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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4 韩文新闻两则 from: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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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홍뽕실여사 정말 중년이혼하나?
[뉴스엔 송윤세 기자]
대구(강석우 분)와 연실(이혜숙 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을 위기에 처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너는 내 운명’ 100회에서 연실은 대구의 불출마 선언과 자신을 큰집으로 데려가 형님내외와 어머니에게 집안의 분란을 일으킨 책임으로 무릎을 꿇리게 한 것에 대해 화가 나 입방정을 떨며 이혼하자고 말했다.
이에 지친 대구도 급기야 이혼에 동의했고 두 사람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으러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그러나 막상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려니 망설였던 모양인지 연실은 도장을 찾으며 뜸을 들였으나 그사이 대구는 미련 없이 단번에 서류에 도장을 찍어 연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연실의 방정맞은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연실은 자신의 딸 수빈(공현주 분)을 힘들게 한 호세(박재정 분)에게 치졸한 복수를 계속했다. 연실은 잡지사에 파혼의 책임이 모두 호세에게 있는 것처럼 왜곡된 사실을 유포해 호세를 재벌 2세 난봉꾼으로 만들었다. 잡지를 본 민정(양금석 분)은 연실의 교양없는 행동에 분노했다.
시청자들은 해당게시판을 통해 일명 ‘홍뽕실 여사’(대구가 철없는 연실을 별명처럼 부르는 용어)로 불리는 연실에 대해 “연실은 심하게 혼꾸멍나야 할 사람”, “함부로 입을 놀리는 것에 대해 벌을 제대로 받아야한다”, “안됐지만 너무 밉상이라 통쾌했다”며 얄미운 연실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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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뽕실여사와 악녀수빈 모녀의 뻔뻔한 행각에 ‘너는 내운명’ 시청자들 눈살
[뉴스엔 송윤세 기자]
빗나간 모정 홍연실 여사(이혜숙 분)와 남탓하는 못된 버릇을 빼다박은 딸 악녀 수빈(공현주 분)이 시청자들로부터 날이 선 시선을 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97회에서 수빈모녀의 폭로로 태영(이필모 분)의 집은 풍비박산 났고 새벽(윤아 분)는 사직서를 내고 가출했다. 제 자식 중한 것만 생각해 남의 집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심보로 말을 함부로 내뱉은 연실의 입놀림 때문에 빚어진 결과였다.
그러나 태영의 집에 가서 사과를 하라는 남편 대구(강석우 분)에게 연실은 도리어 “난 진실을 말한 것뿐이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다음날 같은 요구를 하는 남편 대구에게 연실은 절대 사과할 수 없다며 이혼이라도 하겠다고 나섰다. 새벽과 나영(김효서 분) 문제는 자신의 탓이 전혀 아니라고 발뺌했다.
딸 수빈 역시 엄마 연실처럼 뉘우침의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태풍(이지훈 분)이 새벽의 행방에 대해 수빈에게 물으며 책임을 묻자 “너희 가족들이 뭔가 섭섭하게 했으니까 걔가 나갔을 거 아냐? 그래놓고 왜 우리한테 뒤집어 씌어?”라며 새벽이 가출한 이유를 태영가족 탓으로 돌렸다.
두 모녀의 몰지각한 행동에 시청자들은 “그 어머니에 그 딸이다. 엄마가 저 모양인데 딸이 제대로 자랄 리가 있나”, “항상 자기가 잘못한 건 없고 남 탓으로만 돌리니 어이가 없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국으로 떠난 호세(박재정 분)가 힘든 상황에 처한 새벽의 사정을 전해듣고 귀국하는 장면이 방영돼 시청자로 하여금 본격적인 극전개를 기대케 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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