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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4일 (목) 17:01 뉴시스
백종민, ‘천하일색박정금’에 다 쏟는다
탤런트 백종민(22·사진)이 주말극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MBC TV ‘천하일색 박정금’에 ‘박정금’으로 출연하는 배종옥(44)의 아들 ‘지훈’역을 맡았다.
지훈은 아줌마 형사인 박정금이 잃어버린 첫째아들이다. 폭력조직의 ‘똘마니’로 스무 살도 되기 전부터 경찰서를 제 집 드나들 듯 해온 불량배다. 지훈은 박정금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폭력배라는 자신의 처지 탓에 선뜻 아들이라고 나서지 못하는 아픔을 연기한다.
전작인 MBC TV 드라마 ‘내 곁에 있어’에서도 비행청년을 연기한 백종민은 KBS 2TV ‘반올림2’, ‘화랑전사 마루’, 그리고 아침드라마 등을 통해 착실히 연기력을 쌓아왔다.내 곁에 있어’에 백종민의 부모로 출연한 최명길(46)과 임채무(59)가 드라마 종방 후 “종민이 만큼 연기력이 향상된 배우는 못 봤다. 이 드라마에서 종민이 하나 건졌다”고 말했을 정도다.‘천하일색 박정금’을 연출하는 이형선(39) PD 역시 “아침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엿봤다. 이번 드라마에 캐스팅한 이유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연기력 때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민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호흡이 긴 드라마를 선택한 것은 실력을 쌓고 싶어서다”며 “연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천하일색 박정금’은 수다스럽고 억척스러운 형사 박정금의 생활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드라마다. 배종옥과 손창민(43), 한고은(33), 김민종(37)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2월2일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801/24/newsis/v19735464.htmlbbs.hjrx.com.cn,
白鍾民(22)在劇中擔任飾演`朴貞今'的裵宗玉(44)兒子`智勳'的角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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