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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0-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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郑惠英JJ的新闻。。
정혜영이 세련된 로비스트와 사극 속 비련의 여인으로 동시에 출연할 예정이다. MBC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고 있는 정혜영은 다음달 19일부터 방영하는 MBC ‘돌아온 일지매’에도 나온다.
에덴의 동쪽’은 현재 18회까지 진행됐지만 50부작이기 때문에 24부작인 ‘돌아온 일지매’와 방송시점이 겹친다. 이때문에 정혜영은 월화수목 연이어 시청자와 만날 전망이다.
정일우가 주연하는 ‘돌아온 일지매’는 황인뢰 감독이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선보이는 작품. 정혜영은 일지매의 비련의 생모 백매 역을 맡았다. 정혜영은 극 중 16세에 일지매를 낳고 양반 댁에서 쫓겨나는 어린 생모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 실제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뽐냈다. 여자에 노비 신분이면서도 어깨너머로 배운 언문으로 시구를 술술 써낼 만큼 타고난 글재주를 지닌 백매는 양반에게 능욕당하고 낳은 아이를 빼앗긴 배신감으로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지만 아들 일지매를 지극히 사랑해 평생 가슴앓이를 하는 비련의 여인이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정혜영은 “고우영 화백의 원작 '일지매'를 읽고, 백매가 아이를 한 번 안아보지도 못한 슬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역할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특히 정혜영은 집에 가져온 원작을 먼저 읽어본 남편 션이 "이 역할은 꼭 해야 한다."고 말해 주요 배역 중에서 가장 먼저 출연을 결정했다. 황인뢰 감독은 "정혜영은 촬영장에서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배우이다. 동선이 정해지고 위치를 잡으면 조명이 진행되는 긴 시간 동안 꼼짝 않고 역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백매가 표현해 주어야 하는 차가움과 따뜻함을 함께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백매 정혜영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에덴의 동쪽’에서 정혜영은 고아출신이나 국제적인 로비스트로 성공한 여인 제니스로 출연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갖췄으며, 국제적인 명성과 정재계의 막강한 인맥을 활용해 국내외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인물. 같은 고아원 출신인 신태환(조민기 분)의 첫사랑이지만 그와 반대편에서 선다. 동철(송승헌 분)을 아끼고 후원하는 제니스가 신태환과의 대결 구도에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 本帖最后由 j01343 于 2008-10-24 10:5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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