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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비와 신민아, '이 죽일놈~’ 첫모습 공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오는 11월 방송되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이 죽일 놈의 사랑’(가제, 이경희 극본 김규태 연출)의 두 주인공 비와 신민아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극중 K-1선수 강복구역을 맡은 비와 비루어질 수 없는 비극적 사랑을 선보일 차은석역의 신민아가 격정적이고도 정열적인 드라마 포스터 촬영을 마친 것.
지난 12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이 죽일 놈의 사랑’ 포스터 사진은 비가 극 초반에 선보이게 될 K-1선수로서의 모습과 3회부터 변신하게 될 신민아의 보디가드로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이날 포스터 촬영현장에 있었던 제작진은 “비와 신민아가 극중 비극적인 사랑을 펼쳐 보이는 것 답게 애절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면서 “신민아는 사진을 통해 극중 최고의 인기 여배우로서의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누리는 신비로운 인물이라는 컨셉트를 완벽하게 선보였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나라, 류시원, 명세빈, 이현우 주연의 ‘웨딩’ 후속작인 ‘이 죽일 놈의 사랑’은 지난해 겨울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와 드라마시티 ‘제주도의 푸른 밤’으로 호평을 받았던 김규태 PD가 손을 맞잡은 작품이다.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비는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서,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감당하는 강복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신민아는 국내 최고 인기 여배우로 부와 명성, 그리고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지만 내면은 인간적이고 발랄한 성격의 차은석 역을 맡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비운의 여인을 연기한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의 비(오른쪽)와 신민아의 드라마 포스터 사진. 사진제공 = KBS]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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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5-9-14 10:37
超拽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