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新聞】<遺憾都市>上映7日後也突破100萬
‘유감도’, 개봉 7일만에 100만 돌파…외화 맞서 선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정 트리오의 코미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 엔터테인먼트, 이하 유감도)가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8일까지 ‘유감도’는 전국 98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하루 평균 10여 만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어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수는 431개다.
CJ娛樂公司到28日為止,'有間道'也動員了全國98萬4000多人的觀眾,29日突破100萬觀眾已經確定。 一般認為一日平均10多萬個觀眾們。 放映屏幕數是431個.
지난 22일 개봉한 ‘유감도’는 당초 해외 대작인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과 ‘작전명 발키리’에 맞서 고전이 예상됐으나 어느 정도 선전했던 것으로 제작사측은 평가했다. 설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적벽대전2’가 차지했었다.
‘유감도’는 특히 현장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에는 22만 1000여 명을 동원, 관객 스코어 폭을 대폭 상승시키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27日就動員22萬1000人多,觀眾大幅度上升。
‘유감도’ 마케팅사인 루비키노의 하해진 과장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방에서 ‘정 트리오’의 인기가 대단해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 동안 100만 관객 돌파 기념 무대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遺憾都市>主演們預計1月31~2月1日為期二天將在舞台上答謝觀眾突破100萬.
조직에 잠입한 비밀경찰 ‘장충동’(정준호 분)과 경찰에 파고든 범죄조직원 ‘이중대’(정웅인)의 맞불 스파이 작전을 다루고 있는 ‘유감도’는 개봉 전 설 개봉 유일한 한국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 =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