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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가족'은 TNS 17.2%를破20没问题了
'굿바이 솔로'는 11.8%로
MBC '닥터 깽'은 11.2%
'불량가족'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20% 보인다!
[마이데일리 2006-04-14 08:01:52]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김명민과 남상미의 감칠맛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SBS TV '불량가족'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와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
'불량가족'은 8회분이 방송된 1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7.2%를 기록, 12일 방송분의 15.3%보다 1.9%포인트 올랐다. 특히 최근 이어져오던 14~15%선을 뛰어넘어 향후 20% 시청률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김명민(달건 역)을 불러낸 현영(부경 역)이 백화점에서 불량배를 동원해 시장을 접수하려는 제보를 건넸다. 한편 박진우(태경 역)은 남상미(양아 역)가 마음에 든다고 사귀자고 제안하기도. 김명민은 박진우이 남상미를 껴안는 모습에 격분해 박진우의 멱살을 잡지만, 오히려 박진우가 직장상사라며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질거냐고 남상미가 화를 내면서 극이 전개됐다.
시청자들은 13일 방송분에서 보여준 김명민의 내면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나타냈다. 특히 나림이를 힘겹게 안으면서 눈물을 꾹 참고 있는 장면이나 양아네 집을 몰래 나오는 그의 뒷모습은 '불멸의 이순신'에서의 카리스마와 또다른 맛을 느끼게 해줬다는 평이었다.
양동근 한가인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닥터 깽'은 11.2%를 보였으며,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의 '굿바이 솔로'는 11.8%로 1.9%의 상승을 기록했다.
['불량가족'의 김명민(왼쪽)과 남상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현기 기자 hyunki@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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