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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다리 진수’ 한도훈의 코믹 캐릭터 폭소 만발~! (2010-06-02)
헛다리의 진수 한도훈(류진 분)의 코믹 캐릭터가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TV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하나를 의심하는 또 한번의 위기 상황에서 한도훈이 ‘자신과 결혼 시키기 위해 아버지가 보낸 사람이 아니냐’ 고 또 한번 헛다리를 짚어 위기를 모면 했다.
△ 하나의 '연예상담' 대상이 자신일 것이라 착각하는 도훈
뿐만 아니라 냉정해진 진혁(김상경 분)의 태도에 힘들어 하던 하나(이수경 분)는 도훈에게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이 자꾸 헷갈리게 해요. 약사주고, 밥사주고, 술사주고 그만큼 다른 여자들 한테도 잘해줘요.”라고 상담을 받게 되는데, 도훈은 하나의 상황에 “어장 관리 당하는 거네.기쁠때 같이 있어줘. 슬플때 같이 있어줘. 라고 말하다가 정작 나만 바라봐 달라고 하면 친절도 구분 못하냐면서 발빼거든, 그럼 나만 바보 되는 거야.”라고 상담해 주었다.
△ 하나가 자신을 좋아해서 일부러 폰을 두고 간 것이라 착각하는 도훈
이어 부자이고,조건 좋은 사람이라는 하나의 상담 대상이 자신일 것이라고 착각 하는가 하면 이후 하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 하나가 폰을 두고 내린 것에 대해 “오길 바란거 아니야. 이런 낡은 수법 좀 쓰지마. 가져다 달라고 놓고 간거잖아”라 말하며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하는 엉뚱한 모습이 방송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혁은 은서의 충고에 따라 하나에 대해 냉정을 찾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책임감 뿐이라고 말하던 진혁은 하나와 도훈에게 질투심을 표현 했다. 영문도 모르고 달라진 진혁의 태도에 힘들어하는 하나는 도훈과 에피소드가 형성되며 사각 관계를 기대 하게 만들었다.
방송말미 이형식 차장이 한도훈이 와 있는 줄 모르고 요원의 숙소로 기습 방문해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어 또 한번의 위기 상황이 연출 되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도훈 모습이 실제 류진씨 모습인지 착각할 정도예요. 겉만 번드르르하고 속은 텅텅 빈 저런 웃긴 캐릭은 처음이네요.'(ksh1234) , '류진씨 망가져서 재미 나요.'(wjsdudfks),'류진씨 캐릭터 대박'(loveji0914)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과연 헛다리의 진수 한도훈이 이번엔 정보국의 작전을 눈치를 챌 것인지 7일 9시 5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글 : 명예리포터 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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