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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역전의 여왕? 나는 육아의 여왕
金南珠,逆转的女王?我是育儿的女王
최근 흥행을 확실히 보장하는 여성 연예인이라면 많은 이들이 김남주를 꼽는다.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에 이어 ‘역전의 여왕’까지 그녀만의 트렌디 드라마로 시청자를 꾸준히 모으는 확실한 보증수표다.
그러나 그녀 못지않은 여왕이 있으니 바로 아토피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다. 아토피 증세가 있는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상상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주변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 하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아토피치료 전문 한의원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대표원장의 조언을 통해 아토피 자녀를 둔 부모가 혹시 놓치는 것은 없는지 돌보는 요령에 대해 체크해 보자.
◈ 아토피 육아, 실내 온습도 조절 및 위생에 신경 써야
아토피 환자가 집에 있다면 가장 먼저 신경 쓸 것은 온도다. 아토피 증세는 감기가 걸리면 발열로 인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가려움증도 심해지는 등 악화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할 때나 잠자리에 들 때 옷을 따뜻하게 입히는 것은 물론 실내 온습도 조절, 환기, 위생에 철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 습도도 신경써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깨끗이 닦아줘야 하며 세척 시에는 화학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생수를 사용한다. 가습기가 없거나 관리가 어렵다면 깨끗한 면수건을 물에 적셔 널어놓는 것이 놓다. 면수건을 빨 때 인공 성분의 세제를 사용하면 공기중에 인공계면활성제의 성분이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 엄마의 식사에도 신경을 쓴다. 수입 밀가루나 방부제,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물론 육류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해독작용을 하는 녹두와 팥, 녹황색 야채를 많이 먹고, 요리는 담백하게 한다.
심하게 긁어서 진물이 나면 보습제를 발라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
상식이다. 진물이 나는 부위는 생리식염수로 깨끗이 소독한 뒤 로션이나 크림 등을 발라 인공적인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진물이 심할 경우 아토피치료 전문 한의원을 찾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절기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전신욕을 통해 땀을 배출하고 각질을 관리하면서 몸속의 독소를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회, 5분 이상 40~41도의 뜨거운 물에 목욕을 시키되, 증상이 심하면 천일염 한주먹을 욕조에 풀어 몸을 담그면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땀이 나지 않고 오히려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매일하다보면 점점 피부에서 땀이 베어나오면서 개운한 느낌이 든다. 목욕 뒤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해 체온과 외부 온도를 맞춰줘야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 아토피 환자 면역력을 키우는 치료가 필수
스테로이드제제나 항히스타민제는 가능하면 피하자. 당장 가려움증과 염증은 가라앉히지만 나중에 오히려 더욱 심해질 수도 있으며 피부가 붉어지는 동시에 얇아지고 혈관이 늘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전문가들도 자주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
아토피 환자는 면역력을 키우는 치료가 필수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아토피 전문 한의원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하늘마음한의원은 아이의 연령, 증상의 심각성, 현대의학(양방) 치료 경험 유무에 따라 세분화 된 치료 과정을 거치며 유아의 경우 자연치유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상태에 따라 저용량 레이저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살균·항생 효과가 있는 오존수로 증상을 완화하는 한편 원·근적외선으로 피부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청정 한약재로 만든 한약으로 면역력을 키워준다.
하늘마음한의원 서초본점 박성배 대표 원장은 “자칫 힘들다고 짜증을 내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증세가 더욱 심해지므로 귀여운 아기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서 웃는 낯으로 돌봐줘야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 “아토피를 갖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신경써야 할 것이 많고 많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신경쓰는 육아의 여왕이라고 할 만 하다”며 “아이를 키우다가 어려운 점은 메모해 뒀다가 한의원에서 치료 받을 때 물어보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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