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점]로맨틱 여제 손예진, 뱀파이어 부부 잡는다
"浪漫女王孫藝珍,抓住了吸血鬼夫婦"
뉴시스 기사전송 2011-12-05 19:35 최종수정 2011-12-05 22:49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역시 '로맨스 여제'의 파워는 강력했다.
손예진(29)이 이민기(26)와 커플을 이뤄 1일 선보인 코믹 호러 로맨스 '오싹한 연애'가 크리스틴 스튜어트(21) 로버트 패틴슨(25) 커플의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 제4탄 '브레이킹 던1'(감독 빌 콘돈)과의 경쟁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12월 첫 주말인 2~4일 흥행 순위에서 1위 '브레이킹 던1'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브레이킹 던1'이 706개관에 48만2384명(누적 77만5522명)을 모은데 비해 '오싹한 연애'는 565개관에 42만806명(48만7861명)을 부르는데 그친 탓이다.
하지만, 이를 날짜별로 확인해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2~3일은 '브레이킹 던1'이 연승했다. 하지만 4일에는 '오싹한 연애'가 443개관에 16만562명을 앉혀 577개관 15만9315명인 '브레이킹 던1'과의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했다고 해도 관객 차이는 1247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오싹한 연애'가 상영관이 34개 적은 것을 감안하면 성과다.
'오싹한 연애'는 '통증'(정려원), '오직 그대만'(한효주) 등 멜로는 물론 '커플스'(이시영), '티끌 모아 로맨스'(한예슬), '너는 펫'(김하늘) 등 로맨틱 코미디까지 로맨스란 로맨스는 모두 무너져 내린 올해 한국 영화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로맨스 영화다.
'해운대'(2009)로 1000만 관객, '퀵'(2011)으로 300만 관객을 모은 이민기가 포진하고, 할리우드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받은 황인호 감독의 '원귀의 집요한 방해 속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사랑하는 이야기'라는 독특한 발상의 탄탄한 시나리오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이민기는 아직 강력한 티켓파워를 갖췄다고 보기에는 이르고, 호러 코미디 '시실리 2㎞'(2004), 로맨틱 코미디 '두 얼굴의 여친'(2007) 등 각본가 출신인 황 감독은 흥행력을 검증받은 감독이 아니다.
결국, 멜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와 로맨틱 코미디 '작업의 정석'(2005)으로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 등 모든 로맨스 장르에서 통하는 손예진에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손예진은 이 영화에서 귀신의 저주를 받아 외톨이가 된 여자 '여리'를 맡아 만취, 짜장면 흡입, 곰인형과의 키스 연습, 이마에 대리운전 명함 붙이기 등 보기 드문 '굴욕 연기'를 비롯해 특유의 상큼한 눈 웃음, 사랑하는 남자 '조구'(이민기)를 지키기 위해 안타까운 작별을 고할 때의 눈물까지 팔색조 매력을 펼쳐 보이며 영화를 이끌어갔다.
손예진은 개봉에 앞서 상당한 부담감을 토로했었다. "개봉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은 어느 작품에도 있을 거다. 그렇지만 나로서는 이번이 최고조에 달한 것 같다. 민기는 후배이고, 감독은 첫 작품이다. 그만큼 내가 짊어질 짐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5일 오후 4시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현황 집계에서 '오싹한 연애'는 20.1%로 18.5%의 '브레이킹 던1'에 앞서 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이창현 홍보팀장은 "우리 영화의 주타깃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젊은층이 시리즈물인 '브레이킹 던1'을 먼저 보고 우리 영화로 넘어와 발동이 늦게 걸린 것"이라며 "앞으로 간극을 더욱 벌여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손예진이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 셈이다. 소속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 김민숙 대표는 "주말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관객 반응이 매우 좋아 손예진이 떳떳해 하더라"면서 "수시로 흥행 성적을 확인해 보면서 기분이 좋아져서인지 주말 3일 동안 21개 극장을 돌며 31회나 무대인사를 하면서도 하나도 힘들어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ce@newsis.com
==
(節錄)
12月5日的數據,冷颼颼戀愛在12月第一個周末的熱門順位是在暮光之城後面排名第二。
暮光之城週末有706個廳放映,並有48萬2384名觀眾(累積77萬5522名);而冷颼颼則有565個廳放映,並有42萬862名(累積48萬7861名)觀眾。
12月2~3日是暮光之城的連勝,然而4日,冷颼颼在443個廳中有16萬562名觀眾,勝過了在577廳中有15萬9315名觀眾的暮光之城。雖然要說到逆轉的程度,贏過的人數其實並不多,但必須要考慮到這是冷颼颼的上映廳數比起暮光少了許多的成果。
今年的浪漫電影從痛症(鄭麗媛)、只有你(韓孝珠),到couples(李詩英)、賺錢羅曼史(韓藝瑟)、寵物情人(金荷娜)等浪漫喜劇都失敗,冷颼颼是今年最後的一波浪漫電影。
另外5日下午4點的統計結果,預售現況是冷颼颼以20.1%贏過暮光的18.5%。CJ ENTERTAINMENT的李昌賢宣傳隊長:「我國電影主要觀賞層的10代後半到20代初半年輕層對於續集的暮光之城會選擇首先觀看,之後才會晚一點看國片,所以等一段時間後似乎(票房)會更好一點。」
http://news.nate.com/view/20111205n27476
票房的圖
原帖由 themadryuu 于 2011-12-4 21:29 发表
對啊 人在首爾玩
昨天沒事幹跑去看24:35am半夜場 呵呵
還想看嚴泰雄朱元那部的 不過沒字幕應該更難看得懂
喔...所以你覺得這部好看嗎?
剛看了另一支 MV, 撇開本命是仙女外,我想這部應該會在我想看的名單之內
[ 本帖最后由 cholesterol 于 2011-12-5 23:45 编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