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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
轉自 http://www.anjaewook.org 謝謝Enem分享
7화의 타이틀 제목은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그렇습니까? ^^;;;
속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ㅋㅋ
그리고 표현을 안하면, 상대는...사실 알아도 아는 척 안하고 싶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
표현합시다~~!! 우리 !!!
아버지는 집 안에 그득한 빚쟁이를 피해 집에도 못 들어간다는 것을 안 철수는 다시...
어머니를 찾아 돈을 부탁을 하지만,어머니는 또다시 조건을 겁니다. 필요한 돈과 키워준 어미의 정으로 아영이를 만날 것을..
하지만 사과를 위해서도 아영이를 만난 철수는 솔직히 말했었습니다~, 영희와 결혼까지 할 거라고..
친구로 지내고, 그림을 나에게서 배우라는 아영의 말에 철수의 마음이 싫지는 않고...철수는 다시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흔들흔들.... 나오느니 한숨이네요..
엄마 : "아영이가 너를 좋아하니까, 다시 만나면 돈 문제는 생각해 볼 께 " 돈을 위해서라도, 키원준 정을 위해서라도...철수에게 그말의 위력은 강력하긴 합니다.;;;
'어찌해야 할까...' 영희와의 데이트 중에도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철수는 솔직을 빌어서 영희에게서, 아영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어냅니다.
철수 : 영희야, 만화가에 대한 세가지 중요한 점...그림..스토리..연출.. 네 작품이 독자들에게 어필하려면 일단 좋은 그림이 나와야해..
영희 : 아~ 고마워요 아저씨, 이런 말씀을 해주니까, 나한테 관심 갖어주는것 같아서 좋아요.
아~ ㅠㅠ 한 마디말에 대한 두가지 몽상...ㅠㅠ
철수가 어렵사리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영희는 그게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받아들이네요.
그리하여 일사천리로 철수는 영희에게서 아영에게의 '쿨~~하게(^^;;)' 교습을 허락받게되고..(이건 강제와 진배없지 ~~ ㅋㅋ)
모양내고 아영에게로 가는 철수... 하지만, 그 시간대가 될 수록 영희의 마음은 뒤죽박죽..
철수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는 아영..그리고 그 '보살펴주는 여자에 대한' 묘한 느낌을 받는 철수...(아영은 철수에 대한 미련이 무척 많은가 봅니다.계속 철수의 마음에 흔적을 남기는 소리를 합니다. 남자..이런 것에 약한데...;;)
이야기는 슬슬 꽃 빛 분위기로 무르익어가고...
그 분위기에 철수는 은근 죄채감이 들지만, 연애 선수인 병호는 ..그 감정만 즐기고, 휩싸이지는 말라고 충고합니다...;;;
기다리고 참다못해, 영희는 철수를 찾아오고, 뒤늦게 온 철수에게 영희는 짜증도 못내고 애꿎게 사온 샌드위치만 만지작거립니다.
철수 : 나 라면 끓여 먹었어...걔가 레슨비 대신 앞으로 라면 끓여달라고 해서...
영희 : 전화하지 그랬어요..그럼 안기다렸지..배고파 죽는 줄 알았네.
철수 : 어~ 난 됐으니까, 그럼 그거 두개 다 먹어~
영희 : 우적 우적
(속터지죠 ㅋㅋ 사실 뱃 속 배고픔보다, 사랑과 관심 고픔이 배로 더 크다는 것을 철수는 알리가 없습니다;;;.)
휭하니 나갔다 해결안된 '가슴 속 터짐' 때문에 다시 돌아온 영희...드디어 속상한 그 속 마음을 울면서 털어 놓습니다.
영희 : 선본여자한테 그림 배우러가는 게 말이되요? 나한텐 한번도 안끓여주더니 그여자한텐 라면까지 끓여주구..
철수 : 너 라면 좋아해? (^^;;)
영희 : 엉엉, 화장지좀 빼주세요..
철수 : 네가 더 가깝네~~ 니가 뽑아~~
영희 : 히잉~~ 화장지도 안 빼주구 ㅠㅠㅠ(하하~ 남은 우는데, 이장면에서 저는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
철수 : 너 왜그래~~ 너 가끔 이러는 거 보면, 나 진짜 돌 것 같어~ (^^;;)
철수 : 너 왜그러는데~~너 샌드위치 알러지 있니? 잘 먹고 잘 가다가 왜 울어?
영희 : 진심...아니었단 말이에요.. 그여자 한테 그림 배우러 가라는 거.
철수 : 얘봐라 얘, 또 이상한 이야기 하네..진심아닌데 왜 배우러가래~~(하하~~)
영희 : 그럼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갈거에요?
철수 : 안갔지..네가 싫다고 하는 짓을 왜 해?~~
앞으로 너 싫어 하는것...나 안 할거야..
영희 : 그럼 내일부터 가지마세요.. 그여자가 소중해요~ 내가 소중해요?
결국 철수는 전화도, 그림 배우러도 안 가겟다고 '안가 안가 안가~~~'를 부르짖으며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화장지도 알아서 빼줍니다 ㅋㅋ
흐윽..이 사소함에 영희는 금방 웃음이 얼굴에 번집니다 ^___^
이렇게 해서 두사람은 급 관계가 좋아지고...행복무드로 영희를 자전거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 줍니다.
앞으로는 꼭 말을 해달라고...마음 속에 있는 생각 그대로 말을 해달라고 철수는 말합니다.
하지만, 영희는 그런 말을 하는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제가 이렇습니다.
속정은 깊어도 살가운 성격이 아니어서, 일일이 애교를 띄어서 부탁을 하거나 표현을 하면 쉽게 가부의 반응을 얻게 되겠지만....알아서 해주기를 기다리면서...말도 안하고 퉁퉁 불어터집니다.
이 나이를 먹어서도 말입니다. ^^;;;;;
그런데 다음에는 룸싸롱 사건이 철수를 기다리고 있네요...저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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