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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比正在播的几部剧的男2
《面包》的马俊,《金首露》《ROAD 1》《坏男人》(顺时针方向)
라이벌과 이상형도 겹쳐..비운의 2인자 男캐릭터
드라마에서 삼각관계는 피할 수 없는 단골 소재다. 드라마 속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사랑에는 항상 방황하는 외로운 영혼이 곁들여져 있다.
이들은 같은 목표를 놓고 남주인공과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꼭 주인공과 같은 여성을 마음에 담는다.
문제는 이들이 주인공 못지않은 외모와 능력, 때로는 주인공보다 나은 배경을 가지고도 사랑하는 여인에게 선택받을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 이들의 억울한 사연을 한 번 들어보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주원 - 배다른 형제 탁구에게 번번이 뺏겨
KBS 2TV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의 구마준 역의 주원은 주인공 유경(유진 분)을 사이에 두고, 또 제빵왕 자리를 두고 김탁구(윤시윤 분)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원은 강동원을 닮은 외모와 주연에 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등장하자마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에서도 거성가의 후계자 구마준으로서 남부럽지 않은 재력과 제빵에 대한 남다른 의욕과 재능을 과시한다.
그러나 아버지 구일중을 빼닮은 탁구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흔들렸다. 사랑하는 유경이 탁구와 키스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한 뒤, 마준은 참을 수 없는 피해의식과 질투에 휩싸여 재즈바로 유경을 데려가 진한 키스로 분노를 표출했다.
어떻게든 탁구를 짓밟고 싶은 마음에 끝까지 탁구를 불행으로 몰고 가지만, 스스로도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이다.
MBC '로드넘버원' 윤계상 - 부하에게 약혼녀 뺏기고, 직위까지 역전
MBC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 신태호 역의 윤계상 역시 이장우(소지섭 분)과의 갈등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상황.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 김수연(김하늘 분)을 뺏긴데 이어 직위가 역전되는 상황으로 장우를 향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전쟁 전 태호는 수연과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나타난 장우에게 약혼녀를 뺏기는 억울한 상황에 놓였다. 수연과 장우 사이에선 태호는 "오랜만의 재회를 방해 할 순 없지"라며 내심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수연의 눈에는 죽은 줄 알았다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 장우만이 가득했다.
또 최근 2중대 지휘관 삼수(최민수 분)이 전사하면서 장우가 중대장으로 진급, 한순간에 계급이 뒤바뀌는 상황이 연출되니 태호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로드넘버원' 10회에서는 철수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인민군의 대좌를 잡기 위해 공격을 감행, 실패로 많은 부하들의 목숨을 잃게 되면서 장우로부터 "장교답게 자결하라"는 명령을 받아 굴욕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탄창은 비어있었고 이후 태호는 이후 장우와 생사를 넘나드는 고락을 함께 하면서 전우애를 쌓게 되니, '속없다'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다.
MBC '김수로' 고주원 - 이부형제 수로와 왕위, 첫 사랑 아효를 두고 갈등
MBC '김수로'(극본 김미숙·연출 최종수 장수봉) 이진아시 역의 고주원은 천군의 아들이자 왕의 재목으로 커온 인물. 그러나 왕의 운명을 타고난 김수로(지성 분) 앞에 대적할 수 없는 2인자다.
최근 이진아시에게 첫 눈에 반하는 버들(최아진 분)의 등장으로 그나마 억울함을 조금은 덜었으나, 마음에 둔 아효(강별 분)의 눈은 이부형제 김수로만을 향해 있다.
특히 '김수로' 9회에서는 김수로와 아효의 다정한 모습을 본 이진아시는 질투에 사로잡혀 수로에게 아효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시비를 걸어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했다.
그나마 사로국 공주인 아효가 수로가 아닌 석탈해(이필모 분)와 맺어지게 되니, 이진아시로서는 차라리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SBS '나쁜남자' 김재욱 - 재벌남 좋다던 재인도 결국 나쁜남자 건욱에게
SBS '나쁜남자'(극본 이도영 김재은 김성희·연출 이형민)에서 재벌가의 후계자 홍태성 역으로 출연중인 김재욱은 심건욱(김남길 분)에 결코 뒤지지 않는 외모에 재력을 지녔지만, 복수심으로 가득 찬 건욱을 당해내지 못한다.
건욱은 해신그룹 집안에 입양됐다가 파양된 상처를 건욱의 탓으로 돌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 사생아라는 이유로 결코 행복하지 못한 유년을 보낸데다가, 단 하나 의지하던 연인 선영마저 죽어 방황하고 있는 태성으로서는 눈물겨운 상황.
게다가 기껏 감정을 추스른 뒤 사랑에 빠지게 된 재인(한가인 분)은 건욱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태성에게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 게 꿈인 재인은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짝이지만, 재인은 결국 '나쁜남자' 건욱에게 가게 될 것임을 시청자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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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网好像出NG花絮视频 ,但我这边打不开,就有劳打得开的亲转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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