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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1-2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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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网NEWS -- 拍摄现场Sketch
<꽃피는 봄이오면> 촬영현장스케치
| [☆ 현장취재] |
'명랑가족 역전극’이라는 컨셉으로 1월 15일 첫 선을 보인 후, 유쾌한 이야기 전개와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꽃피는 봄이오면>!
지난 1월 19일 그 촬영현장을 방문했다.
골목 어귀에서부터 마주치는 <할매국밥집>,
추운 겨울 따뜻하고 구수한 국물 한 접시를 건네 줄 것만 같고, 좁은 골목을 따라 비탈길을 올라가다보면 보기만 해도 정겨운 <정도이발관>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비탈지고 높은 골목길 끝에선 만난 <꽃.봄> 촬영팀,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촬영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유쾌하고 명쾌한 드라마의 컨셉과는 달리, 이날 오전 촬영 내내 정도(박건형)와 채리(이하나) 두 사람의 분위기는 심각하기만 했는데...
이에 대해 박건형은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해서 늘 웃음만 있는 건 아니다. 깊은 슬픔 뒤에 더 큰 웃음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겨울의 이른 아침, 놀이터에서 이뤄진 촬영이니 손과 발이 꽁꽁 어는 건 당연지사!
때문에 틈만 나면 난로를 사랑해주는 우리의 배우들~~
한편, 다소 어둡고 무거운 연기를 하던 박건형은 잠깐의 짬을 내 인터뷰를 요청하자 이내 웃으며 응하기도 했다.
극 중 채리(이하나)의 아버지 문형사 역을 맡은 정인기씨에게 사진을 몇 컷 찍어도 되겠느냐는 묻자, 대본을 들더니 연기연습을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주는 센스까지!
그리고 그는 대뜸 “일단 시청률이 40~50%가 되면 시청률을 돌리는 건 힘든 것 같아요...(꽃봄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문을 떼더니, 그래도 <꽃봄>은 정말 훈훈한 이야기, 따듯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스텝과 배우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놀라운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이하나는 채리송이 정말 반응이 좋으냐고 몇 차례 되물으면서 너무 기쁘다는 말을 연신. 특히 그녀는 눈물연기가 많이 서툴고 어려웠는데, 아버지 역의 정인기씨와 함께 연기하면서 그의 눈빛을 통해 ‘이 상황이 연기가 아니라 실제 현실이구나...’라고 느끼며 아파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이들의 훈훈한 마음만큼, TV를 통해 따듯한 <꽃.봄>바람이 불기를 기대해보며,
솔직하고 담백한! 유쾌하고 즐거운! 이들과의 생생인터뷰가 곧 개.봉.박.두!!!
글 / 사진 : KBS인터넷 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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