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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金針菇

【资料】2008《电影是电影》(苏志燮、姜至奂)★双斩百想奖男新,姜新人四连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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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2 09:38 | 显示全部楼层
MS:08韩影票房投资收益汇报排行榜
〔《电影是电影》的最后总成本23亿韩元,票房收入89亿韩元,投资收益回报率为386%,为9月份之后上映的本土片中票房收益最好的,全年则排第五! 〕


[2008 순위의 재구성] <1> 영화
추격자 수익률 '추격불허 1위' … '우생순' 은메달
최고 흥행작 '놈놈놈' 수익률은 8위… '모던보이' 수익률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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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한국일보 문화부는 관객 동원이나 시청률, 음반 판매량 등의 단순 수치를 넘어선 '2008 순위의 재구성' 시리즈를 통해 올해 대중문화의 진정한 강자를 꼽아본다. 첫 대상은 충무로. 올해 개봉된 영화 중 관객 동원 1~30위의 영화를 대상으로, 수익률 분석을 통해 흥행 순위를 재구성했다.

■ 가장 장사 잘한 영화는 '추격자'

올해 가장 장사를 잘한 영화는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였다. 상반기 최고 히트작인 '추격자'의 순제작비는 37억원, 마케팅비 등을 포함하면 총 60억원이 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추격자'의 매출액은 총제작비의 5.6배인 339억4,200만원에 달했다. 극장이 영화관람료 수입 50%를 가져가는 영화계 관례를 따지면 '추격자'의 순수 수입은 170억원에 이른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도 알짜 장사를 했다. 총제작비 54억원으로 5배 가까운 261억4,200만원을 벌어들여 '추격자'의 뒤를 이었다. 문소리와 김정은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연출력이 어우러진 결과. 때마침 불었던 핸드볼 바람도 흥행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3위는 여름 막바지 극장가를 점령한 '고死: 피의 중간고사'가 차지했다. 주연 이범수가 평소 10분의 1 수준의 개런티를 받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흥행에서도 짠돌이 정신을 강력하게 발휘했다.
총제작비 25억원을 지렛대로 1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 대비 수익률이 412%다. 관객 동원으로만 따질 때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순위는 9위에 그친다.

수익률 4위는 410%를 기록한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 공공의적 1-1'이 차지했다. 관객 동원 순위 14위에 그친 '영화는 영화다'(386%)가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는 영화다'는 불황의 수렁에 빠진 충무로에 제작비 절감의 적절한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 '님은 먼 곳에' '모던 보이' 빛 좋은 개살구

매출액 덩치는 컸지만 정작 수익률은 낮은 빛 좋은 개살구 식 영화도 있었다. 대표적인 영화가 관객 동원(181만명) 7위를 차지한 '님은 먼 곳에'. 총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된 '님은 먼 곳에'는 134억9,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수익률 118%에 그쳤다.

극장과의 분배를 감안하면 제작비의 절반 가량만을 건진 셈이다. 흥행 순위(208만명) 6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도 수익률(178%)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이름값을 못했다. 수익률 229%로 8위다. 200억원의 총제작비를 들여 4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제작사와 투자배급사에 떨어진 돈이 230억원 정도로 순 수익은 30억원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총제작비가 더 들었을 거라는 추측도 제기돼 실제 수익률이 더 낮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치상 수익률이 가장 낮은 영화라는 불명예는 '모던 보이'가 떠안았다. 총제작비 96억원으로 추정되는 '모던 보이'는 49억9,920만원밖에 벌지 못했다. '고고70'(총제작비 66억원, 매출액 38억6,400만원)과 '울학교 이티'(총제작비 50억원, 매출액 41억5,700만원)도 바닥권의 수익률을 보였다.

뜬 별 - 하정우 추격자 등 3편서 활약… 김남길 팔색조 변신 눈길

올해를 통틀어 스크린에서 가장 돋보인 배우는 하정우를 꼽아야 할 것이다. 상반기 최고 인기를 누린 화제작 '추격자'에서 속내를 알 듯 모를 듯한 연쇄살인범 역을 '치가 떨릴 정도로' 소화해내 대중에게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그는, 이어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멋진 하루'도 자신의 영화로 만들었다.

2003년 '마들렌'으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존재가 미미한 배우에 속했지만, 올해에만 '비스티보이즈'까지 3편의 영화를 찍는 등 가장 바쁜 남자 배우로 떠올랐다.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과 강지환도 TV용 배우라는 이미지를 지우고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는 수확을 거뒀다. 특히 소지섭은 군복무의 공백기를 딛고 컴백에 성공했다.

은근히 자기 영역을 넓힌 또 다른 남자 배우는 김남길이다. 그동안 드라마 등에서 별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그는 '강철중'에서는 악당으로, '모던 보이'에서는 냉철한 일본 검사로, '미인도'에서 순박한 연인으로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만든 것이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세 주연배우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는 스타일리시한 영화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현했지만 남는 장사를 한 것은 이병헌 정도다. 이 영화로 칸영화제에서 관심을 모은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G.I. 조'에 출연하는 등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여배우들은 2년째 기근이라고 할 정도로 뜬 별이 드물다. 자신의 이미지를 십분 살린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이 그나마 유일하게 주목받았고 신인 중에는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눈길을 끌었다. 주연이었지만 공효진('미쓰 홍당무') 김혜수 박해일(이상 '모던 보이')은 흥행성적과 캐릭터의 한계로 크게 남는 장사는 못 했다는 평가.

대신 나홍진('추격자') 이경미('미쓰 홍당무') 장훈('영화는 영화다') 등 신인 감독들이 대거 인정받은, '신인 감독의 해'였다.

올해를 통틀어 스크린에서 가장 돋보인 배우는 하정우를 꼽아야 할 것이다. 상반기 최고 인기를 누린 화제작 '추격자'에서 속내를 알 듯 모를 듯한 연쇄살인범 역을 '치가 떨릴 정도로' 소화해내 대중에게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그는, 이어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멋진 하루'도 자신의 영화로 만들었다.

2003년 '마들렌'으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존재가 미미한 배우에 속했지만, 올해에만 '비스티보이즈'까지 3편의 영화를 찍는 등 가장 바쁜 남자 배우로 떠올랐다.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과 강지환도 TV용 배우라는 이미지를 지우고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는 수확을 거뒀다. 특히 소지섭은 군복무의 공백기를 딛고 컴백에 성공했다.

은근히 자기 영역을 넓힌 또 다른 남자 배우는 김남길이다. 그동안 드라마 등에서 별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그는 '강철중'에서는 악당으로, '모던 보이'에서는 냉철한 일본 검사로, '미인도'에서 순박한 연인으로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만든 것이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세 주연배우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는 스타일리시한 영화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현했지만 남는 장사를 한 것은 이병헌 정도다. 이 영화로 칸영화제에서 관심을 모은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G.I. 조'에 출연하는 등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여배우들은 2년째 기근이라고 할 정도로 뜬 별이 드물다. 자신의 이미지를 십분 살린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이 그나마 유일하게 주목받았고 신인 중에는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눈길을 끌었다. 주연이었지만 공효진('미쓰 홍당무') 김혜수 박해일(이상 '모던 보이')은 흥행성적과 캐릭터의 한계로 크게 남는 장사는 못 했다는 평가.

대신 나홍진('추격자') 이경미('미쓰 홍당무') 장훈('영화는 영화다') 등 신인 감독들이 대거 인정받은, '신인 감독의 해'였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 本帖最后由 woshinansheng 于 2008-12-3 09:2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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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2 09:53 | 显示全部楼层
这篇不知又是从哪方面做的总结 ?不过, 看到一些数据感觉象是08韩影之最什么的,如:最高票房人数《三个家伙》660万,最低纯资金制作成本《电影是电影》 6亿5000万韩元!

[2008 스크린 총결산②]660만명 동원 ‘놈놈놈’ 남는게 없네!
입력: 2008년 12월 01일 21:18:37
ㆍ입장료 9000원으로 인상 ‘자충수’ 논란
ㆍ숫자로 본 2008년 영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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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만명

올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현재 흥행 성적(통합 전산망 집계). 칸국제영화제 상영 버전 관객수 11만2573명을 합하면 전국 671만6965명이 이 영화를 봤다. 손익분기점 전국 650만명을 넘겼지만 200억원에 가까운 대규모 제작비 때문에 이익은 거의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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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명

올 극장가에 4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외화들이 쏟아져 나왔다. 현재까지 450만명을 넘긴 외화 최고 흥행작인 ‘맘마미아’뿐 아니라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쿵후 팬더’ ‘미이라3’ ‘다크 나이트’가 올여름 모두 400만명을 넘겨 한국 영화 위기론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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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5천만원

전국 140만명을 동원한 소지섭·강지환 주연의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제작비. 한국 평균 제작비의 5분의 1로 만들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완성도와 영화적 재미로 충무로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9000원

한국 영화 수익성 악화로 영화 관람료 인상 움직임이 계속 일고 있다. 영화산업노조, 영화제작가협회로 구성된 노사협력위원회가 현행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다운로드 확산으로 전체 관객수가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입장료 인상은 자충수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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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영화 ‘고사’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 임한 매체수. 지면부터 온라인 매체, 잡지, 지상파·케이블 매체를 모두 합한 숫자다. 남규리와 이범수·김범 등 출연배우들의 몸을 사라지 않은 홍보 덕에 ‘고사’는 전국 164만 관객을 동원했다.

40편

영진위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에 나타난 2008년 상반기 한국 영화 제작편수. 100편 이상 제작되던 2006년 대비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관객 점유율 역시 20% 하락률을 보이며 관객수로는 3600만명 이상 감소했다. 2009년에는 40편도 제작되지 못할 거라는 불안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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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범 지영민(하정우)이 영화 속에서 죽인 사람 숫자. 영화 결말부 탈출했던 윤락여성 미진(서영희)을 죽임으로써 12명에 이른다. 그러나 그전에 얼마나 더 죽였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추격자’는 전국 507만1436을 동원해 알찬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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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올 하반기 최고 화제작 영화 ‘미인도’에서 화제를 모았던 신윤복(김민선)과 그의 연인 강무의 베드신이 영화 속에서 차지하는 시간. 두 사람이 올누드로 창고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인데 노골적이기보다 한폭의 그림처럼 묘사했다. 그러나 흥행을 위해 필요 이상으로 길게 담겼다는 쓴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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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배트맨’ 시리즈가 4전5기로 한국 극장가에 안착했다. 지난 8월 개봉된 배트맨 시리즈 5편격인 ‘다크 나이트’는 한국 극장가에서 410만명을 동원했다. 개봉 전 미국 극장가를 평정했지만 ‘배트맨’ 시리즈는 한국에서 성공을 못하는 징크스 때문에 흥행이 불확실했다. 하지만 뛰어난 작품성에 못지않은 오락적 재미가 영화팬들을 매혹시켰다.

<최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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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2 09:57 | 显示全部楼层
2008 한국영화, 한파 속에서 희망을 봤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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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벽두부터 시작된 영화계 한파는 올해도 계속됐다. 올 해 제작된 영화가 50여편에 불과하며 그나마 투자가 여의치 않아 손을 놓아버린 영화도 늘었다.

촬영, 조명, 음향을 비롯해 마케팅, CG, 예고편 등 각종 영화 관련 인력들이 영화 일감이 줄어 공연이나 TV 드라마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계 구조조정도 늘어나 정리해고된 PD와 마케터들이 저마다 독립 법인을 세워 산업은 위기인데 관계사는 늘어나는 아이러니한 형국이다.

배우들도 일거리를 찾아 TV로 속속 돌아가고 있다. 그나마 빨리 줄을 선 배우들은 톱 개런티를 보장 받았지만 뒤늦게 눈을 돌린 배우들은 자리마저 위태위태하다.

하지만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한국영화의 희망은 빛났다.

올 초 개봉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단순히 영화 흥행 이상의 의미를 사회에 던졌다. 비인기종목인 핸드볼, 특히 여자 핸드볼을 주목해 마침 아시안게임과 맞물려 비인기종목에 애정을 쏟는 계기가 됐다.

뒤이어 개봉한 '추격자'는 나홍진이라는 걸출한 신인 감독의 탄생 뿐 아니라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였다. 스릴러 형식을 차용한 '추격자'는 첫 주 할리우드 영화 '점퍼'에 뒤졌으나 관객의 입소문으로 결국 흥행에 성공했다. 김윤석과 하정우를 스타덤에 올린 이 작품은 칸국제영화제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3~4월 혹독한 비수기를 겪은 한국영화는 5월 할리우드 영화 틈바구니 속에서 '강철중'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둬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웠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크로싱'은 탈북자의 인권 문제를 상업영화로 관심의 초점을 만들었다는 성과를 거뒀다.

칸국제영화제에서도 바람몰이를 시작한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은 한국영화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혔다. 만주 웨스턴을 부활시킨 이 영화는 현재 한국영화가 이룰 수 있는 정점을 보여줬다는 평과 함께 한국영화 시장의 협소함을 또 한 번 깨닫게 만든 계기가 됐다.

8월부터 쏟아진 장르 영화들은 흥행에는 비록 실패했지만 한국영화의 힘인 다양성을 보여줬다. 베트남 전쟁을 여성의 시각으로 돌아본 '님은 먼곳에'와 유쾌한 첩보 영화 '다찌마와리', 70년 밴드 문화를 오늘에 접목한 '고고70' 등은 시각이 주는 쾌감을 줬던 '놈놈놈'과 또 다른 지점에서 관객에 쾌감을 선사했다.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는 영화다'는 '톱스타 출연+저예산 영화'라는 장르가 흥행할 수 있다는 사례로 꼽혔다. 전도연이 출연한 '멋진 하루', 오다기리 죠와 이나영이 호흡을 맞춘 '비몽' 등은 이 장르가 한국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란 예감을 들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올 한해는 재능 있는 신인들이 유달리 눈에 띈 한 해였다.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등 유망한 신인 감독들이 등장,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샀다. 또한 소지섭 강지환 서우 황우슬혜 박보영 김남길 등 향후 한국영화를 짊어질 기대주들이 대거 등장했다.

'아내가 결혼했다'와 '미인도'는 허리가 사라졌다는 위기감에 빠진 한국영화계에 '미드필더'의 가능성을 입증한 행복한 사례이기도 하다.

아직 뚜렷한 결실보단 좌충우돌에 가깝지만 영화진흥위원회가 800억원 가량의 펀드를 만들어 영화계 활성에 나서겠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 중 하나이다.

올해 조금씩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화 인터넷 서비스는 향후 활성화 여부에 따라 극장에 목을 매고 있는 현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한국영화 좌장들이 거의 대부분 신작을 내놓기 때문에 한국영화 부활의 원년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을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박쥐', 봉준호 감독의 '마더',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 신정원 감독의 '차우',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 박진표 감독의 '내사랑 내곁에' 등이 내년 관객에 선을 보인다.

'밀양'의 이창동 감독도 한창 신작을 준비 중이다.

'미녀는 괴로워'와 '주유소 습격 사건' 등 뮤지컬로 만들어지고 있는 영화들이 늘고 있는 것도 청신호다. 영화의 원소스 멀티 유즈가 가능해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터널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국영화가 내년에는 마침내 빛을 볼 수 있을지, 새벽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2008영화 인기캐릭터 "나쁜男→독한男"강인한 남성캐릭터 영화 '추격자''놈놈놈''강철중' 등 흥행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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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으로 남성들의 두 어깨는 축 쳐졌지만 올 한해 영화에 비춰진 남자 캐릭터들은 기세등등했다. 냉철하고 더 독해졌다. 범죄를 저질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살기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다.

삶이 팍팍할수록 강한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어서일까. 유독 올해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풍기는 캐릭터들 활약이 돋보였다. 2008년 영화계를 꽉 잡은 남자 캐릭터들을 짚어봤다.

◇ 상반기엔 '나쁜 남자'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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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영화 '추격자'가 5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나쁜 남자 신드롬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 영화에는 나쁜 남자 주인공 2명이 주축을 이룬다. 잔인한 살인마 하정우(지영민 역)는 말할 것도 없고, 그와 맞서 싸우는 전직 형사 김윤석(엄중호 역)도 그렇다.

생계를 위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엄중호는 살인범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종된 여자를 찾기 위해 끈질기게 싸운다. 하정우도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저지르는 인상적인 연기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추격자'는 끔찍한 장면으로 18세이상 관람가를 받은데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냉혹한 악역이 등장해 심기를 불편하게 함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과거 조폭 코미디에서 비춰진 마초적 남성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스릴러를 통해 '나쁜 남자'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 흥행에 한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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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봉한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도 2명의 나쁜 남자가 출연한다. 도박장에서 돈을 탕진하고 거짓말과 사기 행각도 서슴지 않는 호스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하정우는 이 영화에서도 특유의 능글맞은 연기를 선보였고, 윤계상은 화려한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는 호스트 역을 잘 소화해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 불황이 심했던 지난 5월 당시 개봉했던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63만1708명의 관객을 모으며 기대를 심어줬다. 하지만 같은 '나쁜 남자'를 등장시켜도 '어중간하게 나쁘면' 실패한다는 본보기를 보여줬다. 결국 관객들의 설득력을 얻진 못해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그라졌다.

◇ '독하고 강한 남자'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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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실패를 딛고 하반기에는 나쁘게만 비춰졌던 남성 캐릭터가 한 단계 진화했다. 끈질긴 승부근성의 독하고 강한 남자 주인공이 대거 등장했다.

'강철중''놈놈놈''눈에는 눈 이에는 이''영화는 영화다' 등의 영화들이 쏟아지면서,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폴폴 풍기는 캐릭터가 인기를 모았다.

'한놈만 패기'로 유명한 강철중(설경구 역)은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에서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무대뽀''막가파' 형사의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이미 국내에서 성공한 '공공의 적'시리즈의 주인공 '강철중'은 불량 형사지만, 정의를 위해 목숨을 불사르는 투지를 가진 인간적인 영웅 캐릭터. 여기에 강철중만큼 빛난 악역을 연기한 정재영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시대상황에 굴하지 않고 비리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 관객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줬다. 덕분에 430만 관객을 모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강철중의 열기가 식을 무렵, 더 독한 '놈들'이 몰려왔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국내 최고 남자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다.

약 67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는 제목처럼 '나쁜 놈'이 등장, 좋은 놈 이상한 놈과 대조를 이뤄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박창이 역의 이병헌은 목표를 위해서는 살인도 밥 먹듯 저지를 수 있는 냉혈한. 독기 어린 눈빛과 잔인한 행동으로 나쁜 놈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세 배우의 개성이 어우러져 독하고 끈질기게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는 펼치는 활극상을 그려 인기를 끌었다.

한석규 차승원 주연의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도 강인한 두 남성 캐릭터를 등장시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형사와 절도범이라고 해서 선악구분을 두진 않았다. 두 주인공이 쫓고 쫓기는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두뇌 게임을 통해 집중력 있고 끈질긴 남성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이 영화는 200만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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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도 역시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흥행요소에 큰 역할을 했다.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경쟁작 '모던보이''고고70'보다 제작비는 3분의 1 수준(순 제작비 15억원)이었지만,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훨씬 넘어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직 폭력배로 음울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이강패 역을 맡은 소지섭,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하는 톱스타 장수타 역의 강지환의 강한 캐릭터가 극을 이끌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유독 2008년 흥행작 중에는 나쁘거나 혹은 독한 남성 캐릭터가 주를 이뤘다. 위에서 언급한 영화 중 흥행에 참패한 영화 '비스티보이즈'를 제외하면 5편 모두 100만 관객이 훌쩍 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사 '스폰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관객은 더 강한 자극을 원한다"며 "강한 캐릭터가 등장할 수록 등장인물 간 대립이 극명해지고, 갈등이 해결되면서 관객들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든 시기인 만큼 관객들이 경제난을 헤쳐 나갈 수 있을 듯 보이는 강하고 인상적인 남성 캐릭터에 더 열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盘点08韩片人气男角 上半年影坛坏男当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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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个家伙》《姜哲中》《以牙还牙》《电影就是电影》全部都是“坏男”


  新浪娱乐讯 受金融危机的影响,男人肩上的担子仿佛更加沉重了。而在今年的韩片中登场的男性角色却气势如虹。这其中不乏冷静残酷的角色。即使犯了法他们也不会眨一下眼睛,为了生存他们什么都肯做。

  生活不易,观众恰恰能够在这些角色上能够获得某种慰藉,如此一来这些角色就拥有了大火一把的机会。下面就让我们来回顾一下2008年的韩片中最受观众欢迎的男性角色吧。

  上半年坏男当道

  2月,随着电影《追击者》的上映,500多万名的观众走进了电影院观影。坏男风也就此吹起。

  影片《追击者》的主人公是两名坏男,残忍的杀人魔智英闵(河正宇饰)与一心想要抓住杀人魔的严中昊(金润锡饰)。为了维持生计,严中昊开起了“按摩房”,却丝毫不受良心谴责。他生存的全部意义似乎就是要抓住那个杀人不眨眼的杀人魔。另外,由河正宇所饰演的恐怖杀人魔也着实令人毛骨悚然。

  因片中有大量血腥场面,《追击者》被定为了限制级影片。但这并没有对《追击者》的票房收入产生任何影响。两个冷酷角色的登场最终还是令《追击者》在年初就获得了不错的战绩。悬念的成功设置为两个坏男角色的成功奠定了基础。

  于4月上映的《Beastie Boys》同样是由两名坏男唱主角。两名坏男在赌场上挥霍钱财,并以行骗为生。

  河正宇在这部影片中展现了他阴险狡猾的一面。而尹继尚则将一个男妓的角色演得惟妙惟肖。

  在韩片遇冷的5月,观影人数一度直线上升至63万1708名的《Beastie Boys》让韩国电影人看到了曙光。然而最终这部影片只留下了“要坏就要坏彻底”的经验教训,并草草地离开了大银幕。

  坏男进化,冷酷残忍加刚强

  下半年,坏男的气势依然强劲。他们显现出了逐步进化的趋势。下半年的坏男们除具有冷酷残忍的特性外,更增添了几分刚强。

  随着电影《姜哲中:公共之敌1-1》、《好家伙坏家伙怪家伙》、《以眼还眼以牙还牙》、《电影就是电影》的相继上映,越来越多的坏男成为了人们热议的话题。

  在影片《姜哲中:公共之敌1-1》中,薛景求成功地塑造了“执着”的刑警姜哲中。姜哲中并不是一个好警察,但却有着为正义献身的斗志。与其演对手戏的郑在英也发挥了出色的演技,他那充满杀机的眼神激起了无数观众的愤恨。

  430万观众的支持最终使《姜哲中:公共之敌1-1》这部电影在并不景气的市场氛围中获得了喜人的战果。

  就在“姜哲中”的热潮渐渐退去之时,影片《好家伙坏家伙怪家伙》的上映再次将坏男之风推向了高潮。

  670万的观影人数足以令《好家伙坏家伙怪家伙》成为当之无愧的08年韩国票房王。在这部影片中,坏家伙与好家伙、怪家伙上演了一出精彩纷呈的好戏。

  坏家伙(李秉宪饰)为达到自己的目的杀人如麻。李秉宪以犀利的眼神、残忍的举动将冷血的坏家伙演活了。李秉宪的出色演技为影片的大获成功助了一臂之力。

  由韩锡奎、车承元主演的电影《以眼还眼以牙还牙》同样是一部坏男唱主角的电影。在情节设计上,两位主人公并没有因警察与强盗的身份显现善与恶的界限。两位主人公通过一幕幕精彩的追逐场面、扣人心弦的“脑力游戏”吸引了200多万名的观众。

  观影人数过130万的小制作影片《电影就是电影》同样靠着两位主人公的暴力打斗场面获得了成功。《电影就是电影》的制作费仅为电影《摩登男孩》、《Go Go 70》的三分之一,却轻而易举地成为了一部今年少有的没有亏本的影片。

  回顾2008年的韩片,在多部票房还算理想的影片中由坏男唱主角的影片占了大多数。上述的几部电影中,除《Beastie Boys》外,其余5部电影均获得了较为理想的成绩。岚/文

[ 本帖最后由 woshinansheng 于 2008-12-2 16:59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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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4 15:24 | 显示全部楼层
08百部韩片仅7部获利 《三个家伙》仍亏本
   2008年12月04日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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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人生中最精彩的瞬间》、《追击者》、《姜哲中》在获利影片之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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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考死》(左)和《电影就是电影》获利

新浪娱乐讯 据韩国媒体报道,今年上映的101部(截止到11月30日)韩国电影中,获利的仅为7部。

  据韩国电影振兴委员会统计,截止到10月30日共有89部电影与观众见面,加上11月上映的12部,本年已有101部电影被搬上了大银幕。其中于2008年拍摄完成的仅有41部,其余大部分影片均为雪藏片或独立电影。

  令人感到惋惜的是在这101部电影中获利的影片仅仅为7部,它们分别是上半年的《我人生最精彩的瞬间》、《追击者》、《姜哲中:公共之敌1-1》,以及下半年的《考死:血之期中考试》、《电影就是电影》、《妻子结婚了》、《美人图》。

  曾被誉为2008年最令人期待的韩国电影《好家伙坏家伙怪家伙》虽吸引了660多万名的观众走进影院观影,但终因巨额的投资而未能摆脱亏本的命运。制作费超100亿韩元(约合人民币4200万元)的影片《神机箭》、《京城往事》也不得不接受未能盈利的现实。

  命运本就凄惨的雪藏片终未能得到老天的怜悯,它们的票房成绩大都不尽人意。如《傻瓜》、《小番茄》、《能看到首尔吗》、《七音符》、《爸爸,玛丽和我》、《嘘,要对她秘密》等雪藏片均未能创造奇迹,草草被搬下了大银幕。

  共有100多部影片与观众见面,获利的仅有7部,这一现实将韩国电影推向了谷底。2007年的韩国电影市场也并不景气,在如此不利的形式下也有10部以上的电影获得了不错的票房成绩,此外《D-war》、《华丽的休假》等受人瞩目的影片也是于07年诞生的。与07年的韩片所获得的成绩相比,08年的韩片唯有闭门思过了。

  上映前曾被人们寄予厚望的影片《曾是超人的男子》、《您在远方》、《摩登男孩》等的票房成绩也实在令人失望。

  纵观盈利的7部韩片,它们的制作费用都并不高,大都是小成本影片。以影星的名气、制作规模论英雄,这在08年好像行不通了。唯有苏志燮的回归作《电影就是电影》、孙艺珍的《妻子结婚了》是个例外。此外的大多数获得利润的影片均是以独特的题材、高制作水准吸引观众的。

  12月,《双花店》、《1724妓房动乱事件》、《过速绯闻》、《浪漫岛》、《甜蜜的谎言》等韩片将陆续上映,它们的命运又会如何呢?观众们拭目以待!岚/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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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4 15:43 | 显示全部楼层
这部电影确实是苏志燮的电影,与他投入的金钱和心血都成正比。也与他在最刚开始的眼光有关。一部片子的成败,本子,导演,演员多方面密不可分,在开始时能够投入三分之二的资金,不是一般的眼光与魄力。真不易!记得有个韩国记者说了一句话,这部片子对苏志燮来讲,投入与收益都不是最重要的,他从此片中得到信心与电影界的认可,是金钱所远远不能及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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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8 06:47 | 显示全部楼层
影片《追击者》囊括大韩民国电影大奖七奖

  中新网12月5日电 第7届大韩民国电影大奖颁奖典礼可谓是为影片《追击者》举办的盛宴。  

  台湾“联合报”引述韩媒报道,本届电影大奖颁奖典礼于4日下午5时30分在首尔世宗文化会馆举行,由演员宋允儿主持。当晚,《追击者》共囊括了最佳影片奖、最佳导演奖、最佳男演员奖、新人导演奖、最佳剧本奖等7个奖项。  

  《追击者》是一部惊险片,以连环杀人犯柳永哲事件为主线。虽然禁止18岁以下观众观看,但在韩国依然吸引500万观众,取得票房成功。特别是新锐导演罗宏镇逼真的剧情展开和金允锡、河正佑、徐英姬等演员令人恐怖的演技抓住了观众的心,因此票房取得了成功。

  导演金知云执导的《好家伙、坏家伙、怪家伙》获得了最佳摄影奖、音响奖、视觉效果奖和美术奖四个奖项。  

  新人奖由出演《胡萝卜小姐》的徐友和出演《电影是电影》的姜志焕获得,最佳配角奖则由出演《七天》的朴熙顺和出演《我人生中最辉煌的瞬间》的金智英获得。金智英正在进行产后护理,因此由也是演员的丈夫南成镇上台代领。功劳奖则颁给了元老级演员申荣均。  

  在颁奖典礼上,Rain、BigBang、紫雨林乐队的金允儿、DJ KOO(具俊烨)以精彩的演出将现场气氛推向高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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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8 06:49 | 显示全部楼层
金允锡获韩国电影大奖最佳男主角奖

中新网12月5日电 第七届大韩民国电影大奖颁奖典礼于4日下午在首尔世宗文化会馆举行,金允锡凭借影片《追击者》获得了最佳男主角奖。他在该影片中饰演退休刑警金重浩一角,以活灵活现的演技受到了好评。

  据Edaily SPN报道,金允锡谈获奖感言时说:“我跟宋康昊是开始演戏时一起租房同吃一锅饭的二十年的知己,他今天给我颁奖,我真是感慨万千,非常荣幸,影片中追跑的场面特别多,为拍两个演员追逐的场面几十名摄制人员也一直跟着一起跑,希望大家能够记住工作人员的辛苦。我想把这一荣誉与一起拍戏的河正佑分享。”

  金允锡11月20日还获得了第29届青龙电影奖最佳男主角奖,凭借《追击者》他包揽了各类电影奖的最佳男主角奖。

  此次最佳男主角奖被提名的有《精彩的一天》的河正佑、《神机箭》的郑载荣、《好家伙、坏家伙、奇怪的家伙》的宋康昊和《电影是电影》的苏智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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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8 06:53 | 显示全部楼层
《追击者》夺七奖大赢 孔孝真爆冷封大韩影后

2008年12月05日11:13  新浪娱乐



新浪娱乐讯 “第7届大韩民国电影大奖”昨晚(12月4日晚)在首尔世宗文化会馆大剧场举行,《追击者》夺7奖成大赢家,另一大热作《好人-坏人-怪人》也捧走4奖。而备受注目的“最佳男、女主角”就由金允锡和孔孝真夺得,金允锡更是本年第6度获封影帝。

  赛前大热门,共获10项提名的《追击者》,昨晚可谓出尽风头,获颁7个大奖,包括“最佳电影”、“最佳剧本”、“最佳剪接”和“最佳灯光”等,成为大赢家。金允锡再凭《追》片封帝:“揣摩戏中的角色不容易,但与拍档河正佑一起擦出火花,所以获得观众的好评。”这次已是他年内第6度夺得最佳男主角。导演罗宏镇同时夺得“最佳新人导演”和“最佳导演”,他在台上感谢戏中2位男主角金允锡和河正佑的精湛演出。

  影后则由《胡萝卜小姐》的孔孝真击败《妻子结婚了》的孙艺珍爆冷夺得,难怪她领奖时表示不可置信:“虽然戏中要我扮丑女,但我仍然选择接拍,因为我觉得能有很大机会获奖。”而她更笑言“奖金也很丰厚”。

  韩艺瑟摔倒

  至于赛前另一热门《好人-坏人-怪人》,就夺得“最佳美术”、“最佳摄影”、“最佳视觉效果”和“最佳配乐”,表演嘉宾Big Bang更以3位主角的打扮出场,另外还有Rain(听歌)和Wonder Girls表演助兴。其他奖项方面,“最佳男配角”是《七天》的朴熙顺,而“最佳女配角”是《我们人生最闪耀的瞬间》的金智英。“最佳男新人”由《电影就是电影》的姜志焕获得,“最佳女新人”是《胡萝卜小姐》的Seyu,她上台前激动得与同片拍档孔孝真拥抱,在领奖时更忍不住痛哭。颁奖礼举行前发生一段小插曲,有份角逐“最佳女新人”的韩艺瑟,由于裙子太长,她在走红地毯时不慎在梯级上摔倒,十分狼狈。

  第7届大韩民国电影大奖部分得奖名单

  最佳电影:《追击者》

  最佳导演:罗宏镇《追击者》

  最佳女主角:孔孝真《胡萝卜小姐》

  最佳男主角:金允锡《追击者》

  最佳女配角:金智英《我们人生最闪耀的瞬间》

  最佳男配角:朴熙顺《七天》

  最佳新导演:罗宏镇《追击者》

  最佳灯光:《追击者》

  最佳摄影:《好人-坏人-怪人》

  最佳剧本:《追击者》

  最佳剪接:《追击者》

  最佳美术:《好人-坏人-怪人》

  最佳视觉效果:《好人-坏人-怪人》

  最佳配乐:《好人-坏人-怪人》

  最佳电影音乐:《Gogo 70》

  最佳男新人:姜志焕《电影就是电影》

  最佳女新人:Seyu《胡萝卜小姐》

  荣誉大奖:申永匀(图库供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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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8 06:53 | 显示全部楼层
追击者’成韩国电影大奖7冠王 红毯争奇斗艳

因我来福娱乐讯 韩国电影大奖颁奖礼于12月4日晚举行。‘追击者’包揽了最佳影片,最佳男主演等7项大奖,成为了今年韩国电影大奖颁奖礼最大赢家。

今年的韩国电影大奖颁奖礼于12月4日晚5点50分在首尔世宗文化会馆举行,获得10项提名的’追击者’在颁奖礼上不负众望的包揽了最佳影片、最佳导演、最佳男主角、最佳新人导演、最佳剧本、最佳编辑、最佳照明7项大奖,在称霸韩国电影颁奖礼的同时,也使自己成为了08年韩国获奖最多的一部影片。

被称为“颁奖礼之花”的最佳女主角奖由主演‘胡萝卜小姐’的孔孝真获得,孔孝真此次是第一次在韩国国内的颁奖礼上获得最佳女主角奖,再加上该奖项是孔孝真战胜孙艺珍、金允珍等强大对手而获得,因此显得更有意义。除了最佳女主角奖外‘胡萝卜小姐’还获得了最佳新人女演员奖。

今年韩国最卖座影片‘好家伙,坏家伙,怪家伙’虽然在颁奖礼之前被许多人看好,但最终只获得了最佳摄影、最佳音效、最佳视觉效果三个奖项,而获得8项提名的‘Seven days’也只获得了一个最佳男配角奖。

今年的韩国电影大奖颁奖礼与去年一样还是由宋允儿担任主持,安德烈金、严泰雄、吴万锡等担任了颁奖嘉宾。Rain、Bigbang等韩国当红歌手也参加了颁奖礼,为现场观众表演了精彩的歌舞。

韩国电影大奖由500名导演、演员、编剧、影评人组成的专业评审团与通过网络选出的500名一般观众评审团共同评选而出,最佳作品奖的奖金高达5000万韩元,而最佳导演与最佳男女主角的奖金分别是3000万韩元与2000万韩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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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8 07:03 | 显示全部楼层
韩电影大赏《追击者》大赢家 孔孝真爆冷封后
2008-12-04 22:45:54 来源: 网易娱乐专稿
第7届大韩民国电影大赏颁奖礼于12月4日举行。获得10项提名的热门影片《追击者》不负众望包揽了最佳影片、最佳导、最佳男主角等7项大奖,成为最大的赢家。而最受瞩目的最佳男女演员奖分别由《追击者》的金允锡和《胡萝卜小姐》的孔孝真获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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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炉影帝金允锡影后孔孝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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影后孔孝真喜极而泣。
网易娱乐12月4日讯(文/蓓儿)第7届大韩民国电影大赏颁奖礼于12月4日下午5点50分(韩国时间)在世宗文化会馆大剧场举行。获得10项提名的热门影片《追击者》不负众望包揽了最佳影片、最佳导演、最佳男演员、最佳新人导演、最佳剧本、最佳编辑、最佳照明等7项大奖,成为最大的赢家。而最受瞩目的最佳男女演员奖分别由《追击者》的金允锡和《胡萝卜小姐》的孔孝真获得。


孔孝真爆冷夺影后孙艺珍空手而归

今天下午,孙艺珍、韩艺瑟、宋允儿、姜志焕、宋康昊、朴恩惠、孔孝真、河正宇、吴满锡、严基俊、金敏熙、金敏善、安圣基等韩国电影明星出席了颁奖礼之前举行的红地毯仪式。而韩智慧、朱智勋、尹世雅等年轻演员也出现在红地毯上,让人十分惊喜。
这天最有望夺取影后的金允珍(《七天》)和孙艺珍(《妻子结婚了》)意外出局,最佳女演员奖被《胡萝卜小姐》的孔孝真夺走。意外获奖的孔孝真十分激动,而《胡萝卜小姐》的李京美导演和演员徐雨也为孔孝真的成功而高兴落泪。这天颁奖典礼结束后韩国网站上孔孝真的搜索率立刻飙升至第一位。

演员姜志焕凭借在《电影就是电影》中的精彩表现顺利夺得最佳新人男演员奖,而这也是姜志焕继上个月的影评奖和青龙电影奖之后,第三次获得最佳新人男演员奖。短短一个月内,连获三大电影节的新人奖这让姜志焕激动不已。而新人演员徐雨凭借《胡萝卜小姐》击败韩艺瑟(《八面玲珑的申小姐》)、李荷娜(《食客》)等强劲竞争对手,夺得最佳新人女演员奖。


《追击者》满载而归罗洪镇独得三项大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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荣获最佳男主角的金允锡及最佳导演的罗洪镇。

以10项提名备受瞩目的《追击者》不负众望一举拿下包括最佳影片、最佳导演、最佳男演员、最佳新人导演、最佳剧本、最佳编辑、最佳照明在内的7项大奖,满载而归。而《追击者》的罗洪镇导演则一举拿下最佳导演、最佳剧本、最佳新人导演三大奖项。而演员金允锡也凭借《追击者》再次封帝,夺得最佳男演员奖。

由宋康昊、李秉宪主演的《好家伙、坏家伙、怪家伙》也收获不小,夺得了最佳美术、最佳摄影、最佳视觉效果、最佳音响效果等四个部门的奖项。而《七天》的朴锡顺和《我人生中最辉煌的瞬间》的金智英继青龙奖之后再次双双获得最佳男女配角奖。而本届大韩民国电影奖的特别功劳奖则由元老级演员申英均获得。


BigBang、Rain献唱掀高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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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允儿破格表演火热舞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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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又为观众上演一幕脱衣秀。
这天颁奖典礼后的庆祝公演舞台星光熠熠,韩国当红组合BigBang、紫雨林、人气小天王Rain相继登台献唱,现场气氛十分火爆。而作为颁奖典礼主持人的宋允儿也破格登台表演,跟50名伴舞者一起上演了火热的舞蹈,赢得了阵阵掌声。

在这天颁奖典礼的庆祝公演中,紫雨林成员金润雅率先演唱了电影《摩登男孩》的OST歌曲。之后,韩国人气组合BigBang挑战电影《好家伙、坏家伙、怪家伙》的角色,变身为5名牛仔男孩,登台献唱。BigBang极具感染力的歌声和舞蹈掀起了一阵高潮。最后,Rain跟6名舞者一起在幻化为蛋糕一样的舞台上展示性感的钢管舞,更是引爆了全场,台下传来一片尖叫声。


           第7届大韩民国电影大赏完整获奖名单

最佳影片
《追击者》

最佳导演
罗洪镇 《追击者》

最佳男演员
金允锡 《追击者》

最佳女演员
孔孝真 《胡萝卜小姐》

最佳男配角
朴熙顺 《七日》

最佳女配角
金智英 《我人生中最辉煌的瞬间》

最佳新人男演员
姜志焕 《电影就是电影》

最佳新人女演员
徐雨 《胡萝卜小姐》

最佳新人导演
罗洪镇 《追击者》

最佳剧本
罗洪镇 《追击者》

最佳摄影
李模盖 《好家伙、坏家伙、怪家伙》

最佳配乐
方俊熙 《GoGo 70》

最佳美术
赵华成 《好家伙、坏家伙、怪家伙》

最佳视觉效果
郑道宏、池重贤《好家伙、坏家伙、怪家伙》

最佳照明
李哲伍 《追击者》

最佳短片
金建《猪和莎士比亚》

最佳编辑
金善民 《追击者》

最佳音响效果
金京泰、崔泰英 《好家伙、坏家伙、怪家伙》

功劳奖
申英均

[ 本帖最后由 zhhzq051230 于 2009-4-23 20:1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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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2-8 07:09 | 显示全部楼层
祝贺至奂再次获新人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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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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