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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김범 유혹녀로 ‘비상’ 전격합류‥팜므파탈 연기변신
[2009-06-23 15:58:19]
[뉴스엔 윤현진 기자]
배우 이채영이 영화 ‘비상’에 캐스팅됐다.
이채영은 ‘비상’(감독 박정훈/제작 DDOL Film)에서 순정남 김범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캐릭터 수아 역으로 출연한다.
‘비상’은 동시대 젊은이들의 방황과 우정,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이미 연예계의 블루칩 김범과 충무로의 핫 아이콘 김별에 이어 이채영이 섹시한 매력의 수아 역으로 합류한다. 이채영은 김범을 사이에 두고 김별과 라이벌로 등장해 청순하면서도 요염한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이미 김범, 김별 캐스팅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있는 ‘비상’에서 이채영은 시범(김범 분)을 짝사랑하는 수아 역에 캐스팅 돼 청순함과 요염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매력녀로 열연한다. 극중 수아는 시범을 통해 사랑을 알게 되면서 그의 마음을 얻으려 하는 여인으로 김범을 사이에 두고 김별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기존에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줬던 중성적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하는 이채영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도발적인 밤의 꽃이 되지만 시범을 향한 그녀의 마음은 일편단심 그 자체다. 칠흙같이 어두운 검은색 긴 파마머리에 가죽 미니스커트, 그물망사 스타킹과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모습과 거침없는 입담이 그녀의 파격적인 변신을 말해준다.
이채영은 “수아 역을 처음 접했을 때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연아 역할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채영은 실제 한 인터뷰에서 “장진영 선배의 연기는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절정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라며 “섹시한 룸살롱 아가씨지만 한 남자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을 보여준 연아같은 캐릭터를 장진영 선배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데뷔 초부터 단아한 외모와 함께 리틀 장진영이라는 타이틀을 몰고 다녔던 이채영은 롯데제과 CF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4년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드라마 ‘마녀유희’와 영화 ‘트럭’ 등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SK 와이번스걸로 선정되는가 하면 생활가전 리홈 및 익스트림 스포츠 제품인 에스보드 슬로비 등 유명브랜드 제품 CF모델로 한창 활동 중이다.
한편 ‘비상’은 올 가을 개봉예정이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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汗,看不懂韩文~~
不过这个女的应该也是戏里的演员之一~~
[ 本帖最后由 tiffanytsai 于 2009-6-23 16:1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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