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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재벌아줌마의 경쾌한 자아찾기 그리며 ‘포문’
( 我是传说:描述财阀的「阿朱妈」找寻自我的引爆点~这个标题我不是很确定是不是这样翻,大家叁考看就好。
若有韩文高人,可以指点一下嘛...谢谢。大致内容应该是在讲今晚的剧情介绍。)
[뉴스엔] 2010년 08월 02일(월) 오후 10:21
[뉴스엔 박선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임현경 마진원/연출 김형식)가 드디어 8월 2일 야심찬 첫 포문을 열었다.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대한 화병(火病)만큼은 국가대표급 중증환자인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서 세상과 당당히 맞서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
이날 첫 방송에서는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이자 록밴드 ‘컴백 마돈나’를 이끄는 리드보컬인 전설희(김정은 분)의 이중생활과, 그녀가 점차 가식적인 삶에 환멸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희는 여상을 졸업하고 한 로펌의 사환으로 취직했다가 변호사 차지욱(김승수 분)을 유혹해 결혼에 성공, 부와 명예를 가진 대한민국 상류층 며느리가 된 인물.
설희는 여고시절 밴드 친구들과 시댁 몰래 밴드연습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연습이 끝나면 우아하고 고상한 법조 명문가의 맏며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시댁 식구들은 남들 앞에서 설희의 본색이 탄로날까 전전긍긍, 언제나 말없이 미소만 지을 것을 요구했고, 존재감 없는 생활에 환멸을 느낀 설희는 점점 지쳐갔다.
남편의 로펌 대표 취임식을 빠져나와 나이트클럽에서 스트레스를 풀다 싸움이 붙어 유치장까지 끌려가는 설희의 모습이 그녀의 곪아 터져가는 삶의 단면을 보여준 대목.
이날 방송 말미, 설희는 하나뿐인 여동생 재희(윤주희 분)의 골수암 소식을 듣고 골수이식 수술을 결정했지만, 시댁식구들이 임신을 해서 대를 이어야한다는 이유로 반대하자 급기야 이혼선언을 하고 말았다.
그동안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가던 설희가 이혼선언을 하면서 그녀의 진정한 자아찾기가 시작된 상황. 음악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아줌마의 대반란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역시 변신의 여왕 김정은이다. 스토리도 캐릭터도 너무 흥미롭다” “첫 방송 재미있으면서도 슬펐다. 앞으로 전설희의 변신 기대된다”등 의견들을 전했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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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oppjinjin 于 2010-8-2 23:53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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