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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옥빈, 키스 제대로 하더라', 연기자 첫 데뷔한 환희
(서울=스포츠코리아) MBC 새 수목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환희는 김옥빈과 키스신을 연출했다. 첫 연기 자 데뷔인 환희에게는 쉽지 않은 촬영 장면이었을 터. 하지만 김옥빈의 능숙한 키스 실력(?) 덕분에 환희는 어렵지 않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21일 서울 삼성동 뷔셸홀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환희는 “연기도 처음이었고 친하지도 않은 여자와 갑작스럽게 키스 한다는 것이 민망했다”며 쑥스러운 듯 입을 열였다. 하지만 환희는 “김옥빈이 키스를 제대로 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버 더 레인 보우’는 무대 위 톱스타를 꿈꾸는 잚은이들의 꿈과 도전, 사랑을 그린 뮤직드라마로 환희는 극중에서 완벽한 외모를 지닌 최고의 아이돌 댄스 가수 렉스 역을 맡았다.
첫 연기자 데뷔 소감을 묻는 쏟아지는 질문에 환희는 “가수와 달리 연기자는 지속적으로 카메라 앞에서 낯선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그래서 NG도 많이 내는데 동료들이 타박하지 않고 기다려줘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첫 방영 예정(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_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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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7-21 1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