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연속극 「누나 」23회
2006년 10월 28일 (토) 19시 50분 ~ 20시 50분
건우모를 찾아간 수아모는 수아가 건우가 와서 자고 간 날 이후로 먹지도 자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수아모의 얘기를 듣고 건우가 수아에게 실수했음을 확신하게 된 건우모는 건우에게 책임질 일을 했으면 책임을 지라 한다. 수아모는 수아에게도 학교에 가지 말고 있으면 오늘 중에 기척이 올 거라며 그냥 아픈 척 누워 있으라고 한다. 수아가 걱정된 건우모는 수아네 집을 찾아간다.
한편 민준기의 회사에 신입사원 면접 시험을 보게 된 승주는 지원 동기를 묻는 간부의 질문에 안타까워서라고 대답한다. 승주는 회사가 젊은 여성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놓치고 있다며 자신이라면 당장에 회사 로고부터 활기차게 바꾸겠다고 한다. 민준기는 외국 바이어와 오늘 저녁에 사업상 미팅이 있는데 자신에게 어떤 넥타이를 권해 주고 싶냐며 면접자들에게 의견을 묻는다.
주말연속극 「누나 」24회
2006년 10월 29일 (일) 19시 50분 ~ 20시 50분
수아를 찾아간 건우는 잘못한 일이 있으면 용서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승주를 사랑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승주와 헤어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수아모가 수아를 저렇게 만들어 놓았으면 뭔가 말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거칠게 들이대자 건우는 자신은 할만큼 했다며 억지를 그만 부리라고 한다. 분을 못 참은 수아모는 흥분해서 이대로는 못 보낸다며 건우를 잡아챈다. 그러나 건우는 수아모를 떼내며 그대로 나가버린다.
한편 승주를 좋아하는 사실을 고모와 엄마에게 들킨 건세는 위기를 모면하려고 유순을 찾아간다. 유순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간 건세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는 바로 이 사람이라며 유순의 입에 뽀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