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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人的故事'朴詩妍,變身為魅惑夜晚的女人
'남자이야기' 박시연, 고혹적인 밤의 여인으로 변신
[스포츠서울닷컴] 2009년 03월 26일(목 ) 오후 12:35
[스포츠서울닷컴 | 김용덕기자]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제작 지엔트로픽쳐스/필름북 )가 2월 25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시로코'에서 촬영된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서경아'역을 맡은 박시연이 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장면이다. 야구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고급스런 룸으로 들어선 박시연은 모자를 벗고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풀어헤친 후 재킷을 벗고 흰 셔츠 단추를 하나씩 풀며, 1% 상류층만 상대하는 '정마담'(지나 분 )과 거래를 시작한다. "기본 선금 5천에 천 만원, 2천 만원, 3천, 4천… 합해서 1억"이라고 자신의 조건을 당당하게 제시한다. 이 장면은 평범한 삶을 살던 '서경아'의 인생이 180도 바뀌어 버리는 순간이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난방기를 켤 수 없어 찬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상황에서 핫팬츠를 입고 셔츠까지 벗어 던지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50회 이상 반복해서 촬영한 박시연은 제작진의 우려와는 달리, 촬영 내내 당당한 '서경아'의 눈빛과 자태를 보여줬다.
촬영을 마친 박시연은 "처음 대본을 받고 캐릭터 준비할 때부터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 윤성식 감독님, 송지나 작가님과 이 장면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눴고 연기나 감정흐름에 대해 준비도 많이 했다. 송지나 작가님이 따로 연기지도와 조언을 해주셨을 정도였다. 이렇게 다들 기대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부담도 되고 긴장도 많이 했다. 무사히 끝난 것 같아 다행이고, 편집본에 어떻게 나왔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자이야기'에서 박시연이 맡은 '서경아'는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진 '돈에 속고 사랑에 우는' 뻔한 여주인공이 아닌 돈과 남자를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처음 그녀는 남자 때문에 돈 때문에 화류계에 들어가지만 결코 스스로를 내던지거나 그 세계에서 남자의 사랑 따위를 기다리지 않는다.
자포자기 상태로 자신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당차게 몸값을 요구하는 '서경아'의 모습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박시연에게 투영되어 앞으로 그녀가 이곳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살게 될지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다가 이 날 촬영한 장면은 박시연과 김강우가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기도 해 향후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박용하와 김강우 두 남자의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긴장을 더한다.
박시연이 고혹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KBS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4월 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zoom69@sportsseoul.com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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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박시연의 은밀한 거래…KBS 새 월화극 `남자이야기` 스틸공개
[매일경제] 2009년 03월 26일(목 ) 오후 03:37 가
"나 같은 사람 얼마 줄 수 있어요?"
KBS 2TV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가 매혹적인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달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바 ‘시로코’에서 촬영된 스틸컷에는 서경아 역을 맡은 박시연이 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장면이 담겨있다. 고급스런 룸으로 들어서는 박시연이 최상류층만 상대하는 정마담과 자신의 몸값을 거래하게 되면서 평범한 삶을 살던 서경아의 인생이 180도 바뀌는 순간을 촬영했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짧은바지를 입고 셔츠까지 벗어 던지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50회 이상 반복 촬영하는 바람에 제작진의 우려가 컸지만 그녀는 서경아의 눈빛과 자태를 당당하게 보여줬다.
촬영을 마친 박시연은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 윤성식 감독님, 송지나 작가님과 이 장면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눴고 연기나 감정흐름에 대해 준비도 많이 했다"며 "송지나 작가님이 따로 연기지도와 조언을 해주셨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기대를 많이 해 부담도 되고 긴장도 많이 했다"며 "편집본에 어떻게 나왔을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이야기'에서 그녀가 맡은 서경아는 돈과 남자를 스스로 선택하는 캐릭터다. 처음 그녀는 남자와 돈 때문에 화류계에 들어가지만 결코 스스로를 내던지거나 그 세계에서 남자의 사랑 따위를 기다리지 않는 인물을 그린다. 오히려 발칙하게 몸값을 요구하는 서경아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가 이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게 될지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
박시연이 고혹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한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선 한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6일 첫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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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sallylin33 于 2009-3-26 15:25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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