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关于王子声音再现的新闻连续报导
‘의리의’ 박시후, ‘닥터챔프’ 목소리 우정 출연…김소연 응원차 동참
배우 박시후가 ‘의리남’이란 수식어를 자신의 별명에 추가할 전망이다.
박시후는 4일 3회가 방송되는 SBS 월화극 ‘닥터챔프’에 전화 목소리로 깜짝 출연한다. 그가 출연하게 된 이유는 바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노지설 작가가 ‘검사 프린세스’에서 펼친 두 사람의 맛깔스런 호흡을 재현해 보고자 제의를 했고, 이에 박시후가 흔쾌히 응한 것. 남태진 PD는 “박시후 씨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목소리를 부탁했더니 김소연 씨와의 의리로 도와줘 참 감사했다”며 “앞으로 드라마에 박시후 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메오들도 등장하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날 박시후는 김소연의 전화 파트너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태릉선수촌으로 간 연우(김소연 분)는 다른 면접관들과 함께 도욱(엄태웅 분), 그리고 선수촌 본부장 등 앞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하지만 면접에서 도욱, 그리고 지헌(정겨운 분)을 둘러싼 의외의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합격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된다.
이에 초조하게 전화를 기다리던 연우는 포기한 채 여행을 가려고 짐을 싸다가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전화 속에서 “마검! 접니다. 서인우”라는 목소리를 듣는다. 그녀는 “전화 잘못 거셨는데요?”라며 대답하다가 이내 “어? 이상하다. 이거 마검사 핸드폰 아닌가요?”라는 박시후의 재확인에 “아니거든요!”라고 대답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한편, 지난 달 27일부터 첫 방송된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담당 주치의의 눈을 통해 바라본 스포츠의 세계를 다룬 본격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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