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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家的高人,mina的采访,翻译机不知所云,你来看看吧!
视频观看地址:http://www.kbs.co.kr/dmz/report/view.php?id=280&cid=2
<마왕>의 밝은 빛, 신민아와의 인터뷰!
《魔王》的明亮之光,申敏儿的采访
[줌☆인스타] -'빛'과 같은 맑은 웃음을 가진 신민아!-
화제의 드라마 <마왕>에는 어두운 터널에 갇힌 두 남자-오수&승하-가 있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어둠에서 빠져나오길 간절히 원하며, 이들이 어둠을 빠져나올 수 있게 안내하는 ‘빛’과 같은 존재가 바로 극 중 해인(신민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팬들은 그녀를 <마왕>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도 한다.
어둠을 밝히고도 남을 만큼 환한 미소를 가진 신민아. 그 미소를 보고 있으면 함께 마음이 맑아지고 시원해지는 듯하니 '오아시스'같다는 표현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스스로 <마왕>의 팬이라고 하는 그녀가 얘기하는 <마왕>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여기서 잠깐! 주목!!★
이번 인터뷰는 일방적으로 그녀의 이야기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팬들에게 던지는 [돌발퀴즈]를 발견하고 답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정답을 맞힌 분 중 5명을 추첨해 무한감동의 선물이~!!
* 정답은 <마왕>공식홈페이지 [메이킹 필름]을 통해 작성해주세요!!
◆ 시놉시스를 봤을 때 <마왕>과 실제 연기하고 방영 된 <마왕>의 차이점은?
신민아 : 처음 시놉시스를 봤을 때는 ‘선과 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생각보다는 캐릭터 자체에 대한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방영한 드라마를 보니까 선과 악에 대해, 사람에 대해, 전체 줄거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어요. 제가 출연을 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팬으로서 굉장히 좋아하는 드라마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 내가 생각해도 정말 소름 끼쳤던 장면, 혹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었다면?
신민아 : 9부에 영철과 소라가 약속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저는 대본을 읽고 굉장히 소름이 끼쳤어요. 아이를 속였다는 것 자체도 그렇고, 믿음과 약속이 굉장히 크다는 생각...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내용이라 굉장히 소름끼쳤어요. 그리고 역시 드라마 방영한 것을 봐도 그렇고... 그 부분이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생각해요.
◆ <마왕> 제 1의 미스터리는 바로 해인의 마음~이라고 한 네티즌이 표현한 바 있다. 알쏭달쏭한 오수와 승하에 대한 해인의 마음을 해석해본다면?
신민아 : 오수에 대해서 해인은 바다 같고, 엄마 같기도 한 여자에요. 오수의 상황이 이해가 되고, 이 사람 자체가 조금 안쓰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한 그런 연민의 마음.
승하에 대한 마음은 조금 이성적인 감정이 아닐까 생각돼요. 아무래도 어렸을 적이 한 번 봤던 사람이기도 하고, 묘한 인연이 있는 것 같은.
그런데 워낙 바다 같은 해인이다 보니까... 시청자들이 받아드리기에는 해인이가 감정이라는 게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마 후반부에는 해인이의 캐릭터가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 돼요.
◆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극 중 해인이 누구와 연결됐으면 하는가?
신민아 : 누구와 연결되기라기보다는...그냥 슬프게 안 끝났으면 좋겠어요.
아직 20부까지 대본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중간 중간 드라마에 '다 파멸하고 마는지, 아니면 다 구원을 받게 되는지' 그런 암시 같은 게 있었는데, 너무 슬프게 끝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돼요.
승하나 오수 둘 중 누구에게 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사람에 대한 캐릭터들의 결과가 중요할 거라 생각해요.
◆ 함께 작업하면서 알게 된 엄태웅과 주지훈은?
신민아 : <마왕>이라는 드라마를 하기 전에는 그냥 ‘어떤 한 배우’로서 엄태웅, 주지훈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승하오빠, 오수오빠 그렇게 부르거든요. 정말 승하 같기도 하고, 오수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두 분 다 굉장히 친절하세요. 여배우에 대한 것도, 상대배우에 대한 것도. 굉장히 배려해줄 줄 알고 그래서 촬영장에서 굉장히 즐거웠던 것 같아요.
드라마는 좀 무겁지만 현장에서는 많이 웃었던 것 같고, 그게 고생 아닌 고생이였어요. (웃음)
◆ <마왕>이라는 드라마의 최대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신민아 : <마왕>은 장거리의 달리기 같아요. 다른 드라마 같은 경우는 1.2부를 놓쳐도 3,4회부터 다시 볼 수 있잖아요. 그러나 <마왕>이라는 드라마는 1,2부를 놓쳐도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고, 이야기를 들어도 본인이 확인하고 싶은 ‘마력의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반전이 아니더라도 끝까지 굉장히 궁금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해요.
◆ 신민아씨가 미리 <마왕>의 결말을 예측해본다면?
신민아 : 예전에 제가 파우스트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는데...파우스트라는 노학자가 사랑하는 소녀를 얻게 되고, 자신도 파멸하고, 그 소녀도 파멸시키고 만다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혹시 그 파우스트가 승하가 아닐까...캐릭터들이 다 파멸하고 마는가 궁금하고, 그렇게 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 최근 타로카드를 본 것으로 아는데, 무엇을 물었는가?
신민아 : 기본적인 것 물었어요. 나의 대한 연기생활과 건강, 그리고 결혼은 언제하는지!(웃음)
연기에 대한 것은 굉장히 좋은 카드가 나와서 힘을 얻고 열심히 노력하면 될 거라고 생각 되구요. 결혼도 굉장히 좋은 카드가 나왔어요 (웃음). 근데 빨리 결혼한다고는 안 그러시드라구요..^^; 건강은 우리 드라마에도 나왔던 ‘심판 카드’가 나왔나? 노력하면 건강해진다는 카드였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좋은 카드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 수화는 얼마나 배웠는지? 지금 생각나는 게 있다면 한 가지!
신민아 : 수화는 예전에 영화할 때 한 번 배운 적이 있었는데, 기본적인 건 배우고 영화를 찍었어요. 드라마의 경우 시간이 열악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촬영 들어가기 10분 전에 급하게 연습을 해요...지금 생각나는 건
“내 이름은 신민아입니다?!” 어색~ 웃음~ 
"<마왕>이라는 드라마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마왕>이 여러분들 가슴속에 평생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내용은 <마왕>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글 : KBSi 진영주
촬영 / 편집 : KBSi 정연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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