ e3 O4 Q, S' a/ R$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8집 앨범 발매기념 전국투어로 시작된 ‘난리(亂李)’ 콘서트의 서울 앙코르 무대다. 관객 예상인원이 1만3000명인데, 스탠딩석으로 배정된 좌석이 7000석이다. 이런 배치는 유명한 록 그룹 내한공연에서도 보기 힘든 진풍경이다. 이승환은 "스탠딩석에 오신 분들은 4시간동안 ‘방광의 팽창’을 우려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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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9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정확히 새벽 1시15분에 끝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인 2시에 맞추기 위해서다.* z5 o! T2 t/ u* Z- u'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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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2005년 1월 16일까지 예정된 전국투어를 마무리하고 한달 휴식기를 가진 뒤 바로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또 한차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하는 것 같다고 하자, 그는 "문화는 죽고 산업만 사는게 싫어서"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9 I# a. Y6 U0 f$ `* ?, [+ Y
6 A1 Q! P w$ u, k1 C김고금평 기자(daniel@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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