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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탁구’ 전광렬-윤시윤 14년 만 재회, 시청률 40% 눈앞 (2010-07-22)
탁구 부자가 14년 만에 드디어 재회한다.
22일 방송될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14회에선 탁구(윤시윤 분)와 아버지 일중(전광렬 분)의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위험에 처한 어머니 미순(전미선 분)을 구하기 위해 14년 전 거성가를 떠나야 했던 탁구는 자신을 특별한 아들이라 말해준 아버지 일중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떠나야 했던 만큼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있었다.
일중 또한 그간 탁구를 찾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전국각지를 돌며 갖은 노력을 해왔다.
그러던 중 일중은 팔봉선생(장항선 분)을 만나기 위해 팔봉제빵점을 찾고 그곳에서 열심히 제빵수업에 몰두한 탁구와 마주친다.
한눈에 아버지 일중을 알아본 탁구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닿으며 두 사람은 감동적인 재회를 나눌 예정.
특히 시청률이 35%를 훌쩍 넘으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가 탁구 부자의 재회로 시청률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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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탁구, 어둠 속 첫 제빵! 제빵사로 새 출발 (2010-07-22)
2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사고로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탁구(윤시윤 분)가 어둠 속에서 첫 제빵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빵을 구우려다가 가스폭발 사고를 겪은 탁구는 실명 진단을 받을까 두려워 치료조차 거부하고 있는 상황. 탁구를 걱정하는 팔봉제빵점 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탁구는 결국 떠날 결심을 했다.
늦은 밤 짐을 챙겨 방을 나온 탁구는 제빵점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제빵실에 들렸다. 전날 만든 빵 반죽을 성형하기 시작한 것. 빵을 만드는 아버지의 모습을 처음 봤던 그 추억을 떠올리며 반죽 하나 하나를 성형하는 탁구. 팔봉제빵점의 식구들은 그런 탁구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모든 반죽의 성형을 마친 탁구는 "됐어. 이걸로 됐어"라는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가방을 멘 후 아무도 없는 제빵실을 향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인사를 마친 탁구는 "이젠 정말 됐어"라며 떠나려 했고, 인목(박상면 분)은 그를 막아서며 "되긴 뭐가 됐다는 거냐?"고 호통을 쳤다. 이어 인목은 "반죽으로 빵모양 좀 낸다고 다 빵이 되는 게 아니다"라며 진구(박성웅 분)에게 빵을 구우라 명했다.
탁구의 빵을 숙성하고 굽게 한 인목은 제빵점 식구들과 조촐한 시식회를 열었다. 동료들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이로써 탁구는 제빵사의 첫걸음을 내딛은 것. 탁구의 빵에 대해 형편없다는 평을 한 인목은 "이 실력으로 경합에 나가려면 눈을 부릅뜨고 연습에 연습을 해도 힘들다"며 치료 받을 것을 다시 권유했다.
결국 제빵점 식구들의 사랑과 배려 속에 탁구는 다시 앞을 보게 됐고, 유경(유진 분)이 선물해 준 모자까지 받으며 제빵사로써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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