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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銀河

【资料】 2007年《G.P.506》(趙顯宰、千浩振、李永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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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0 17:49 | 显示全部楼层


哇塞,影片中的显宰MS好MAN哦!!!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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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0 21:1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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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0 21:14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青丝如雪 于 2008-3-30 17:49 发表


哇塞,影片中的显宰MS好MAN哦!!!帅!!


其实他去年一年基本都是这个形象了
因为要扮演军人
外型和气质都得往那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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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0 22:05 | 显示全部楼层
最近看到显宰的每张图都是在笑的。
看来拍31一下让他活跃起来了。

不知道看完试映的韩饭对电影的评价是怎样的。
也不知道咱们啥时候可以看到中文字幕的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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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1 09:53 | 显示全部楼层
최전방 미스터리 수사극 ‘GP506’ 폐쇄공간 극한의 공포 전율 [2008-03-31 07:42:56]
最前方神秘搜查电影“GP506”,封闭空间内的极限恐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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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은영 기자]

최전방 미스터리 수사극 'GP506'은 공수창 감독이 두 번째로 완성한 군인영화다. 하지만 인간의 원죄로 새겨진 근원적인 죄의식을 끄집어내며 한국형 미스터리의 전범을 보여준 전작 ‘알포인트’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폭우의 밤. 아무나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소대원 21명 중 의식불명 상태의 1명을 제외한 20명이 의문의 몰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진상을 수사하기 위해 군당국은 21명의 수색대를 파견하지만, 폭우로 끊어진 도로는 수색대마저 GP506에 가두고 만다.

수색대 속에는 군 최고의 정예요원으로 평가 받는 노수사관(천호진)이 포함되어 있다. 아내의 장례식장까지 찾아간 군 장성은 몰살당한 시체 속에서 GP장 유중위를 찾아오라고 명한다. 육사출신인 그가 참모총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국방부 전체가 긴장한 것. 노수사관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날 새벽 06시까지!

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시체는 19구, 생존자는 1명! 한 명의 흔적이 없다! 미로 같은 GP를 수색하던 중 발전실에서 의외의 인물, 살아있는 GP장 유중위(조현재)룰 발견하게 된 것! 그러나 그는 본대 복귀만을 요구하며 의혹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GP506’은 북한군의 군사 활동을 최전선에서 감시하고, 침투나 매복 발견 시 조기 대응을 위해 중무장을 갖춘 최전방 경계초소 GP를 배경으로 한다. 이 무장참호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군인이라도 특수인가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비무장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공수창 감독은 이처럼 외부와 접촉이 단절된 고립의 공간 GP가 지닌 폐쇄성에 주목하고 이 공간에 영화적 상상력을 덧입혀 모든 사건이 은폐되는 공간으로 묘사한다. 특히 GP라는 공간이 등장인물들과 얽혀들며 영화의 모티브가 전개되는 극 초반은 일상적인 미스터리 구조를 따르고 있지만 관객들의 호기심을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중간 중간 삽입된 플레쉬백은 ‘GP506’이란 추리극의 단서이자 복선이며 트릭으로 작용해 관객들에게 의도된 혼란을 야기 시키기도 한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잇따르는 GP란 공간이 등장인물들과 함께 내러티브를 책임지고 끌어가는 구심점이 되어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혼란, 깊이와 어두움이 음습하는 불가해한 공포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며 결말로 향해가는 극 후반부에 이르면 미스터리 스릴러란 장르적 종결 방식에 집중하기보다 더 많은 것을 담아내려다 구성이 다소 산만해 진다. 또 결말에 살고 싶은 사람들과 죽여야 하는 사람들의 내면이 충분하게 그려지지 못 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에게 처참한 선택을 하게 만들었던 실체가 모호하다는 점에서 해석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4월 3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조은영 helloey@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 本帖最后由 neinei_he 于 2008-3-31 09:54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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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1 14:14 | 显示全部楼层

和外界完全断绝联系的GP生活果真"生气勃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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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GP장 출신 기자가 본 'GP506'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장소를 들여다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고 고증을 통해 지어진 세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다.

하지만 더 즐거운 일이 있다. 익히 알고 있는 장소를 TV나 브라운관을 통해 확인하는 일 또한 적잖은 재미를 준다. 내가 알던 사람이 유명인이 돼 TV에 나오는 것을 바라보는 심정이랄까.

영화 < GP506 >(감독 공수창ㆍ 제작 ㈜보코픽쳐스)의 시사회장을 찾는 기분이 꼭 그랬다. 지난 2005년 4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모 GP에서 GP장 임무를 수행하고 철수했다. 4개월간 GP안에 갇혀 지내며 적잖이 답답했다. 하지만 다시는 볼 수도, 발을 디딜 수도 없는 GP를 떠나는 심정은 못내 아쉬웠다. 그리고 꼬박 3년 만에 GP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 GP506 >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지어졌다는 것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감독의 애정이 묻어 났다. 야산 위에 요새처럼 자리 잡은 GP의 외경과 벙커로 이뤄져 한낮에도 어두운 실내는 다시 GP로 돌아와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GP내 화기인 K-6와 후방초소의 배치, GP원들의 생활 모습도 꽤 인상적이다. GP원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인 GOP 통문 통과 모습과 DMZ 수색에 나서는 모습도 반갑다.

하 지만 익숙한 모습보다는 어색한 부분이 눈에 더 잘 띄는 법이다. 통신기구반입이 전면 금지된 GP내부에서 캠코더가 사건을 해결하는 주요 실마리가 되고, 현재는 중단된 대북방송이 영화 속에 버젓이 등장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야간 청음이 중요한 GP 내부에서 개를 키운다는 것도 재미를 위한 영화 속 장치라 할 수 있다. 영화에 대한 딴지라기보다 GP출신의 '알은 체'에 가깝다.

< GP506 >은 고립된 GP속에서 소대원 전원이 몰살 당한다는 상황으로 시작한다. 언뜻 지난 2005년 6월 모 GP에서 실제 발생한 '김일병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연출을 맡은 공수창 감독은 "'김일병 사건'과 관련 없다"고 못박았지만, 많은 관객들은 < GP506 > 속에서 '김일병 사건'을 찾으려 할 것이다.

공수창 감독은 "GP는 군의 폐쇄성을 상징한다. 군대에 젊은이들이 겪는 충격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주연을 맡은 배우 천호진 역시 "살인을 게임처럼 생각하며 안된다"고 젊은이들이 리셋증후군에 빠진 세태를 비판했다.

이 들의 말처럼 < GP506 >에는 군대의 부조리와 생명 경시를 풍자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중 일부는 내가 GP에서 생활하며 실제로 경험한 내용과도 맞닿아 있다. 오히려 GP장의 자리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GP원들의 숨은 애환도 담겨 있어 가슴 한 구석을 깊숙이 찔리는 느낌이었다.

남성은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대한민국에서 < GP506 >은 단순한 '미스터리 수사극' 이상의 현실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原帖地址: http://kr.news.yahoo.com/service ... 07&newssetid=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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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1 14:24 | 显示全部楼层
YTN-STAR

맞수 개봉영화 - 〈도레미파솔라시도〉 vs 〈GP506〉
即将开封的竞争对手--<哆来咪发唆>VS<GP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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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3-31 21:38 | 显示全部楼层
两部不同题材的电影应该会有不同的观众群。
大伙就多掏点钱两部电影都看吧。
最近一段时间上映的电影还真的多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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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1 01:21 | 显示全部楼层

[ME] GP506 ' 密室谋杀' 在非武装地带发生的事...

[중앙일보] 2008년 04월 01일(화 ) 오전 01:3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중앙일보 기선민] GP(Guard Post). 비무장지대 안에 자리 잡은 ‘최전방 경계초소’다. 주된 임무는 북한의 군사활동을 최전선에서 감시하고 유사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하는 것. 비무장지대 안에 있지만 GP병들은 전원 개인화기로 중무장하며, 방탄복과 실탄을 지급받는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군인도 따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마디로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된, 군대 속의 섬 같은 곳이다.


공수창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 ‘GP506’은 이 물샐틈없는 밀폐용기 같은 GP에서 벌어진 소대원 몰살 사건으로 시작한다. 현장에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시체들이 즐비하다. 생존자는 혼수상태에 빠진 강 상병(이영훈 ) 한 명뿐이다. 아내의 빈소를 지키던 군수사관 노 원사(천호진 )에게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을 뚫고 군 장성이 찾아온다. 사망자 중 참모총장의 아들 유 중위(조현재 )가 있으니 속히 사건을 마무리짓고 유 중위의 시체를 찾아오라는 지시다. 데드라인은 새벽 6시다.

노 원사는 수색대를 이끌고 현장으로 가지만, 단서는 강 상병이 남긴 캠코더가 유일하다. 테이프 속에서 도끼를 들고 온몸을 피로 범벅한 강 상병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지금부터 우리 부대원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 이것이 발견됐을 때 우리 모두 죽어있어야 한다.” 누군가 테이프 뒷부분을 훼손해 진실은 알 수 없다. 수색대는 미로처럼 설계된 GP 안을 뒤지다가 숨어 있던 유 중위를 발견한다. 그러나 유일한 생존자는 입을 굳게 다문다. 노 원사는 시체마다 기괴한 흔적이 있고 쥐가 시체에 덤비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곧 수색대 사이에서는 감기 증상과 비슷한 의문의 질병이 돌기 시작한다.

‘GP506’은 이룬 것과 이루지 못한 것이 뚜렷한 영화다. 이 영화는 정교하게 짜인 미스터리 스릴러가 되고 싶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는다. 큰 골격을 이루는 몇몇 설정은 충분히 흥미롭다. 소대원 21명과 수색대원 21명. 앞선 자와 뒤따르는 자의 숫자를 똑같이 맞추고 수색대원에게도 과거 소대원들에게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겪게 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 결과로 노 원사 역시 강 상병이 했던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도 의미심장하다.

하지만 그 중첩된 구조를 떠받치는 세부 설정은 미흡하다. A라는 현상을 보여준 후, ‘사실 A는 B 때문이었다’는 증명을 해줘야 하는 게 미스터리의 기본인데 ‘GP506’은 그러지 못한다. 가령 수색대는 GP 의무실의 약통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만 그것이 왜, 어떻게 해서 그리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속 시원한 설명이 없다. ‘불친절한’ 영화이기보다, 괜찮은 미스터리를 만들기 위한 욕심에 단서를 과하게 늘어놓았던 탓으로 보인다.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는 노 원사의 ‘선택’에 100% 몰입하기란 쉽지 않다.

GP 안에 번진 이상한 질병 증세도 마찬가지다. 증세에 대한 정확한 설명 대신 영화는 ‘에일리언’을 떠올리게 하는 공포영화 설정을 끼워 넣는다. 이에 대해 공 감독은 시사회 기자회견에서 “시나리오 쓰면서 가장 고민도 많이 하고 진도가 나가지 않았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고육지책인 듯싶지만, 영화는 모호해진 인상이다.

‘장 르적 성취’라는 항목에선 다소 감점이 됐지만, 그 모든 것을 떠나 ‘GP506’의 기획의도와 뚝심은 폄하하기 힘들다. 한국 극장가는 20대 여성관객이 주 관람층이다. 이런 현실에서 여배우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군대 이야기’에 스릴러라는 비인기 장르로 도전장을 내민 것은 우직함 그 이상이다.

그 우직함은 ‘알포인트’ 에 이어 두 번째로 군대 소재 영화를 만든 공 감독의 간단치 않은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꽃다운 청춘들의 절망과 공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의 차기작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3일 개봉. 18세 이상 관람가.


기선민 기자


주목! 이 장면

‘GP506’ 의 공포 중 상당 부분은 폐쇄적인 공간 자체에서 우러난다. 제작진이 ‘제3의 주인공’이라 부르는 GP 세트는 6000평 규모 부지에 외부 세트 14개, 실내 세트 12개로 이뤄졌다. 공 감독의 주문은 “공간이 이야기를 하게 해야 한다”는 것. 사실적인 질감 구현과 세부 묘사를 위해 제작진은 자료 조사는 물론, GP에서 복무했던 사람들과 인터뷰도 했다. 미로 형태로 복잡하게 설계된 탓에 배우들과 스태프가 촬영 중 자주 길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기선민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yelda/

[ 本帖最后由 lemonhl 于 2008-4-1 03:23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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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1 01:24 | 显示全部楼层

'GP506'的影评

GP506  (2007)  북마크하기

2008-04-03 개봉 / 18세 이상 / 미스터리 / 한국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내몰았는가
是什么让他们变成这样


1950 년에 발발한 6.25는 50여 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그 상흔은 휴전이라는 문서조항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불안을 야기하며 현대에서도 여전히 그 전쟁의 사정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휴전선 남방한계선을 넘어 비무장지대(DMZ)에 자리한 최전방초소 GP(Guard Post)는 비무장지대라는 명칭이 무색하게도 무장태세를 갖춘 병력들이 상주하고 있다. 그래서 휴전선 이남의 대한민국이 전쟁을 지속중인 국가라는 사실에 불감증을 종종 드러낼 지라도 그곳에서 총을 들고 전방을 사수해야 하는 젊은 청년들은 일시적으로나마 전쟁을 체감한다.

<GP506 >은 구시대적 이념의 대립 관계로부터 발생했던 살상의 기운이 암묵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의 정세가 만들어낸 비극담이다. 아들과 함께 사별한 부인의 영전을 지키던 국방부 군수사대 소속 노성규 원사(천호진 )는 최전방GP에서 벌어진 소대원 몰살사건수사에 즉각 투입된다. 그는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동시에 고위 장성 육군총장의 아들, GP506의 GP장을 찾아내야 한다는 임무를 함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한 GP소대원들의 시신을 보며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라는 의문을 품고, 영문을 알 수 없는 생존자들의 묵묵부답 앞에 이를 윽박지르며 홀로 실체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소대원이 몰살당한 내무반의 참상은 군대라는 폐쇄적 체제가 지닌 극단적인 폭력의 잠재적 가능성이란 점에서 심상치 않다. 폭력을 억누르기 위한 커다란 폭력의 방식으로 유지되는 체제의 순환 기능은 자의식을 억압으로 은폐할 뿐, 내면에서 남모르게 응축된 체제적 반감을 한계치까지 방치하며 종종 극단적인 폭발을 경험시킨다. 2005년에 발생했던 김일병 총기난사사건처럼 은 일방적 통로에 놓인 한국의 징병 체제의 모순에서 비롯된 극단적 사례를 묘사하고 있다. 결국 피칠갑이 된 청년들의 시체는 폐쇄적 체제의 극단적 실패에 가깝다. 하지만 그 상석에 앉은 지도부는 자신의 현실 유지를 위해 그 실상을 묵인하는데 급급할 뿐이다.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노성규 원사는 이에 맞서 의지를 표하지만 드러나는 단서들은 하나같이 새로운 의혹의 미로를 형성할 뿐, 사건의 갈피를 향한 출구를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은 복잡한 미로와 같은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동시에 그 미로를 헤매는 이들의 혼란에 주목한다. 음습하게 내려앉은 GP에서 발생한 살상사건의 배후를 쫓는 수사가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장에 투입된 병사들은 폐쇄적 공포의 미궁으로 한발자국씩 들어선다. 사건에 한걸음씩 다가갈수록 의혹은 짙어지며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의혹은 남몰래 진전되기 시작한다. 좀처럼 규명되지 않는 참상의 원인은 그것이 출구가 보이지 않는 군대사회의 병폐적 체제의 모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마치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질처럼 군부의 가혹한 체제 유지 방식은 여전히 은폐와 의혹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쉽사리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끊임없이 이목을 분산시키고 어지러운 동선을 그려나가는 의 미스터리는 그 과정에서 인과관계의 접점이 명쾌하게 맞아떨어지지 못하는 장르적 혼선을 발생시키며 스스로 벌린 이야기를 잘 추스르지 못한다는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징병과 휴전이라는 현재진행형의 관념에 내몰린 청춘의 상들은 우리 사회에 순환되고 있는 체제의 불합리한 소통방식이 어디서 비롯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인과관계의 구조, 그리고 원인을 알게 된 순간 직감할 수 밖에 없는 파국의 결과. 마치 의 미스터리는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의 난제를 보는 것처럼 어지럽다. 전쟁의 상흔으로부터 세월은 멀리 떠내려왔지만 이념의 선전을 통한 권력의 착취는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

결국 권력의 도구로 변질된 이념의 그늘은 폭력적 세뇌를 통해 억압적 체제를 유지시키며 국가적 권력의 수하로서 국민을 몰락시킨다. 혼란을 가중시키는 장르적 집중력이 미흡하다는 거슬림보다도 이 주목될만한 까닭은 이런 속성에서 기인한다. 거대한 국가적 사명감을 통해 개인을 억압하는 체제는 결국 괴질과도 같은 사회적 병폐를 야기시킨다. 결국 그에 종속된 개인들은 강압을 의무로서 수행하며 체제의 병세는 더욱 악화된다.

<민건 mingu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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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1 12:33 | 显示全部楼层
影评已经有了。
不知道大家的评价是怎样的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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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2 10:44 | 显示全部楼层

3日电影上映 新闻比较多 集中整理一下

赵显宰, 电影'GP506' 摆脱善良形象 挑战充满超凡魅力的新角色
http://sports.chosun.com/news/nt ... 080403/84c25004.htm

'GP506'开封前 love call纷纷响起 演出成功预感up
http://www.segye.com/Articles/NE ... bctg1=&subctg2=

‘공간’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메세지 전달 < GP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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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ine21.com/Article/ar ... mp;article_id=50734

伊伍迪在远东电影节邀请<GP506>
http://joynews.inews24.com/php/n ... amp;g_serial=321788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804020816341003
http://www.kukinews.com/life/art ... 920861764&cp=nv

<GP506> 那一天一夜在GP发生的事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020259

军队题材的进化'GP506' 封闭空间式恐怖(CINE评论)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803291040271003

电影GP506… 令人发寒的密闭空间杀人事件
http://news.hankooki.com/lpage/s ... 040202421991980.htm

电影'GP506' GP整队士兵为何必须全部死亡
http://www.segye.com/Articles/Ne ... bctg1=&subctg2=

'GP506'开封前 受海外发行商关注
http://www.mydaily.co.kr/news/re ... 57171122&ex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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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2 10:51 | 显示全部楼层
GP506,已经出口到“英国-泰国-新加坡”

转载请注明出自www.johyunjae.cn neinei译 谢谢

尽管要到4月3日才正式开封,但GP506的版权已经被英国泰国等国家购买。
“R-POINT”导演孔秀昌导演的第2部作品"GP506",讲述的是以韩国独有的前方非武装地带的最前方哨所为背景发生的神秘故事.
开封前在官网展示的动画和预告,同样引起了极大话题,吸引了英国泰国等地的片商前来购买.
同时4月19日开幕的第10届乌迪内(意大利城市)远东电影节也对电影发出了邀请,在海外也受到了高度关注。

'GP506', 영국-태국-싱가폴 선판매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GP506'이 오는 3일 개봉을 앞두고 영국, 태국 등에 선판매됐다.

'알포인트'를 연출했던 공수창 감독의 두번째 프로젝트 '알포인트'는 전세계 유일한 냉전국가인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비무장지대의 최전방 경계초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개봉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이 화제가 되기도 했던 'GP506'은 영국, 태국, 싱가폴에 선판매됐으며, 현재 다른 유럽 및 아시아 국가와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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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월 19일 개막하는 제10회 우디네극동아시아영화제에도 초청을 받는 등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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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2 11:36 | 显示全部楼层

【2008.04.02】【影视】韩国军事电影《GP506》将参加乌迪内亚洲电影节

网易娱乐专稿    2008-04-02   11:25:33

秀昌导演的《GP506》上映前就受到乌迪内亚洲电影节的邀请,率先在电影节中亮相。19日开幕的第10届乌迪内极东亚洲电影节邀请包括英国、泰国等地未上映的电影参与,让海外电影公司观看选择购买版权。《GP506》于4月3日在韩国上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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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506》剧照。

(编译/黄若冰)孔秀昌导演的新电影《GP506》上映前就受到乌迪内亚洲电影节的邀请,率先在电影节中亮相。

19日开幕的第10届“乌迪内极东亚洲电影节”,包括英国、泰国等地未上映的电影都被邀请参与到电影节中,让海外电影公司观看选择购买版权。而从来没在海外宣传过的《GP506》特别受到了电影节的重视。电影节有关制片人说:“我们一直很欣赏孔秀昌导演的作品,他曾执导的作品《R-point》在海外就受到了很高评价,因此这次他的新作品我们也发出了邀请。”

由李英勋、赵显宰与千浩镇主演的这部军事恐怖电影《GP506》,讲述一个军官奉命调查军营内发生的屠杀事件的故事,另类的题材海外点评家都显得很有兴趣。这次参与电影节不仅让亚洲地区连来自欧洲的制片公司都可以率先欣赏到这部新影片。

作家出身的孔秀昌导演新作《GP506》将于4月3日在韩国上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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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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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2 12:42 | 显示全部楼层
还要参加远东电影节,显宰真的要忙了。

4月1日31首播,4月3日506首映。
显宰的心情一定很复杂吧。
希望可以早日看到中文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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