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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途汀

【资料】2006《强敌》(主演:朴重勋、千正明)6月22日上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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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9 00:20 | 显示全部楼层
光看海报就很有感觉了
千正明的演技不容忽视啊~到时绝对支持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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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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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0 00:18 | 显示全部楼层
电影杂志《CINE21》的采访照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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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重勋留着头发大概是因为现在正跟安圣基拍一部电影,演一ROCK STAR)

这张有点搞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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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0 00:28 | 显示全部楼层
电影杂志《CINE21》采访:

转自:http://www.cine21.com/Magazine/m ... 01&mag_id=39116

부조화의 조화, <강적>의 박중훈, 천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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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을 처음 본 건 술자리에서였다. 술병이 쌓여가면서 사람들의 혀는 알코올에 절어가는데 그의 비유는 점점 더 정확하고 현란해졌다. 받아 적지 못해 아까울 정도였다.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마치 며칠 전 술자리라도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22년 동안 주연을 한 배우에게 생기는 아우라였을 것이다.

수줍어하면서 웃음을 짓는 천정명과 인사를 나눴다. 영화 속의 탈옥수 수현의 반항아는 사라지고, 봄날 바람에 솜털이 살짝 흔들리는 미소년이 앞에 있다. 두 사람이 지금은 쓰지 않는 오래된 낡은 공장 계단으로 올라섰다. 닮지도 않았고 어울려 보이지도 않는데 벌써 둘은 오래전부터 잠복근무라도 해온 짝패 같다. 점퍼와 청바지 차림으로 박중훈이 공장 건물을 어슬렁거리면, 천정명은 상처가 많이 난 두손을 군복풍의 바지 주머니에 깊숙이 찌르고 슬그머니 뒤를 따랐다. 적이 친구가 되고, 범인과 형사가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강적>처럼, 둘은 안 어울릴 듯 어울리고 스며들지 않을 듯하면서 스며들었다.

배우, 깊어가는 멋을 아는 배우

박중훈이 말하는 다섯개의 박중훈

하나. 말 (김혜리 기자는 박중훈을 비유와 요약의 대가라고 했다. 가령 이런 식이다. “영화 잘 만들어야 돼요. 그런데 그게 힘들어. 축구평론가가 위에서 그라운드를 내려다볼 때는 다 보이지만 직접 뛴다면 경기장이 하얗게 보일 거야.”) 말을 잘한다는 것은 두 가지 뜻일 거다. ‘쟤 말은 잘해.’ 이건 말을 잘하는 게 아니다. 가슴을 움직이지 못했다는 거다. 말을 잘한다는 건 청자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거다. 뇌기능에서 해마가 기억을 찍어내는 공장이라면 프로그램을 보내는 곳은 편도체다. 보통 사람들이 10만큼 받아들일 때 예술가는 100이 될 수도 있다. 편도체에서 강도를 더 크게 받아들이는 거다. 예술가가 별걸 다 기억한다거나 성질을 낸다거나 하는 건 이런 거다. 충격과 감동을 접했을 때 입력을 시키는 게 남다른 거다. 말 잘하는 사람은 그런 자극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저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둘. 공기 (담배 피우세요? 커피숍으로 들어서면서부터 그는 상대방을 배려한다. 그런데….) 2002년 1월에 끊었다. 책상에 담배랑 라이터랑 늘 두고 보면서 끊었다. 깨끗해지는 느낌이고 피로가 덜하다. 지방 촬영 다녀오면 서울의 공기가 답답하다는 걸 느낀다. 비가 오니까 창문을 활짝 열 수 있어 좋더라. 집 앞에 산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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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강적> (그의 필모그래피는 1985년부터 시작한다. ) 두 가지 경우가 있겠다. 안 됐을 경우는 그저 그런 전형적인 영화 한편을 열심히 한 것이고, 잘됐을 경우는 나이 들어 보이게 나와 좋다는 거다. 감정 들어가는 신에서 주름이 많아지더라. 완성도를 떠나 외양만 볼 때는 예전에 비해 깊어진 느낌을 줄 것 같다.

넷. 40 40이란 나이가 진지하게 반추하게 만든다. 배우는 우주의 중심이 자기다. 오래 하다보니 우주의 중심이 너무 내쪽에 있었구나 반성한다. 당연한 것들이 실은 세상이 나에게 맞춰주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나이 든다는 게 신나는 일은 아니지만 지금 나이가 낙담할 나이는 아니다. 중요한 건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다시 살고 싶지도 않다는 거다. 젊음의 기준은 앞으로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닌가 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계획이 있을 것 같지 않나?

다섯. 옆구리 배가 나온다. 옆구리가. 운동을 하는데도 절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잘 빠지지 않는다. 그걸 빼야 한다. 할리우드 로맨틱코미디를 많이 보고 있고 영어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신선해지기 위해 그는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

*세상에서 박중훈만 아는 천정명에 대한 몇 가지(또는 여전히 모르는 몇 가지 )
애가 되게 욱하다. 눈이 휙휙 돌아가는 때가 있다. 천생 20대다. 보기 좋다. 정열적이고 순수하고 기분파고 자존심 세고 유약하다. 여자를 어떻게 꼬시는지, 만나서 어떻게 리드하는지는 내가 모르겠지.

*아마 천정명은 박중훈을 이렇게 생각할 거다(그렇지만 실은 이렇다 )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내가 선생님 나이는 아니고 선배님은 정없이 들리고 그래서. 내가 옛날 경험 얘기하면 내가 어려운 사람일 테고. 내가 스스럼없이 대하지만 그렇지 않게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나는 40대 유부남이니까 처한 환경도 다르고 이질감도 있겠지. 기본적으로 나와 있는 게 녹록지는 않겠지만 편하기는 할 것이다. 사실 안성기 선배와도 오랫동안 지냈지만 기본적인 어려움은 있거든. 나는 편한 사람이다. 쉬운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지만 실은, 정명이 못지않은 욱한 성질이 있었고…. 정명이랑 더블데이트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든 적 있다.

*내가 천정명의 애인이라면 기뻐할 것들, 서운해할 것들
쟤는 여자가 좋아할 조건을 다 갖췄다. 닭살과는 아니다. 귀여울 것 같다. 듬직하기도 하지만. 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전을 응원하는데 내내 서서 ‘패스해, 이렇게 해’ 하면서 응원하더라. 정열적이고 낭만적이다. 또 다리가 예쁘다. 예쁜 다리에, 튼튼한 복근에, 구레나룻 사이에 난 솜털에…. 불안한 건 있을 거다. 수려한 외모니까. 삐치면 먼저 전화할 것 같지는 않다. 여자가 먼저 해야 할 것 같고. 내가 여자라면 티셔츠랑 청바지랑 스니커즈랑 해서 귀엽게 입히고 다니겠어.

남자, 근성과 낭만을 아는 남자

천정명이 말하는 다섯개의 천정명

하나. 근성 (그는 상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한다. 선한 눈빛에 가슴이 서늘해진다. 그런데…. ) 한번 해야겠으면 꽂히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내 앞에 물병이 있는데 (테이블에 놓인 물병을 잡으며 ) 이걸 갖고 싶다, 그러면 꼭 가져야 한다. 소유욕이 강하고 자기 것에 대한 집착도 있다. 학교 다닐 때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뒤에 앉는 친구였는데 커터칼 같은 걸로 등의 교복 이음새를 톡톡 끊었다. 그만 좀 하라고 왜 그러냐고 화를 냈다. 얄미운 친구였다. 그 친구를 혼내주려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한번 벼르고 있다가 열심히 때려줬다.

둘.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는 내 우상이다. 자유분방한 것이 좋고 스타일도 멋지다. 라이프스타일이나 연기에서 풍기는 느낌, 그런 것들이 마음에 든다. 다음에는 <쎄븐> 같은 영화를 하고 싶다. 브래드 피트가 맡은 형사 역할도. (안젤리나 졸리가 딸을 낳았다는 뉴스를 읽었다고 했더니 ) 축하한다고 전해달라.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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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굿바이 솔로> (나문희는 ‘김혜리가 만난 사람’에서 천정명이 어느 연예 프로그램에 나와 인터뷰를 하는데 <굿바이 솔로> 얘기를 안 하더라고 서운해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나문희 선생님과 같이 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작별 인사를 하며 그동안 잘 지내라고 인사하는 신. 어떤 사람이 남자친구 있냐고 하면 꼭 애인 있다고 얘기하라고 하면서. (웃음 ) 나문희 선생님이 극중에서 말을 못하시는데 둘이서만 통하는 그런 대화가 있었다. 서로 애처럼 재미나게 장난치면서….

다섯. 남자 (예전에는 소년이지 않았나? 지금은 남자로 성장한 것 같다고 그를 도발해봤다. ) 얌전한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시트콤을 하면서 유해졌다. 젖살이 있어서 ‘이런 역할은 안 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게 콤플렉스가 돼서 강인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남자다운 모습은 잠재돼 있었던 것 같다. 남자다운 것이란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것. 자기 일에 책임감, 자부심이 있는 것. 영화도 뒷골목 분위기가 나는 남성적인 것을 좋아한다. 홍콩영화같이.

*세상에서 천정명만 아는 박중훈에 대한 몇 가지(또는 여전히 모르는 몇 가지 )
형님의 집이 궁금했다. 형수님도 보고 싶었다. 자식들도. 도대체 집에 가면 어떤 가장이실까. 그래서 한번 놀러간 적이 있다. 형님 집에서 놀다가 밥도 먹었다. 아기 방이나 형님의 침실이라든지 서재라든지, 참 좋았다. 포근했다. 형님이 가정적이셔서 깜짝 놀랐다.

연기를 할 때에는 철저한 편이시다. 철두철미한 면이 있다. 경력과 연륜에서 우러나는 그런 것. 축구만 봐도 신인들만 내보내서 하면 팀 운영이 안 된다. 이을용이나 최진철 등의 선수를 계속 두는 이유가 경험에 있다. 그런 점에서 형님은 존경할 만한 분이다.

*아마 박중훈은 천정명을 이렇게 생각할 거다(그렇지만 실은 이렇다 )얼굴은 생각을 안 할 것 같지만 사실 생각을 하고 산다 정도? (웃음 ) 농담이다.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순한 면이 있는 반면 강한 면도 있다. 단순하고 순수해 보이지만 복잡한 사람이기도 하다. 화나면 무섭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스타일. 한번 당한 것은 기억해서 두배, 세배, 열배로 갚아준다. 악바리 근성이 있다.

*내가 박중훈의 애인이라면 기뻐할 것들, 서운해할 것들
이건 대답하기 어렵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아서. 일단 잘 챙겨줘서 좋을 것 같다. 형님은 촬영장 나가면 남을 배려하는 편이다. 유머 감각도 남다른 분이다. 센스가 있다고 해야 하나. 사람을 대할 때나 현장에 오셨을 때 자세가 모범적이다. 감독님과 상의할 때도 따질 건 따지고 그런 면이 부럽다. 서운해할 것들은 없는데. (한참 고민하다가 ) 너무 바쁘셔서 데이트할 시간이 없는 건 속상하지 않을까. (웃음 )

셋. <강적> <패션 70’s> 끝나고 영화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 어떤 영화를 할까 고르고 있었다. 그중에서 괜찮았던 것이 <강적>. 역할도 마음에 들었지만 형사 역을 박중훈 선배가 하신다고 해서 해보고 싶었고 호기심이 생겼다. 한 작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배랑 같이 하는 건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아닐지. (그는 박중훈을 주로 형님이라고 불렀다 ) 형님께서 촬영 중간중간에 힘이 돼 주시고 좋은 말도 해주셨다.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0 00:3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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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0 11:57 | 显示全部楼层
电影杂志《nkino》封面故事:(2006/06/08)

转自:http://www.nkino.com/articles/article.asp?id=23506

[커버스토리] 그 녀석과 어디서 정을 通하였소? - <강적> 박중훈 & 천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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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이하 박 ) <강적>은 순수하게 조민호 감독 때문에 선택한 영화지. 경제학자는 지표로 판단하지만 우리 아티스트들은 감으로 알잖아. 처음 느꼈던 감은 ‘조민호 감독이란 사람, 굉장히 독특하구나’였어. 그리고 미국에 있을 때 정명이가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정말 ‘잘됐구나’라고 생각했고. 드라마 [패션 70]에서 워낙 멋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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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이하 천 ) [패션 70]을 하면서 분명히 성숙한 것 같아요. 드라마 때는 디테일한 연기를 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강적>을 하면서는 자신감이 있었죠. 강인한 역할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었고, 박중훈 선배의 팬으로서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사실 처음 만났을 때 얼마나 긴장했는지...

그래? 난 정말 전혀 몰랐는데. 그런 게 바로 정명이의 장점이지. 너는 그런 면이 좋은 것 같아!(웃음 )

상견례 하는 것처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긴장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드리니까 처음부터 편하게 대해주셨죠. (겸연쩍게 웃으며 ) 저한테 해주신 첫마디에 자신감을 얻었거든요. 촬영장에서는 너무나 잘 맞았어요.

조카 같았겠다는 질문도 가끔 받는데, 조카라니! 난 전혀 그런 적 없어. 나는 오히려 정명이가 7~8년 아래 동생 같아. 연기지도? 우리는 지도하지 말자고 이야기했지. 안성기 선배도 <칠수와 만수> 때 지도를 안 했는데, 뭘! 연기는 자기가 하는 것이지 어떻게 감히 지도를 하겠어. 물론 물어보거나 조언을 구하면 가능하지만, 정명이만의 호흡과 감이 있는 거니까.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지(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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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은 철저하게 감독 영화라고 생각해. 조민호 감독은 두 인물을 어떻게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정확한 사람이지. 우리가 김기덕 감독이나 이명세 감독 영화를 볼 때 배우도 중요하지만 감독을 중요하게 생각하잖아. 탈옥수와 형사가 서로 동거를 한다는 점에서는 보편성이 있지만 찍어가는 과정이나 감독이 주문했던 방식은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이 많았어.

<정글쥬스>를 극장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연기를 시작하고 난 후 다시 보니까 ‘이 감독님 참 궁금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죠. 감독님, 정말 독특해요. 설명을 해줄 때부터 무엇이든지 정확한 해답을 줘요.

보통 강한 남성영화 같다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사실 우리도 영화를 보지 못했으니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 성의 없이 들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런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어. 장르는 영화를 보고 나서 기자나 평론가가 구분하는 것이고 만드는 사람은 사실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거든. 계백 장군한테 “이순신 장군이나 을지문덕 장군 모두 용맹스럽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질문한다면 어리둥절하지 않겠어? 그들은 자신이 어떻게 용맹스러웠고,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에 대해서 생각 안 했으니까. 영화도 똑같아. 우리는 그냥 열심히 찍은 것뿐이야. 이 영화가 독특하다고 하는 지점은 가령 정명이가 탈옥할 때 상처가 나서 몇십 바늘을 꿰매야 할 때 동물 병원을 찾아가서 “인간도 동물이잖아요!”라고 던지는 대사 같은 거? 그런 게 특이하다는 거지. 넌 내 말 동의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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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특한 영화가 탄생할 것 같아요(웃음 ).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 신은 초반부에 두 사람이 구급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난 후 수현이 성우를 두고 탈출해야 할 때 굳이 성우를 구하는 장면이야. 성우를 챙겨줄 상황이 아닌데 감싸주는 모습이 신기했지. 뭐랄까 감정이 너무 일반적이지 않아서 기억에 남는 시퀀스라고나 할까?

전 반포대교에서 찍은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감정이 특별하기보다 가장 고생을 한 신이라서(웃음 ). 제가 김중만에게 겁을 주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그 사람을 찔러요. 그 뒤에 오토바이를 탄 중간 보스에게 쫓기게 되고 반포대교 위에서 액션을 벌이죠. 쇠파이프를 피하면서 발차기를 해야 하는데 제가 착지를 잘 못해서 인대가 늘어났어요. 3주 정도 쉬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오늘 아니면 반포대교에서 다시 찍을 수가 없다는 거에요. 결국 깁스를 한 상태로 차에 부딪히고, 싸웠죠! 표정 연기가 제대로 살아났어요(웃음 ). 촬영하기 싫었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제발 끝나라!’라고 생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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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이만큼 혈기 넘치고 반항적인 배우는 없는 것 같아. 우성(정우성 )이도 처음 데뷔할 때 그런 느낌이었지. 정명이는 나와 물리적인 나이 차이도 있고 경력 차이도 있지만 파워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아.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에너지에 압도 당했다고 할까? 정명이를 보면서 내 20대 생각을 많이 했어. 나도 혈기왕성했거든. 선배들이 당시 나를 보면서 저런 생각이 들었겠구나라는 추억에 잠기기도 했지.

주위에서 <강적>을 한다니까 우려의 목소리가 컸어요. 사실 제가 강하게 생긴 것도 아니고 행동이나 말투도 느리잖아요. 하지만 제 안에 잠재된 본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박중훈 선배는 제가 에너지가 넘친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선배가 스탠바이 할 때나 스탭들과 대화를 나눌 때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게 많았어요. 특히 할리우드 제작방식을 도입한 것은 배우나 스탭에게 모두 좋은 일이잖아요. 드라마를 찍으면서는 하루에 20~30신 이상 찍기 때문에 많이 자면 2시간이었는데. <강적>에서는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100% 연기할 것을 200%로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황산벌>, <투가이즈>, <천군>, <강적>, <라디오스타>까지 하루에 12시간 찍고 12시간 쉬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지. 할리우드 제작 방식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을 제외하고는 모든 국가에서 이렇게 찍고 있어. 이것 만큼은 지키고 싶었지.

전 박중훈 선배의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에요. <투캅스> 시리즈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연기에 대한 꿈이 없을 때부터 이미 박중훈 선배 팬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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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이와는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자리를 많이 가졌고, 현장에서도 ‘둘이 놀았다’고 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지. 정명이는 성격부터 여러 부분들이 섬세하고 천진난만해서 연기를 할 때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었어. 사실 <강적>은 스타일이 멋진 영화는 아니야. 동성애자를 만나면 “한 사람을 사랑하는데 알고 보니 남자였다”라고 말하곤 하지. <강적>도 서로 남성이라서 끌렸다기보다는 그 인간에게 끈끈한 연민 같은 게 느껴진 거잖아.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니 ‘두 사람이 남성이었다’라는 거야. 우리가 보낸 시간만큼 쌓인 우정이 영화에 표현될 것 같아. 근데 정명이는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거지?

고등학교 1학년 때 체육대학교 입시 준비를 하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됐어요. 첫 데뷔가 호빵 CF였죠.

지금 얼굴이 <태풍태양> 할 때와 많이 달라. 솔직히 2~3년 전만 해도 많이 어려 보였지. 연기를 하다보면 또 달라져. 너는 그래도 참 좋게 변하는 스타일 같아. 지금은 연기자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야. 현재가 천정명이 가지고 있는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는 시기라면 30대 중반 정도가 되면 배우로 산다는 게 힘이 날 수 있을 거야.

<태풍태양> 할 때와 지금은 연기에 임하는 각오도 많이 달라졌어요. 하지만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아요. 제가 원래 좀 무딘 성격이거든요. 그냥 최선을 다할 뿐이죠. 하루 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영화를 찍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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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2 20:37 | 显示全部楼层
今天(6月12号)记者试映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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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起:崔昌敏、千正明、刘仁英、赵导演、朴重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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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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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正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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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重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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刘仁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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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昌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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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2 23:24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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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2 21:53 | 显示全部楼层
06/12新闻:[뉴스]<강적>,예매자 선정 6월 넷째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强敌》,6月第4周预售者最想看的电影

转自:http://news.naver.com/news/read. ... 106&menu_id=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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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천정명 주연의 <강적>이 예매자가 선정한 6월 넷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조사되었다.

국내최대 영화포털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 )은6월 5일부터 11일까지 “6월 넷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온라인설문을 예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4,740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6월 넷째 주(6월 22일~23일 ) 개봉작은 <강적>, <럭키 넘버 슬레븐>, <착신아리 파이널>, <비단구두><양아치어조> 등 총 4편이다.

박중훈, 천정명 주연의 <강적>은 43%(1,788명 )가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럭키 넘버 슬레븐>, <착신아리 파이널>, <비단구두>, <양아치어조>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예매자들은 <강적>을 가장 보고 싶은 이유로 ‘박중훈의 컴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천정명의 신선함을 꼽았다. 박중훈의 티켓파워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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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형사 역할에 예매자 기대감 크다

특히 이런 박중훈에 대한 기대감이 의미있는 것은 또 다른 설문결과 때문이다. 박중훈의 실제모습과 가장 흡사한 역할을 묻는 설문에 <투캅스>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형사 역할들이 1, 2위로 나란히 뽑힌 것.

맥스무비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박중훈이 출연한 작품 중 실제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을 묻는 설문을 진행했으며, 총 1,527명이 참여했다. 이 설문 결과, 응답자들은 <투캅스>의 강형사(46.47%)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서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우형사(19.18%)를 꼽았다. 이 같은 설문결과는 <강적>의 강력계 형사로 박중훈 캐스팅이 실제 티켓파워로도 그대로 이어질 것을 전망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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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意:

韩国最大的电影门户网站Max电影(www.maxmovie.com)6月5日至6月11日进行了“6月第4周拆封的最想看的电影”的在线调查。共4740人参与了这项调查。6月第4周将上映的电影有《强敌》、《럭키 넘버 슬레븐》、《착신아리 파이널》、《비단구두》、《양아치어조》。 结果,朴重勋、千正明主演的《强敌》以43%(1788人)的比例位列第一。此后依此为《럭키 넘버 슬레븐》、《착신아리 파이널》、《비단구두》、《양아치어조》。参与调查的观众表示,朴重勋复拍动作片以及千正明的新鲜表现值得期待。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2 21:56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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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4 23:19 | 显示全部楼层
innolife报道《强敌》记者试映会

转自:http://www.innolife.com/list.php?ac_id=33&ai_id=4902

表现了男人之间坚固的友情,充斥着强烈的人情味的新风格动作片《强敌》(导演:赵民浩 制作:(株)Mirovision)的记者试映会于12日下午2点在首尔三成洞的Mega Box里举行了,参加该会的有赵民浩导演,主要演员朴重勋、千正明、刘仁英、崔昌敏。

整理了流氓生活,和女友美来一起经营着一家小拉面店的洙贤(千正明),在管辖区域过着嗜酒如命生活的并有着强力刑警经历的成宇(朴重勋)。因某件事被冤枉的洙贤,为了报仇在试图越狱时遇见了成宇。洙贤要求成宇为自己的冤情翻案,成宇则要求洙贤为自己儿子准备手术费作为报酬。

在电影中主演们都呈现了热情的演出。为了逃避警员追捕,撞到栏杆而翻车,在救护车中朴重勋和千正明戏剧性地逃出的场面中,如果有一人步调稍不一致的话就会有危险。为此还准备了两辆消防车,在排练数次后进行正式拍摄。两位演员为了电影,虽然生命受到威胁,但还是尽全力地努力演出。

曾演出过《除暴特警1》、《除暴特警2》、《美国龙》、《Nowhere To Hide》等刑警角色的朴重勋此次再化身为刑警。在记者会上,朴重勋对自己在《强敌》中的角色表示,“这次电影中的刑警只是职业”,“对刑警本身没有很大的意义”。另外交织在少年和男人之间的可爱形象,虽然具备反抗性但因优秀善良的眼神而被喜欢的千正明表示“在电视剧《Fashion70s》后一直想演强悍一点的角色。非常喜欢李洙贤这个人物,和导演见面后就更确信了。”说明了出演这部电影的契机。

作为韩国代表演员的朴重勋,和作为2006年最受期待的有前途的千正明合演的《强敌》将于6月22日上映。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4 23:2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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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4 23:27 | 显示全部楼层
06/14新浪报道:千正明朴重勋等出席《强敌》首映发布会

转自:http://ent.sina.com.cn/m/f/2006-06-14/16031122592.html

新浪娱乐讯

人生最失意的俩男人相遇了。一个男人因为被诬陷进了监狱,然后又越狱。另一个男人因为失手不小心让同僚死掉,他还因为没有钱而无法让儿子做手术。

电影《强敌》5分钟的预告片告诉观众一个颓废的刑警成宇(朴重勋饰)和被诬陷杀人的秀贤(千正明饰)相遇的过程。

通过长篇电影《丛林果汁》出道的导演赵民浩用独特的视角把黑帮和混混生动地刻画了出来,而这次的作品将更深度的描述人生的最底层。

电影《强敌》中秀贤把成宇抓为了人质,而为了给儿子准备心脏手术费刑警成宇宁可殉职换钱给儿子治病。两人互相了解了身世后在越狱的过程中成为了互相帮助的搭档。人质被人质犯同化,人质犯反过来还安慰人质,这样绝妙的搭档使电影《强敌》增添了不少看点。

两个男人开始寻找真正的杀人凶手。秀贤承诺要帮助成宇准备手术费,颓废生活的成宇被秀贤感动终于找回人生的目标。孤儿出身的秀贤终于知道陷害他的人是孤儿院的院长。于是秀贤和成宇开始展开了调查。

电影《强敌》与已经上映或即将上映的电影《台风》、《生死决断》、《卑劣的街头》一样,充满了男人味道。老练的朴重勋和新锐力量千正明将在电影中给大家一个完美的答案。

但电影《强敌》也暴露了一些问题。纵观最近上映的韩国电影,凡是取得较好成绩的,一般电影剧情的构造都很细腻。而电影《强敌》的内容略显松散,有几个场面更是不太好理解故事的内容。不错的主题和不错的演员因为这样的几个场面估计很难让观众达到最满意的效果。电影《强敌》将在6月22日韩国上映。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4 23:3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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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4 23:48 | 显示全部楼层
6月12日记者试映会视频


mms://mmc.daumcast.net/tvnews/yonhaptv/200606/13/0613_vs_500k.wmv

***************************************************************


'강적'의 강적은 '강적'뿐! 영화 '강적' 시사회현장


mms://mmc.daumcast.net/tvnews/yt ... 6131550547985_s.wmv

[리포트]

월드컵에 정면 승부하는 또 하나의 한국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강적'! 그 시사회 현장에서 '강적'의 두 배우를 만나봤습니다.

인질로 잡힌 사람들이 인질들에게 동화돼 간다는 스톡홀름 증후군, 인질범 또한 인질들에게 정서적 친밀감을 느낀다는 리마 증후군. 이 두 가지를 모두 다루고 있는 영화 '강적'의 두 주인공을 모십니다.

[기자]"스톡홀름 증후군이 뭐라고요?"

[박중훈]"왜 물어봐요? 아이큐 테스트 하는 거에요?"

스톡홀름 증후군. 앞서 설명드렸죠? 혹시 박중훈 씨도 잘 알고 계시나 물어봤는데요.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인터뷰:박중훈]
Q) 맡은 배역은?
A) "삶에 지친 강력반 형사를 맡았어요."

[인터뷰:천정명]
Q) 맡은 배역은?
A) "이수현 역을 맡았고요. 탈옥수 역할입니다."

다시 어려운 용어를 써야겠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에 리마 증후군까지 더한 영화 '강적'은 억울한 누명을 쓴 탈옥수와 그의 인질이 된 형사의 48시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천정명 씨의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죠.

Q) 천정명의 내공이 상당하다고 느낀 적이 있나?
A) [인터뷰:박중훈]"제가 이런 이야기하니까... 제가 벌써 이런 이야기 할 때가 됐나 싶습니다만, 앞이 많이 기대가 되는 후배 배우입니다."
A) [인터뷰:천정명]"죄송합니다."

박중훈 씨는 벌써 21년차 배우인데요.

대선배 앞에 선 천정명 씨, 마냥 쑥스러워 했습니다.

[박중훈]"천정명 씨가 두 가지 면이 다 있는 것 같아요. 지금처럼 미소년으로 수줍어 하는 면이 있는가 하면, 동기 부여가 되면 굉장히 몰입을 하는..."

보기만 해도 매력적인 두 사람. 그 매력을 집중적으로 탐구해 봤습니다.

[인터뷰:천정명]
Q) 꽃미남 연기는 이제 끝인가?
A) "그건 아니고요. 한가지 연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Q) 용 문신. 어려움은 없었나?
A) "3~4회 정도 촬영을 했는데... 한번 할 때마다 4~5시간 문신 작업을 했었습니다."

Q) 주제가를 알고 있나?
A) [인터뷰:박중훈]"모르겠는데요."
A) [인터뷰:천정명]"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인터뷰:박중훈]
"아~ 뮤직 비디오 찍은 거... 근데요, 배우들은 영화를 만들 때까지 주제가를 몰라요. (배우들은 ) 그냥 찍고 (주제가는 ) 후반작업에서 이뤄지는 거니까..."

[인터뷰:박중훈]
Q) O.S.T.를 직접 부르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
A) "저는 그런 생각 없어요."

여러분도 다 기억나시죠? 지난 번 영월에서 있었던 영화 '라디오 스타'의 촬영현장 공개. 거기서 박중훈 씨가 노브레인과 함께 멋진 노래실력을 보여줬었죠?

[박중훈]"'라디오 스타'에서는 제가 극 중 가수니까..."

[기자]"얼굴 빨개지셨네요."

[박중훈]"빨개지지 않았는데, 왜 빨개졌다고 하죠?"

[기자]"조명때문인가?"

자, 영화 '강적'은 월드컵 기간 내에 개봉해 월드컵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화로 소개된 바도 있는데요. 배우들의 생각은 어땠을까요?

[인터뷰:박중훈]
Q) '강적'흥행에 있어 최대 강적은?
A) "월드컵이나 다른 영화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강적' 흥행의 최대 강적은 영화 자체... 영화 '강적'자체입니다."

Q) 얼마 정도의 관객을 예상하나?
A)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5백만 명 이상은 보실 것이다. 그 이유는 TV에서 방송되고 그러면... 시청률이 10%만 되면 5백만 가까이 되잖아요? 만약 추석 때 10번만 하면 5백만 안보겠어요?"

Q) 스타투데이 시청자 여러분께...
A) [인터뷰:박중훈]"6월 22일.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한 영화가 여러분께 선을 보이게 됐어요. '강적'이라는 영화인데... 기분 좋게 월드컵 보시고 그 기분 그대로 저희 영화 보러 오셨으면 좋겠어요."
A) [인터뷰:천정명]"월드컵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강적'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강적 아자~!"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5 00:0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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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5 00:25 | 显示全部楼层
两张花絮照

转自:http://blog.naver.com/vs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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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15 12:05 | 显示全部楼层
感谢楼主又带来了正明的新消息.期待强敌的上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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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15 19:18 | 显示全部楼层
[[기사]] 김재원, 천정명과 우정의 '강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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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張載沅坐後面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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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연기자 김재원이 천정명과 나란히 앉아 영화 '강적'을 관람, 우정을 과시했다.

김재원은 14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강적'(제공 쇼이스트, 제작 미로비젼, 배급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감독 조민호)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재원은 천정명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낸 것.

총 3개관 1000여 석에서 진행된 이 날 VIP 시사회는 김재원 외에 '강적'의 상영을 축하해 주기 위한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의 인파로 북적됐다.

박중훈과 같은 소속사에 있는 현빈은 이날 시사회에 참석해 박중훈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으며, 드라마 '오사라'로 유인영과 함께 데뷔한 서도영, 이민기 등도 유인영의 정식 영화 데뷔를 축하해줬다.

이 외에도 차인표, 임호, 김흥수, 오광록, 김상중, 임원희, 이무영 감독, 업타운, 제시카 H.O, 심은진, 간미연 등 영화, 가요,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적'의 제작사 미로비젼의 채희승 대표와 조민호 감독 그리고 박중훈, 천정명, 유인영, 최창민 등 주연 배우들은 무대에 올라 개봉을 축하 해주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박중훈은 "벌써 연기경력 21년이지만 항상 떨린다. 정말 열심히 찍었다. 열정을 불사른 저희들의 연기를 애정 어린 눈길로 봐달라"고 말했다.

강력계 형사 박중훈을 인질로 잡은 탈옥수 천정명의 48시간을 그린 영화 '강적'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강적' VIP 시사회에 참석한 천정명 김재원(위) 현빈(가운데) 이민기 서도영. 사진제공=미로비전]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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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翻日
[[記事]] キム・ゼウォン, チョン・ジョンミョンと友情の '強敵' 観覧

[マイデイリー = 姜恩津記者] 演技者キム・ゼウォンがチョン・ジョンミョンと並んで座って映画 '強敵'を観覧, 友情を誇示した.

キム・ゼウォンは 14日ソウル三成洞メガボックスで進行された映画 '強敵'(提供ショイスト, 製作迷路ビジョン, 配給ショバックスメディアフレックス, 監督チョミンホ)の VIP 試写会に参加した. KBS 2TV 水木ドラマ '偉い遺産' 撮影で忙しい日程を送っているキム・ゼウォンはチョン・ジョンミョンを祝ってくれるためにわざわざひまを見たこと.

総 3開館 1000余石で進行されたこの日 VIP 試写会はキム・ゼウォン外に '強敵'の上映を祝ってくれるための同僚芸能人と知人たちの人波に北朝鮮赤十字された.

パク・チュンフンのような所属社にあるヒョンビンはこの日試写会に参加してパク・チュンフンに祝いの言葉をゴンネッウであり, ドラマ '五事だと'で誘引頴果一緒にデビューした西道営, 移民期などもユインヤングの正式映画デビューを祝ってくれた.

この外にもチャ・インピョ, イム・ホ, キム・フンス, オグァンロック, キム・サンジュン, イム・ウォンヒ, 李無影監督, アップタウン, ゼシカ H.O, シムウンジン, ガンミヨンなど映画, 歌謡, スポーツなど各分野のスターたちが参加して席を輝かした.

この日 '強敵'の製作社迷路ビジョンのチェフィスング代表とチョミンホ監督そしてパク・チュンフン, チョン・ジョンミョン, ユインヤング, チェ・チャンミンなど主演俳優たちは舞台に上がって封切りを祝いしてくれるために参加した人々に感謝のあいさつを申し上げた. パク・チュンフンは "もう演技経歴 21年だがいつも震える. 本当に熱心に取った. 熱情を燃やした私どもの演技を愛情のこもった雪道で見てくれ"と言った.

強力係刑事パク・チュンフンを人質に取ったろうやぶりチョン・ジョンミョンの 48時間を描いた映画 '強敵'は来る 22日封切りする.

['強敵' VIP 試写会に参加したチョン・ジョンミョンキム・ゼウォン(上) ヒョンビン(の中) 移民期西道営. 写真提供=ミロビジョン]

(姜恩津記者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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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翻中
[[报道]] キム·ゼウォン, チョン·ジョンミョン友情'强敌' 观览

[マイデイリー= 姜恩津记者] 演技者キム·ゼウォンチョン·ジョンミョン排列坐电影'强敌'观览, 友情夸示.

キム·ゼウォン在14日灵魂三成洞兆箱在被前进了的电影'强敌'(提供ショイスト和 制作迷路视觉和 配给ショバックスメディアフレックス和 监督チョミンホ)的VIP 试映会送因为伟大参加了的. KBS 2TV 水树剧'的遗产' 摄影忙的日程的キム·ゼウォン特意空闲祝贺チョン·ジョンミョン的看了的敷衍.

在缨3开馆1000有余石头被前进了的小孩的日VIP 试映会在为了在キム·ゼウォン外面祝贺'强敌'的上映的同僚艺术与技能人和熟人们的人流作了北朝鲜红十字的.

醉パク·チュンフン的地方属于公司有ヒョンビン这日试映会参加パク·チュンフン祝贺的语言ゴンネッウ 剧'五事'引旅頴果实一同初次登台西道路営和 移民期限也ユインヤング的正式电影初次登台祝贺.。

这外面チャ·インピョ, イム·ホ, キム·フンス, オグァンロック, キム·サンジュン, イム·ウォンヒ, 李无影监督, (城镇)住宅区, ゼシカH.Oシムウンジン, ガンミヨン电影, 歌谣, 运动各领域名演员们参加席位放光辉.

这日'强敌'制作公司迷路视觉チェフィスング代表チョミンホ监督部件人パク·チュンフン, チョン·ジョンミョン, ユインヤング, チェ·チャンミン主演演员们舞台上开封祝贺作为了参加人们感谢问候说. パク·チュンフン"も演技经历21年经常震动. 真正热心取. 热情燃烧我们演技爱情闭门不出雪道外观"说.

力强花费刑事パク·チュンフン人质取库蚊チョン·ジョンミョン48小时描写电影'强敌'来22日开封做.

['强敌' VIP 试映会参加チョン·ジョンミョンキム·ゼウォンヒョンビン(上)(全)移民期待西道路営. 照片提供=ミロビジョン]

(姜恩津记者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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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15 19:2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雅玲 于 2006-6-15 19:18 发表
] 김재원, 천정명과 우정의 '강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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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載沅的好友千正明演的電影"強敵"
14號有VIP試映會
雖然載沅拍偉大的遺產很忙
還是抽空出席祝賀
載沅很重視友情的
也有其他藝人去看這部電影
看不懂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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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5 20:32 | 显示全部楼层
6月14号VIP试映 首尔三成洞Mega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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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席VIP的人有:金载沅、金興铢、玄彬、李愍起、徐道营、金相中、车仁表、林湖、UP TOWN、沈恩珍、简美妍 等。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5 20:4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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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16 18:02 | 显示全部楼层
韩国方面的评论:

评论1(这是12号记者试映会后最早出来的评论)

转自:http://movie.naver.com/movie/mzi ... 0000005138&mb=c

[리뷰] <강적> 장르영화의 미덕을 보여주다
[评论]《强敌》显出类型片的美德


[맥스무비 2006-06-1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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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천정명이 주연을 맡은 <강적>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형사와 탈옥수의 동행을 그린 영화다.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탈옥을 감행한 수현(천정명 ),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강력계 형사 성우(박중훈 ). 이 두 사람은 48시간 동안 같이 지내면서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화된다는 스톡홀름 증후군과 그 반대인 리마 증후군에 감염돼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서로에게 공통 분모를 찾은 이들이 동화되는 과정은 생각보다 억지스럽지 않다. 이미 많은 영화들에서 다뤄진 소재를 택했지만 <강적>의 이야기에는 군더더기가 없다. 그간 스톡홀름 증후군, 리마 증후군을 다룬 영화들이 작위성을 띠었지만 <강적>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찾아보길 힘들다.

한국적 특성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풍성한 <강적>에서 조민호 감독은 긴장감의 끈을 놓지 않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과시한다. 두 남자의 절박한 감정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강적>은 관객을 확 잡아당길만한 매력으로 가득한 영화다. 일관성 있고 탄탄한 구성이 영화의 흡입력을 높인 탓이다.

<정글쥬스>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조민호 감독은 <강적>에서 전작에서 보여준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자칫 감상주의에 빠지기 쉬운 드라마를 매끈한 연출력으로 포장해 낸 것이다. <강적>이 ‘성장영화’로 비쳐지기를 원했다는 조민호 감독은 긴장을 풀어주는 유머 코드를 이야기 중간중간에 끼어 넣은 것을 잃지 않았다. 사람의 체취를 이야기에 담아낼 줄 아는 조민호 감독의 연출에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강적>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 시내 곳곳의 풍경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을 종횡무진 누비는 이 영화의 촬영은 꽤 흔치 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각각의 캐릭터가 충실히 살아 있다는 것도 이 영화가 지니고 있는 매력 중 하나다. 속도감이 넘쳐나는 자동차 추적장면도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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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 감독의 근사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강적>은 버디무비의 강박관념을 버린 영화다. 대신 그는 상황 속에서 우러나오는 긴장감과 캐릭터의 힘을 선택했다. 캐릭터, 상황 어느 부분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세세하게 구축해나간 조민호 감독은 <강적>을 '인간 냄새'가 진하게 나는 영화로 만들어냈다.

두 배우가 이끌어가는 열연으로 인해 120분의 러닝 타임은 길지 않게 느껴진다. 주연, 조연 누가 하나 뒤처지지 않는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는 공감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열린 결말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운명을 관객들 스스로 예상하게 만드는 <강적>은 장르영화의 미덕을 꽤나 잘 끌고 가는 영화다.

국내최대 영화포털 맥스무비 www.maxmovie.com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6-16 18:4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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