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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손예진 '제가 쫌 남다른 촉이 있어요~'
지난 9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배우 손예진이 스타엔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남 다른 '촉'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여자 여리(손예진)와 그녀에게 꽂혀버린 비실한 깡의 호러마술사 조구(이민기)의 연애이야기를 그린 호러와 로맨틱 코메디의 색다른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싹한 연애'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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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1110n1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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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연기와 결혼, 여배우에겐 늘 난제, 평범한 사랑 하고파”
헤럴드생생 원문 기사전송 2011-11-10 07:00
손예진(29)은 한때 최고일 때 멋있게 은퇴하는 꿈을 꿨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내리막길 없이 절정일 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스물 아홉살. 촬영현장에선 어느새 “선배, 언니, 누나”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나이가 됐다. 영화 ‘오싹한 연애’(12월 초 개봉)를 앞두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손예진은 “서 있기만 해도 삶이고 주름마저 연기인 배우가 아름답다”는 사실을 선배인 송재호를 보고 깨달았다고 했다. “저렇게 한길을 끝까지 가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그래서 여배우들에겐 늘 연기와 결혼이 난제란다.
“지금은 언제까지 연기를 해야할지, 결혼이 언제일지 저도 궁금해요. 여배우에게 연기와 결혼은 늘 진지한 고민거리이죠. 현재로선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하고 엄마가 되서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영 화, 드라마에선 항상 불같은 사랑, 비범한 연애를 했다. 두 남편을 둔 이중 결혼(‘아내가 결혼했다’)을 했었는가 하면 열병처럼 찾아온 불륜(‘외출’), 병에 걸려 서서히 죽어가는 애절한 사랑(‘내 머리속의 지우개’)도 있었다. 20대 중반에 극중에선 첫사랑부터 불륜, 이혼, 이중결혼 등 온갖 로맨스를 체험했다. 그러다보니 현실에선 편하고 평범한 사랑이 좋다.
“나 이가 드니 어렸을 때 몰랐던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같은 노래가 더 와닿아요.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사랑은 극적이기 때문에 애틋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선 집착하거나 구속하는 사랑보다는 서로 믿어주고 편하게 해주는 평범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손예진은 레드카펫 위에서 빛나는 스타다. 게스트로 초청받은 행사에서도 늘 사진과 함께 인터넷 이슈를 장식할 정도로 패셔니스타다. “여배우에게 레드카펫은 늘 긴장이죠. 다른 여배우들보다 돋보여야 하고 드레스 밟힐까 노심초사하고 하이힐에 발도 아프지만 환하게 웃어야 되죠. 그래도 제 이름을 불러주며 환호하는 팬들을 보면 여전히 신기하고 행복하죠.”
‘오싹한 연애’는 과거 불의의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손예진)와 겁많은 호러마술사(이민기)의 연애담을 그린 작품으로 공포와 로맨틱 코미디를 경쾌하게 섞은 영화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http://news.nate.com/view/20111109n3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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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나는 평범한 사랑 하고싶다”
헤럴드생생 원문 기사전송 2011-11-09 10:10
손예진(29)은 한때 최고일 때 멋있게 은퇴하는 꿈을 꿨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내리막길 없이 절정일 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스물아홉살. 촬영현장에선 어느새 “선배, 언니, 누나”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나이가 됐다.
영화 ‘오싹한 연애’(12월 초 개봉)를 앞두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손예진은 “서 있기만 해도 삶이고, 주름마저 연기인 배우가 아름답다”는 사실을 선배인 송재호를 보고 깨달았다고 했다. “저렇게 한 길을 끝까지 가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그래서 여배우에겐 늘 연기와 결혼이 난제란다.
“지금은 언제까지 연기를 해야 할지, 결혼이 언제일지 저도 궁금해요. 여배우에게 연기와 결혼은 늘 진지한 고민거리죠. 현재로선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하고 엄마가 돼서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 화와 드라마에선 항상 불같은 사랑, 비범한 연애를 했다. 두 남편을 둔 이중결혼(아내가 결혼했다)을 했었는가 하면, 열병처럼 찾아온 불륜(외출)과 병에 걸려 서서히 죽어가는 애절한 사랑(내 머리속의 지우개)도 있었다. 20대 중반에 극중에선 첫사랑부터 불륜, 이혼, 이중결혼 등 온갖 로맨스를 체험했다. 그러다보니 현실에선 편하고 평범한 사랑이 좋다.
“나이가 드니 어렸을 때 몰랐던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같은 노래가 더 와닿아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은 극적이기 때문에 애틋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선 집착하거나 구속하는 사랑보다는 서로 믿어주고 편하게 해주는 평범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손예진은 레드카펫 위에서 빛나는 스타다. 게스트로 초청받은 행사에서도 늘 사진과 함께 인터넷 이슈를 장식할 정도로 패셔니스타다.
“여배우에게 레드카펫은 늘 긴장이죠. 다른 여배우보다 돋보여야 하고 드레스 밟힐까 노심초사하고 하이힐에 발도 아프지만 환하게 웃어야 되죠. 그래도 제 이름을 불러주며 환호하는 팬들을 보면 여전히 신기하고 행복하죠.”
‘오싹한 연애’는 과거 불의의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손예진)와 겁많은 호러 마술사(이민기)의 연애담을 그린 작품으로 공포와 로맨틱 코미디를 경쾌하게 섞은 영화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http://news.nate.com/view/20111109n0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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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배우 손예진
"冷颼颼戀愛" 主角 孫藝珍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배우 손예진이 8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 제작 상상필름)가 12월 개봉을 앞두고 뉴시스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bjko@newsis.co
http://news.nate.com/view/20111108n25068
[ 本帖最后由 cholesterol 于 2011-11-16 00:35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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