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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이준기의 긴박한 48시간! '긴장감 절정'
'Hero' 李准基 迫近的48 小時! '極度緊張'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이준기가 제한된 48시간 안에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 긴박한 순간을 맞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히어로' 14회분에서는 용덕일보 기자 진도혁(이준기)이 살인교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대세그룹 회장 최일두(최정우)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48시간 안에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야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과정을 펼쳤다.
용덕 일보 기자들은 최일두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방송사에 제보, 거리로 나서 사람들에게 유인물을 직접 나눠주는 등 백방으로 뛰었다. 또한 진도혁은 최일두의 대선 출마 선거캠프에 찾아가 진실에 눈을 뜨라며 호통쳤다. 진도혁의 당당함이 돋보인 대목.
봉 상철(조경훈)은 최일두의 죄를 입증하기 위한 결정적인 증인인 박광기의 집에서 물품 보관함 키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이를 건네받은 진도혁은 조용덕(백윤식)과 함께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진도혁이 보관함을 열려고 하는 순간,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했다. 진도혁은 괴한들에게 사정없이 두들겨 맞으면서도 열쇠를 꼭 쥐고 놓지 않았다. 이것만은 지켜내야 한다는 진도혁의 강한 일념이 묻어난 장면이었다.
결국 진도혁은 얼굴에 시퍼런 멍이 들었지만, 최일두와 공칠성(주진모)의 대화가 녹화된 영상을 손에 넣게 됐다. 최일두의 살인교사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 영상의 내용을 알게된 진도혁은 최일두의 악행에 화가 들끓어 올라 "이런 x자식들, 이것들이 사람입니까?"라며 거친 말을 내뱉었다.
이 영상이 최일두의 죄를 입증하기 위한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는 소식에 진도혁은 기뻐했다. 48시간 동안 긴박하고 긴장감 넘치게 한 진도혁의 열혈성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또 다시 권력의 강압에 최일두 조사가 무마되고 말았다. 이에 진도혁과 주재인은 상실감을 빠지게 되고, 자신들이 최일두의 만행을 찾아 사람들에게 알리면 알릴 수록 드러나는 현실의 검은 권력에 울분을 토했다.
이 날 방송은 48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 진도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극중 인물들의 활약이 이날 방송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 또 진도혁과 용덕일보가 사회의 검은 권력과 맞서 고군분투 하는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시청자들은 "이준기의 48시간 긴장탔다", "드라마 속 현실이 진짜 현실 같아 소름이 돋는다", "멍든 이준기, 나도 멍들었다", "긴박했던 날이었다"고 이날 방송에 대해 평했다.
[이경호 기자 sky@Tvdaily.co.kr]
PS:剧到尾声,MS评论和关注度才多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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