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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선덕여왕’ 분량 줄어든다 “16회부터 재활약”
홍정원기자 [2009-06-16 16:54]
고현정 15회까지 ‘미실’ 분량 축소…16회부터 다시 증가
高贤廷,至15集止,美室分量缩小.....从16集开始,再次增加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주인공인 덕만공주 성인(이요원 분)의 등장으로 미실(고현정 분)의 분량이 줄어든다.
16일 고현정의 측근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덕만공주(미래의 선덕여왕) 성인 역을 맡은 이요원이 16일 방송되는 8회부터 등장하면서 미실의 분량이 줄어든다.”며 “미실이 극 초반인 8회까지 드라마를 이끌어간 것과는 달리 9회부터 15회까지 미실 역할이 축소돼 자주 나오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하지만 16회부터는 덕만공주, 천명공주, 김유신과 대립을 이루면서 미실 역할이 증가해 고현정이 다시 대활약을 한다.”고 설명했다.
덕만공주의 쌍둥이 자매인 천명공주 성인 역의 박예진과 김유신 성인 역의 엄태웅은 22일 방송되는 9부에 처음 등장한다. 또 16일 방송되는 8회에서 덕만공주와 미실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한편 이같은 톱스타 고현정의 ‘선덕여왕’ 속 분량 축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으며 본인도 알고 있었던 일이다. 고현정은 자신이 맡은 미실 역의 분량이 주인공 선덕여왕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선택한 것.
고현정은 최근 주인공 선덕여왕이 아닌 악역 미실 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요원이 맡은 선덕여왕 역은 기획단계부터 나와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 “첫 사극 도전이고 진지하게 준비하는 작품이기에 제일 잘할 수 있는 미실 역을 선택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극중 미실은 신라시대 뛰어난 미모와 색공술을 무기로 왕들과 화랑들을 휘어잡았던 여걸이다. 미실은 ‘선덕여왕’에서 주인공보다는 조연에 가깝지만 카리스마와 연기력이 돋보일 수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DB)
从9集到15集,随着成年德曼、庾信、天明的登场
美室的戏份将会减少,16集开始,将再次活跃
高JJ事先完全知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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