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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예기치 않은 전개로 시청자들 궁금증 유발
[티브이데일리=성지현 기자] KBS 2TV '국가가 부른다'(최이랑 이진매 극본, 이정규 연출)는 로맨틱 코미디를 바탕으로 한 첩보물로 심각하고 긴장된 상황에서도 웃지 않을수 없는 상황을 전개하고 있다.
6월 1일에 방영된 내용을 보더라도 정보국의 타깃으로 마약밀수를 의심받고 있는 한도훈(류진)을 물밑작업하는 상황에서 정보국의 본거지인 오하나(이수경)의 집을 방문한다.
물론 오하나는 저지하려하지만 결국 목걸이와 물을 핑계로 집요하게 집을 방문하는 한도훈.
순간 정보국 요원들이 긴장하며 분주하게 한도훈을 맞이하는데, 한도훈은 집 구경을 하고 싶어하며 소파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점점 더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하나의 외삼촌이라고 소개한 요원 중 한명이 종교 이야기로 한도훈에게 접근하자 꿈쩍도 않던 태도가 돌변한다. 당황해 바로 집으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
요원들이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고 긴장감이 풀어지려는 것도 잠시, 정보국의 차장이 집으로 들이닥친다.
이처럼 긴장되고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상황 설정과 캐릭터. 이들이 모여 예기치 않은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성지현 기자 soul@tvdaily.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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