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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2009-11-07
강지와 데이트를 하던 산호는 결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저녁은 집에 가서 부
모님과 함께 하라고 한다. 그러고는 무겁게 한숨을 삼키는 산호에게 강지는 왜 그렇
게 한 번씩 가라앉냐고 묻는데...
한편, 영국이가 데리고 온 고양이가 없어지자 비취는 관리를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
해하며 속상해한다. 루비는 아버지의 소행이 아닐까 의심하고, 직접 찾아가 물어보
지만 허탕을 친다
20회 2009-11-08
서회장은 잠자는 사이에 염색을 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란다. 끝순
이의 소행임을 알고 어이없어하는 서회장. 끝순이는 자동적으로 방 앞에서 무릎 꿇
은 채 팔 들고 벌 서며 서회장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분식집에서 상의탈의를 한 채 아령운동을 하던 영국은 도시락을 싸들고 찾아
온 비취와 맞닥뜨리게 된다. 루비는 비취의 새 옷을 보고 언제 샀냐며 물어본다. 비
취는 영국이가 사준 옷이지만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고, 큰 마음 먹고 장만했다며 대
충 둘러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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