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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다빈, 이젠 성숙한 숙녀로
[고뉴스 2005-07-05 09:57]
시트콤 ‘논스톱’에서 너무나 귀여운 연기로 시선을 모았던 그녀는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로 전 국민의 관심을 끌며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늘 귀여운 모습이지만 이젠 소녀 같은 모습보다 성숙한 숙녀를 연기하고 싶은 그녀는 외모를 꾸미는 데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옷을 입을 때도 과감한 노출을 시도한다.
정다빈은 털털한 성격 때문에 SBS 미니시리즈 ‘형수님은 열아홉’에 출연 중일 때 김재원 등 동료 연기자 및 스태프로부터 ‘남자’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2001년, 정다빈이 정식으로 연기에 입문할 때 KBS ‘TV문학과’의 ‘홍어’라는 단막극에 여주인공 ‘삼례’로 캐스팅되며 힘든 촬영을 강행했었다. 매일 눈이 쌓인 벌판이나 논밭을 뒹굴어 촬영 후에는 전신에 동상이 걸리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까지 했다.
그때 생각을 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정다빈.
‘약속’의 전도연 ‘청춘의 덧’의 심은하 같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그녀는 아직은 멀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소녀에서 숙녀로 변해가는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팬들에게 나타날지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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