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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4-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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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帖由 luoyanping 于 2010-4-8 15:53 发表
刚看到一则采访编剧的新闻,编剧说第2季正在讨论中。
这剧新闻报道都不错,就官网来说和妻诱时的氛围也完全不一样,妻诱到结束时大家都盼着早点结束,都是一片骂声。而妇产科却是完全相反,瑞希的留言也有很多人去点 ...
你说的应该是这个吧!我也刚刚看到。。。
최희라 작가│매력적인 메디컬 드라마
세상에 메디컬 드라마는 많다. 한국에서 메디컬 드라마는 흥행불패의 장르로 인식된다. 그러나 모든 메디컬 드라마가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새로운’ 메디컬 드라마는 자주 나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SBS <산부인과>가 등장했다. 호화 캐스팅도, 대대적인 홍보도 없었지만 이야기의 힘은 남달랐다. 태아와 산모의 생명을 함께 책임져야 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고뇌, 누구도 선뜻 답을 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환자와 가족들의 갈등, 의료인이 아닌 인간으로서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사적인 고민들이 첨예한 딜레마를 이루며 작품을 이끌었다. 그동안 적지 않은 장르 드라마들이 미국 드라마의 형식과 구성을 따라가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면 <산부인과>는 세련되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한 발 앞선 모던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첫 타석에서 3점 안타를 날리며 범상치 않은 신인 작가의 등장을 알린 최희라 작가의 방송 데뷔작이기도 하다.
“산부인과를 통해 여자의 일생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자들은 태어나서 초경을 겪고 임신을 해서 산부인과에 다니다가 폐경기도 오고 다른 부인과 질환을 앓게 되잖아요. 의료윤리나 생명윤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는 법과 현실이 따로 놀고 있는데 우리가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남에게 맡겨놓고 그걸 따르기만 해야 하나 하는 의문도 들었구요” 드라마작가교육원에서 공부하던 중 김정수 작가의 추천으로 전 MBC 드라마국장이자 <산부인과>의 제작사 JS 픽쳐스의 김지일 사장을 만나 본격적으로 작품을 준비하게 된 최희라 작가는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쓰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어 찾아가면 ‘코멘트를 해줄 수는 있지만 전형적인 얘기밖에 못해줄 텐데 괜찮니? 네 마음대로 쓰면 아주 재밌는 게 나올 거다’라고 격려해주셨어요. 제가 쓰고 싶었던 것 역시 각자 결핍은 있지만 그게 전형적이지는 않은 사람들의 얘기였거든요”
결코 만만치 않은 의학 분야를 다루는 데 있어 그의 방식은 자신의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었다. “기본적인 공부를 한 상태에서 내가 이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보고 전문가에게 질문을 던지면 훨씬 풍부한 대답을 들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2년여 간의 고민과 우여곡절 끝에 독특한 지점에서 전형성을 뛰어넘은 작품을 내놓은 최희라 작가가 자신이 보았던 매력적인 메디컬 드라마들을 추천했다.
예상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으며 종영한 <산부인과>는 요즘, 시즌 2 제작을 논의 중이다. “그 밖에도 쓰고 싶은 아이템이 몇 개 있어요. 복수극처럼 전형적으로 보이는 주제를 색다르게 풀고 싶기도 하고, 직업물도 몇 가지 있고 <산부인과>가 아닌 다른 메디컬 드라마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드라마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땅에 발붙이고 사는 사람들 얘기를 좋아해요.” 데뷔작의 성공에 들뜨지도 미래를 불안해하지도 않는 차분하고 명민한 목소리가 이어진다. 드디어 다음 이야기가 정말로 궁금한 작가가 또 한 사람 나타났다.
쫑파티떄 짦게 시즌2에 대해 "내년에?"라던 작가님.....기달리고있습니다 ㅎㅎㅎ
最后被问什么时候会有第2季?明年吗?哈哈带过。。。
这位是《妇产科》的幕后英雄~~~~作家也!她自己也说没想到有这样的回响。。。
HO HO HO,看来第2季的机会很高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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